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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거래소 상장에 수억을 쓰지 마세요! UNISWAP




한국에선 유독 블록체인 프로젝트하면 사기꾼이란 시선으로 보고 있죠.. 

블록체인 기술은 
기술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러 더 꼬아서 설명해서 그럴싸 하게 한 다음 
악용하기 너무 쉽다는게 문제 입니다. 

한국에서 만난 대부분의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github에 올라가 있는 bitcoin이나 ethereum등의 메인체인의 소스를 이야기 하면 
제대로 해석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을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제대로 된 한국의 블롲체인 전문가 분들을 만날 만큼의 네트워크가 없어서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럴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한국 수위의 ICO를 성공한 블록체인 기업의 컨설팅을 해드리긴 했지만, 
알고리즘에 접근하는 사람들 보다는, 
어떻게든 메이저 소스를 다운받아서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려는게 한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담는 것 만으로도 투자를 받기 쉬운 시기가 있었거든요..

쉽계 설명한다고 해서 

마이닝은 수학 문제를 여러 피씨에서 풀어주면 댓가로 코인을 준다.. 

라고 이야기해서 납득하는 거 자체가 저한테는 이해가 안갔거든요.. 
문제를 푸는 것으로 누가 메리트를 가지고 누가 그에 대한 보상을 주는 거지?
그런 생각은 들지 않나?

Md5를 중국에서 풀었다고 하는 기사가 나오면, 
암호화란게 그렇게 쉽게 풀리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MD5의 소스를 베이스로 파괴형 암호화 기술이란 원리나 계산식, 
그에 대한 약점 등을 찾게 되는 것이 저에겐 당연하였죠.. 

암튼.. 이런 근본을 이해하지 않으면 근질근질한 성격 때문에 
참 많이 스스로를 귀찮게 하고 있네요.. 

그렇게 소스나 개념 레벨에서 접근을 하다보니, 
오히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쉽다는 것은 장점일 수도 있겠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은 탈중앙화를 부르짖는 블록체인이란게, 
거래소라는 중앙 집권계층이 국가와 결탁해서 담함을 하고 있죠. 
그 때문에 거래소에 등록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비용이 들고, 
이미 100만개가 넘어가는 코인과 토큰을 등록하기 위한 거래소는 
숫자가 너무 적지요. 
탈 중앙화는 누구를 위한 탈 중앙화 이고, 
정말로 블록체인은 탈 중앙화를 잘 하고 있나요?

거래소에 판매가 안되는 토큰은 의미가 없는게 현실인데 거래소는 부족하죠..

그래서 나온 개념이 DEX라는 것인데요.. 

DEX De centralized Exchanger 라고 하여 거래소도 탈중앙화 하자.. 라는건데요..

초창기는 DEX가 우후죽순 나왔으나, 
DEX와 일반 거래소의 가장큰 차이는, 
일반 거래소내의 거래는 블록체인에 남지 않기 때문에 거래 수수료인 Gas가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거래량이 많을 수록 수수료 이득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DEX는 외부 지갑을 넣은 경우 외부 지갑에서 거래마다 트랜잭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Gas값이 너무 비싸서 거래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원래부터 거래소나 DEX시스템 유지비가 비싸서 
Gas값을 네트워크에 내야 한다면 유지할 수가 없지요. 

DEX중에 자체 월렛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자유롭게 토큰 등을 넣을 수가 없다보니 
거래소도 아닌 곳에 자산을 넣기 불안하기 때문에 이용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DEX를 사용할 당시 자체 월렛에 넣으라고 해서 테스트로 넣었다가 돌려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거든요.. 

결국 DEX는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점 소멸의 길을 걷는가 싶었는데
UNISWAP이라는 스왑 전문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현재 SWAP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아주 많지만, 
제가 UNISWAP을 소개하는 이유는 다른 SWAP은 P2P거래이기 때문에 거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놔둬도 거래가 일어나지 않지만, 
UNISWAP은 자기가 풀을 만들어 올리면 누구나 그 Pool조건에 맞추어 
Pool 범위 내에서라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즉, 유저만 어느정도 모으면 충분히 거래소를 통하지 않아도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간단하게 체험하도록 해 봅시다. 

