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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이크 보험이 이렇게 비싸다니..

영상버전 :  https://youtu.be/rIXsYt4Gmgs 얼마전 유튜브를 보는데  바이크 종합 보험이 너무 비싸서 들지 않은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제건 125cc라서 대물 대인 배상 최대 5천만엔까지 하는걸로 매달 5천엔 정도 내고 있어요..  올해 2월에 사고가 났는데,  아침 출근 시간에 차들이 많이 막혀서 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반대편에서 경차가 좁은 골목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면서 저를 보지 못했더라구요…  전 차를 보고 속도 줄이고 서로 피하면 되겠지 하는 순간 그냥 정면을 밀어붙여서 넘어졌습니다.  아마도 휴대폰을 보는 등 전방주시를 게을리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딪히고도 조금 밀고 가서 멈췄으니까요..  카울은 많이 찌그러졌는지  나중에 수리 견적을 내보니 26만엔이 나왔습니다.  다행이 프레임이 튼튼해서 정면에서 들이 받았는데 문제는 없고, 카울은 틈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전체 교체를 하게 되었구요..  편했던 것은,  전 넘어졌다보니 진단을 위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하는데,  나머지는 바이크 보험회사랑 상대차 보험 회사가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첫 날은 제 돈을 냈지만,  다음 날 부터는 보험회사에  갔던 병원들을 이야기 해주면 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됩니다.  병원에서 진찰하고 큰 문제는 없어 보여서  정밀검사는 근처 병원으로 하기로 하고 일단 퇴원했는데,  그냥 집으로 가니까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전에 사고 냈던 사람이 과자를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출근 못할테니 과자는 회사 사람들이랑 먹으라고 했습니다.  종합 보험을 들어서 좋았던게 치료를 위해 통원을 하면 통원일 x 4000엔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 지나니까 오미마미킹 이라고 위로금을...

일본에서 직접 비자를 갱신해보자!

영상버전 :  https://youtu.be/wc4VeDlA1lk 전 아직도 영주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3년마다 비자 갱신을 하고 있는데요,  요전에 구독자분의 질문 중에  비자 갱신을 어떤 업체를 통하면 좋은지 질문을 하셔서  이번에 비자 갱신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비자 갱신을 업체에 맡기면 6~20만엔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내 인건비를 생각해도 하루 쉬었을 때 저 정도의 금액이 까지는게 아니라면 스스로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저도 하루 쉰다고 금액이 까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현장에 비자 갱신으로 쉬겠다고 하고 갔다왔네요..  이걸 빌미로 타치카와의 그린스프링스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쉬었다가 왔지욥 ^^ 비자 갱신은 귀찮긴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비자 갱신에 필요한 서류 리스트 인데요,  법무성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s://www.moj.go.jp/isa/content/001367009.pdf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신청서 N시리즈 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고 있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자격인 사람들은 모두 N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계실테지만,  IT로 일본에 오신 분들을 기준으로 설명 드릴께요.  N양식은 개인이 작성해야 할 게 2장,  회사가 작성해야 할 게 2장입니다.  즉,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에 작성해달라고 줘야 하는게 있다는 것이지요.  자신이 작성을 해야 하는 것들은 거의 금방 적을 수 있는 것이구요,  가족이 있다면 가족의 재류카드 번호가 필요한 정도겠지요? 회사에서 작성을 해줘야 하는 것은 자본금, 매출액 등이 필요하므로  스스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 주면 보통 경리나 총무에서 작성해서 줄 겁니다. ...

죽기전에 일본에서 바이크를 타야 하는 10가지 이유!

영상버전 :  https://youtu.be/lUo8eepSznQ 2022년까지는 후쿠오카에 있었는데요..  이 땐 전동 자전거로 이토시마라던가 아래쪽 댐 같은데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일 때문에 2022년 말 즈음에 치바로 올라왔는데요..  치바의 99리라는 40킬로에 달하는 해변이 있어서 자전거로 30분이면 가는 곳이라 좀 심란할 때마다  바닷가에서 기분전환을 했지요..  그런데 가끔 일이 있어 도쿄까지 갈 때가 있는데 거리가 88Km 정도라 자전거로는 왕복을 못하겠더랍니다.  전동 자전거로는 전혀 힘은 안든데 문제는 하루에 6~70킬로만 달리면  제 신체 구조 문제인지 도저히 엉덩이의 아픔을 이길 수가 없네요..  뭐, 자전거를 10년 이상 탄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4년 이상 매일 타도 제 엉덩이 구조가 이상한가 봅니다.  한국에선 위험해서 못탔지만,  일본의 안전운전하는 환경에선 충분히 괜찮으리라! 그래서 바이크를 찾아보는데..  한국 면허를 일본면허로 바꾸었을 때  125cc까지 바이크를 탈 수 있는 옵션 추가로 6000엔을 낼 수가 있는데  많은 한국 분들은 안하는데 전 해버렸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한 번 면허 변경할 때 125cc 신청하지 않아면 나중에 추가가 안된다고 합니다.  언제일지 모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6000엔 추가하고 바이크 면허도 추가 했는데..  드디어 타게 되었죠..  어짜피 바이크는 처음이라  125가 적절하다 생각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고속으로 달릴 구간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오히려 자전거는 느리다보니 뒤차가 나 때문에 느리게 가는 것도 미안하고 해서  조금 빠른 자전거 타는 속도로만 달리자 싶어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

일본의 불꽃놀이 시즌 개막! 2024년도 하나비를 즐기는 법 소개!

