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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컨텐츠 진흥원은 좋아요를 누르고 싶지 않다.

딱히 이런 기관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 있어 싫어한다. IM○ 라는 웹에이전시와 홈페이지 관련으로 싸움이 붙어, 오히려 그쪽에서 고소를 하고 컨텐츠 진흥원 중재에 들어간 적이 있다. 중재할 때 모인 사람들은 중재 담당자 및 지인인듯한 이름은 들어본 적 없는 웹에이전시 업체의 높으신분, 그리고 당사자들과 변호사들.. 처음 말을 꺼내는 중재자의 이야기.. "우리는 원래 건설에서 소송이 걸릴때 중재를 맡는 사람들인데, 홈페이지도 집을 짓는거랑 유사하기 때문에 우리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단지 전문적인 내용은 같이 동참한 웹에이전시의 아무개씨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겠습니다." 그래.. 컨텐츠 진흥원의 중재위원회 사람들은 IT전문가가 아니고 건축 소송 중재 전문가들이었다. 그리고 결국 패소한 결정적인 이유는 가재는 게편.. 인것과, 이길려면 돈을 벌지말고 우리가 손을 대지 않은 상태에서 맞소송을 걸었어야 한다는 것.. 즉, 우리가 손을 댄 시점에서 홈페이지는 정상으로 돌았기 때문에 에이전시에 돈을 줘야 한다는 것. 만약 에이전시에게 돈을 주기 싫다면 그들이 못한 부분으로 우리쪽에서 든 돈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다시 걸라는 것.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에이전시의 문제로 홈페이지가 오픈 당일에 뻗었다. 단지 150명 들어왔는데 무한루프를 만든 장본인때문에 뻗었는데, 해답을 못찾음.. 급히 투입된 내가 소스보고 주석처리해서 위기 넘김. 그리고 문제점 지적하자 에이전시에서는 자기는 12년차라는둥 가르치려 한다는 이유로 항의.. 그냥 봐주자 싶어 이거 해결 우리가 해줬지만, 나머지라도 제대로 해라 라는식으로 통보하자 그에 불만.. 결국 결과를 받아야할 시기는 무시된채 지나가고 어느날 갑자기 내용증명이 옴. 그에 대항자료를 모아 전달. 소송으로 붙음.. 그런데 중재위원회에서는 ...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그날 잘 넘어갔으면 돈을 지불해야지.. 부실공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내가 중학교 1학년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이 외국 수필에 대해서는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아이가 매일 가게의 금붕어를 보면서 가지고 싶어했는데, 어느날 그 아이가 가게에 들어와 가게 주인에게 금붕어를 달라고 하면서 소중히 싸온 은행열매 몇개를 주자, 가게 주인은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금붕어와 거스름돈이라면서 동전을 쥐어주었던 수필.. 그때 국어 선생님은 이 수필을 읽고 토론을 하자고 하였다. 누군가 손을 들고 일어나 이야기를 했다. "아이의 행동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가게 주인의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은 정확하게 표현했다면서 사람들에게 박수를 치라고 했다. .... 지금봐도 난 사차원인것 같다. 그 때 난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긴 외국이니 그 나라는 은행이 많이 비쌌나보다. 은행열매를 줬는데 금붕어에 거스름돈까지 주다니.." ....... 지금도 창의력 문제집이라고 서점에 있는 것들을 보면, 해답이 정해져있다. 창의력이란 것은 누가 어떤 생각을 하더라도 답을 도출 할 수 있는 논리를 키우려 하는게 아녔을까? 아직도 궁금하다. 창의력은 정답이 있고, 모든 사람은 그 정답을 말하지 않으면 틀린 생각을 가진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