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의 경제 채널이 일본은 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국가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추어 금리를 인상하는데,
일본은 금리를 인상하면 빚을 갚을 수 없어서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제를 잘 몰라서 그런지 왜 금리를 올리는데 빚이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금리를 올려서 엔화가치를 회복할 수 있다면 당연히 엔화가치가 올라가니 이자가 줄어드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많은 경제지가 어려운 표현만 쓰는데 전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 설명은 알고 하는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초보도 알 수 있는 표현으로 알기 쉬운 설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현재 외화 보유고는 일본은 2위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달러가 올라갈 수록 달러를 많이 가진 일본이나 중국은 타격이 적고, 오하려 외환 보유고가 적은 한국이 타격이 큽니다.
달러가 오르면서 다른 국가들의 인플레를 유발하면서 망하는 국가가 있다면 경제 침략을 하면서 자국의 경제를 살리려고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틈에 일본은 미국 채권을 팔아서 엔화로 바꾸니 오히려 엔화를 올리지 않는게 일본은 이득이 큰 겁니다.
이렇게 계속 팔다보면 미국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금리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무리하게 올렸으니 빨리 내리지 않으면 그만큼 미국내의 경제에 타격이 커지겠지요.
그 위에 다시 원상복구 되면 일본은 앉아서 50% 가까운 이득을 보게 되죠. 엔으로 바꾼 뒤에 달러가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일본은 그냥 여유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 이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원전 반대를 하는 국민들에게 엔저라서 많은 화석 연료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적자라면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화석연료를 수입하지 않으려면 원자력을 돌려야 한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살기 힘들어진 국민이 반대하지 않으면 원자력 발전을 정당화 하고 다시 국가는 살아난 다는 시늉을 하겠지요.
2022년 1조 5천억엔 중 27.3%가 광물성 연료 입니다. 여기에 많은 양이 화력 발전에 쓰이고 있지요.
일본의 2022년 무역적자는 1000억엔이 넘습니다. 원자력 발전으로만 돌리면 바로 무역수지 흑자가 되는 것이지요. 일본을 살리려면 원자력 밖에 없다는 언론 플레이가 필요한 거죠.
그러니 굳이 일본은 지금 환율 방어를 할 필요가 없고 그냥 뒤로 천천히 미국 채권만 팔고 있습니다.
이러니 미국은 부도나기 싫으면 금리를 낮춰야 겠지요..
올해 말을 지나면 미국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 안에 망하는 국가는 누구일까요?
한국은 안전해 보이나요?
일본을 보지 말고 자신의 발 등을 볼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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