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급발진 사고대책이 페달블랙박스라구요? 근본적으로 틀리지 않아요?




전에도 다뤘던 급발진 이야기 입니다만… 
뭔가 좀 이상해서 가지고 나와 봤습니다. 


 요즘 급발진의심 사고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페달 블랙박스를 달아야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늘고있는데,
 누군가 그냥 여론을 몰고가는 느낌이 강하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

 근본적인 해결은 사고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시비를 가리는게 최우선이 된 느낌은 저만 드는 생각일까요?

 한국의 ecu는 자체 개발이 아니라 오래전 독일에서 사온 것을 지금까지 수정하면서 쓴 것이라고 합니다.
 뭐, 제 정보가 오래되서 지금은 직접 개발헐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더욱 큰일이겠죠?

 2007년경의 토요타의 급발진의심 사고 시점에 토요타에서 쓰던 ecu외 코드와 현재 국내 제조사의 ecu코드가 같은지 모르겠으나,
 그 때 당시 독일의 제 삼업체가 토요타의 ecu소스를 분석하다가
 행이 걸렸을 때 쓰로틀 값을 1(전체개방)으로 설정한다는 결과를 찾았습니다.
 엑셀의 압력을 감지해 쓰로틀의 각도를 0에서 1사이값으로 주는데 그에 맞추어 쓰로틀의 각도가 바뀌는 구조입니다.

 즉 정전기든 충격이든 뭔가의 이유에 의해 
Ecu가 먹통이 되었을 때 엑셀을 밟은 것과 같은 상태로 하고 죽어버린다는 것이죠.

 이 조사결과로 토요타는 피해자와 30억엔으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대신 합의하고 고소 취하되어 현재도 토요타는 급발진사고 없음으로 포장하고 있죠.
 자동차 업체야 이미지 관리를 위해 그렇게 한다 칩시다.
 그럼 한국의 제조사는 피해자들에게 뭐라도 해준 것이 있나요?

 갤럭시를 수 천만대 팔았는데 그 중에서 내꺼가 우연히 먹통이 되었습니다.
 계속 써야해서 재기동 해서 해결 후 
 서비스센터에 가져갔더니 문제가 없고,
 먹통은 재현이 안되더랍니다.
 그런 상태에서 먹통 상태가 재현이 안되는데 전수 리콜할 리가 없죠.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분 은근히 계실겁니다.
 자동차 역시 그런 os가 깔린 스마트폰같은 마이크로 컴퓨터인 ecu가 엑셀의 밟은 깊이에 맞추어 스로틀 밸브를 조절하는 것이죠.
 즉, 평소엔 먹통이 될라 없는 보드가  어떤 상황에 먹통이 되면서 스로틀 전개로 멈추면 급발진이 되는거고
 재기동이 되면 재현이 안되니 자동차 결함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는거죠.

 하지만 이걸 알았다고 해서
 고칠 능력이 없는 제조사에선 대책조차 세울 수 없을까요?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 요즘 나온 제안이 페달 블랙박스인 거잖아요?
 앞으로 또 사고는 날건데 운전자 책임이 없는걸 증명하는 용도일 뿐, 사고를 막겠다는 의지가 없는 거잖아요?
 그것조차 제조사는 비협조적이고…
 급발진으로 앗아간, 앞으로 앗아갈 생명은 어떡할건가요?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것은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서 
 대부분은 착각을 한다로 몰아가면서 급발진이 없는 것처럼 덮는 영상도 많죠.

 그러면서 고령자 면허 회수로 이슈를 몰고가구요…
 몰고가신분은 70이 넘어서 면허 뺏겨보시고 불편힘을 느끼신 후에 이야기를 해봅시다.

 국가는 아마 고령자의 면허를 강제로 뺏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의 생명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이든 사럼들도 차를 사야 판매량이 줄지 않죠.

 이러한 이익 관계로 절대 일어날리 없는 내용이구요,
 마지막 방법이 앞에 물체가 있거나 저속에선 아무리 엑셀을 벏아도 급가속 하지않고,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장치를 법제화 하는건 가능하잖아요?

 이게 일본엣 각 제조사거 옵션으로 팔았던 자동정지 장치이고
 이게 일본에선 법제화가 됩니다.
 제조사역시 안전장치가 추가되니 가격이 올라도 할말 없죠.
 물론 해외에는 옵션으로 들어가겠네요..

 이전에도 ICS라고 하여 전방 및 주행상황에 따라 아무리 쓰로틀을 전개해도 연료 분사를 먹아 몸추게 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했젆아요?

 제아무리 ecu라고 해도 연료 분사가 안되버리면
 쓰로틀이 1이라도 엔진은 멈추게 되죠.
 이건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Ecu랑 상관없이 쓰로틀 앞에 달기만 하면 되는 장치 입니다.

 사고가 난 뒤에 잘잘못을 가리면 뭐합니까?
 사고로 죽은 사람이 살아납니까?
 망가진 차들과 시설들의 손해 자체가 국가의 손실 아닌가요?