우선 다운로드를 해보세요. 
웹으로도 가능한데, 일반인들이 앱으로 거래한다 생각하여 앱을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앱을 받고 나면 
원래 가지고 있던 metamask의 지갑을 import하거나 신규로 주소를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신규로 주소를 만들었다면 복구용 워드를 백업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건 스스로 잘 관리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블록체인은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이걸 잃어버리면 영영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종이에 적어서 보관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역시 개인 책임으로 알아서 관리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주소가 나왔다면, 
제게 지갑 주소를 전달해주세요.. 
제 연락처는 프로필에 인스타 주소를 적었습니다. 
인스타가 익명으로 소통하기 좋은거 같아서요.. ^^

제게 주소를 주시면 
테스트 가능하게 GIIP 토큰과 거래에 사용할 MATIC을 보내드리겠습니다. 
MATIC은 Polygon Network에서 사용하는 메인 코인으로, 
거래 수수료가 적어서 GIIP토큰을 Polygon으로 토큰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EVM 스와핑등도 설명을 드리겠지만 이번에는 Polygon token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두 종류의 TOKEN을 받았다면, 
홈화면에 GIIP와 MATIC이 보일 것입니다. 

GIIP토큰을 선택하고 
판매를 누르면 매도가 가능합니다. 
매도할 숫자를 넣으면 현재 가격에 맞게 MATIC이 계산됩니다. 
그렇게 해서 SWAP을 누르면 거래가 되는 것이지요. 

UNISWAP은 풀을 만들어두지 않으면 거래가 안됩니다. 
때문에 마구잡이로 팔아버리면 가치는 떨어지고 POOL을 넘는 양은 판매도 안됩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GIIP라는 토큰은 
인프라 기술토큰으로 

인프라 운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콤포넌트를 모집하고 
고객이 그 콤포넌트를 사용하면 사용료를 받고, 사용량에 맞추어 제작자에게 GIIP를 드릴 겁니다.
그 사용료를 GIIP풀에 넣으면 GIIP토큰을 사용료로 받은 콤포넌트 개발자들이 언제든 팔면 되는 것이지요. 
금액대는 풀을 설계한 제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수량에 맞추어 풀을 늘려가면 되구요.. 

그리고 GIIP가 더 잘 될거라고 본다면 
UNISWAP에서 GIIP토큰을 사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규모가 너무 작긴 하지만 이미 진행하고 있구요, 
수익률에 맞추어 가치는 계속 늘려갈 예정입니다. 

자, 어떻게 보셨나요?

이렇게 UNISWAP을 사용한다면 
거래소가 없어도 바로 거래가 가능하구요, 
거래소에 막대한 등록비용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에는 유저 입장에서만 소개를 해드렸구요, 
실제로 자기의 아이디어를 웹3화 또는 토큰 경제를 만들고 싶다고 느끼신 분이 있다면
제게 연락을 주시면 검토후에 거래까지 가능한 환경까지 서포트 해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토큰화를 하면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요?

A라는 국가에서 콤포넌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B, C국가의 고객이 사용을하고 현지 결제로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럼 저는 그 개발자에게 GIIP로 비용을 지불 했습니다. 
개발자는 UNISWAP에서 MATIC으로 교환후 
어느나라이든 자기가 등록한 거래소에서 MATIC을 매각하여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Polygon은 수위에 달하는 메이저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거래하지 않는 거래소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즈니스를 만든 이유는 뭘까요? 

개발자가 한 번 개발한 콤포넌트가 
어느나라에서 사용을 하든 자기의 화폐로 언제든 변환해서 받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한번의 액션으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Digital nomad의 비즈니스가 가능한 것이지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법은 다양하지만, 
토큰이란 개념은 이렇게 나라를 건너는 아주 작은 거래에서 발생하는 송금수수료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블록체인 이란 용어가 너무 네거티브해서 이젠 사기말곤 없다고 할 정도이죠. 
저도 한국에서는 말하는게 조심스러울 정도로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세계는 웹3을 향해서 발전하고 있고, 
심지어는 한때 한국의 거래소가 세계 1위 거래액을 가질 정도로 활발 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건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가 성장하길 바라면서
이번 내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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