 왜 제조업체에게 강제를 못하는 걸까요?
 얼마나 큰 이권이 정계에 물려았갈래
 이거 하나 법으로 못올리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한 본 또 올려봅나다.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Alter table 에서 modify 와 change 의 차이 :: SQL Server

두 개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정리합니다.  modify는 필드의 속성값을 바꿀때 사용하구요.. change는 필드명을 바꿀떄 사용합니다.  alter table tbbs modify bNote varchar(2000) NULL; alter table tbbs change bNoteOrg bNoteNew varchar(2000) NULL; change에는 원래 필드와 바꾸고 싶은 필드명을 넣어서 필드명을 바꾸는 것이죠~ 더 많은 SQL Server 팁을 보려면  https://github.com/LowyShin/KnowledgeBase/tree/master/wiki/SQL-Server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책에서는 안 알려주는 대규모 트래픽을 위한 설계

음성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ZZlW6diG_XM 대규모 트래픽을 커버하는 첫 페이지 만드는 법..  보통 DB를 연결할 때 대규모 설계는 어떻게 하시나요?  잘 만들었다는 전제 하에 동접 3000명 이하는  어떤 DBMS를 사용해도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이미 터졌다면 이 콘텐츠를 보기 전에 DB의 기초부터 보셔야 합니다.  아.. 개발 코드가 터졌다구요? 그럼 개발자를 때리셔야지요..  만약 3000명을 넘겼다면? 이제 Write/Read를 분리해서  1 CRUD + n개의 READ Replica를 만들겠죠?  보통 Read Replica는 5개가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연구한 자료가 있었는데...  6번째 레플리카를 만든느 순간 마스터가 되는 서버의 효율 저하 때문에  5번째에서 6번쨰로 올릴때의 성능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Azure에서도 replica설정할 때 5대까지 밖에 설정 못하게 되어 있지요.  유저의 행동 패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 CRUD + 5 Read Replica의 경우 동접 15000명 정도는 커버 합니다.  즉, 동접 15000명 에서 다시 터져서 저를 부르는 경우가 많지요..  이 때부터는  회원 DB, 게시판DB, 서비스DB, 과금 DB 등등 으로 성격, 서로의 연관도에 따라 나누기 시작합니다.  물리적으로 DB가 나눠지면 Join을 못하거나 Linked Table또는 LinkDB등의 연결자를 이용해서 JOIN이 되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성능 차이가 생기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서로 다른 물리적 테이블의 JOIN은 인덱스를 타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즉, JOIN할 테이블들을 최소한으로 만든 뒤에 JOIN을 걸지 않으면 NoSQL처럼 느려터져 죽습니다.  양이 많은 DB에서 양이 적은 테이블을 가져와서 JOIN을 해야겠지요..  이렇게 해서 동접 10만명까지 커버를 했다 칩시다.  여기서 일반적인 동접의 기준도 서비스마

BI의 궁극판! Apache Drill을 써보자!

사실 Apache Drill 은 BI(Business Intelligence)라고 부르는 것 보다는 단순 데이터 연결 엔진이다. https://drill.apache.org/ 하지만 내가 왜 극찬을 하느냐면.. DBA로서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게, 이기종 데이터의 변환이나 처리였다. 포맷을 맞추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데이터 임포트 실패가 무수하게 나고.. 한 번 잘못 데이터를 추출하면 다시 조정, 변환, 추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런데! Apache Drill은 그냥 RDB를 CSV랑 연결해서 조인해서 통계를 낼 수 있다. 그것도 표준 SQL을 사용하여! 예를 들어, CSV의 세 번째 컬럼이 price 이고, 물건의 판매이력을 PG사에서 CSV로 출력 받았다. 우리 DB와의 검증을 위해서는 수동으로 Import를 한 뒤에 포맷이 안맞아 잘리는 데이터가 있다면 다시 맞춰주고, 재 임포트를 수십 번, 그리고 나서 겨우 들어간 데이터를 조인하여 빠진 데이터를 분간한다. 숫자가 적다면 개발자가 개발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건수가 하루에 300만건 짜리라면.. 한 달 온 파일은 9천만 건이다. 프로그램으로 고작 처리하는 것이 초당 500건. 거의 20만초, 에러 없이 약 56시간.. 에러가 생기면 다시 56시간.. ㅠㅡㅠ 이런게 현실이기 때문에 쿼리 말고는 방법이 없다. apache drill 의 진면목을 보자! 이번에는 좀 범용 적인 MySQL DB와 붙여 보자. . 난 이번에는 Mac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냥 다운 받아서 풀었음.. https://drill.apache.org/download/ 여기서 자기 OS에 맞는 버전을 받아서 설치하시길.. 압축을 풀고 나면 MySQL 커넥터를 붙여야 한다. https://dev.mysql.com/downloads/connector/j/5.1.html 여기서 다운로드 이런 커넥터 들을 붙일 때마다 콘피그를 수정해 줘야 하지만, 몇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