영상버전 :  https://youtu.be/E5ThLbfCFCw 드디어 하나비 시즌이 왔습니다! 하나비 라는 것은 꽃 화 자에 불 화 자를 써서 한글로 읽으면 화화네요..  그런데 이걸 불꽃놀이 라고 한국어로 해석하는게 가장 가까운 듯 합니다.  일본의 하나비는 장마가 그치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정도 까지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 됩니다.  그 중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하나비라던가,  가장 많이 쏘아올린 곳이라던가  관중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등등  여러가지 기록들도 경쟁하게 되는데요..  보통 하나비 대회의 주최는 대부분 지역 상인회에서 지역의 기업이나 상인회 소속 가게들의 후원을 받아 1년 동안 준비해서 쏘아올리는게 일반적이구요..  평균 대회 비용이 2억엔 정도라고 합니다. 상인회에서 하루만에 버리는 돈이 20억원이라니..  한국의 상인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출이네요..  하나비 대회 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나비 장인들이 자기들의 역작을 쏘아올리면서 소개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특정 모양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들을 대학 동아리에서 기업 지원을 받아 쏘아올리는 경우도 있지요.  기업이 하나비 장인을 지정해서 자기네에 맞게 하나비를 만들어달라고 하여 쏘기 전에 후원기업을 이야기 하고 쏘아올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만큼 스케일이 크다보니 경제효과도 크고 영향도 크게 되다보니  하나비의 스케쥴은 대규모 대회들은 서로 겹치지 않게 많이 하고 있구요,  소규모 하나비는 평일에 하거나 먼 지역의 대형 대회랑 겹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하는게 목적이다보니 가급적 먼 곳에 큰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거기까지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규모로 열거나 하는 것이지요.  하나비 대회를 한 번 하면 평균 약 30만명 정도가 찾아와서 경제 효과는 하나비에 쓴...

일본 공략집 - 일본에서 현명한 식자재 조달 방법(수퍼)

영상버전 :  https://youtu.be/gpWkWcNOgpw 일본에 여행이나 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  사소하지만 효율적이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영상을 보면 자꾸 태클을 걸고 싶어지죠..  직업병이려나요? 고객의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느냐를 업으로 삼다보니  같은 제품을 산다면 저렴하게,  다른 제품을 산다면 가성비를 생각하는게 몸에 베어 버렸네요..  그래서,  제가 그 동안 얻은 일본 공략 노우하우를 하나씩 공개할 까 합니다.  첫 번째로 식재료의 조달입니다.  많은 분들이 식재료 조달을 콤비니에서 하고 계시죠? 한국이야 수퍼마켓이 점점 사라져서 편의점 아니면 마트 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았지만요 일본에선 수퍼마켓과 대형 할인 마트는 전혀 다르구요,  코스트코 같은 대형 할인점이 오히려 거의 없고,  수퍼마켓이 훨씬 많습니다.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본 수퍼에 대한 매리트를 잘 모르는 것 같네요.  물론 일본 생활에 적응하신 분들은 수퍼가 빠질 수 없겠지만,  아직도 일반 식재료를 사기 위해 편의점을 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그렇다면 일본인은 콤비니를 안가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귀찮은거 싫어서 콤비니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적은 돈을 아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 법.  부자는 수입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굴릴 줄 아느냐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합니다.  각설하고, 일본의 수퍼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리자면 일본에는 전국 체인 수퍼도 있지만,  로컬 수퍼도 많습니다.  그리고 시장 규모는 일본은 18.4조엔 한국은 36조원이네요. 대충 사이즈로 봐선 거의 5배에 가까운 시장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요. https:...

50cc 원동기 바이크 2025년 5월 일본 생산 종료

영상 버전 : https://youtu.be/F2mC_4VP_FE 2025년 5월 50cc 생산 종료 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2025년 10월이라고 발표했다가 일본 내 배기가스 신기준이 6월에 발표된다고 하여 5월로 앞당겼다고 합니다.  대상 기업은 혼다, 스즈키이고, 야마하는 50cc를 혼다에서 OEM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혼다에서 생산 종료하면 동시 종료 대상이라고 합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3a7837d8c51bd6b69c74c8b93bb428b7efd20a33 이유는 50cc는 배기가스 규제 대상이 되어 종료 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생산하는 바이크나 차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유로5에 맞추어야 하는데,  유로5는 2020년 부터 단계별로 배기 가스를 기준치 이하로 줄여야 하는데,  50cc바이크는 엔진 사이즈가 작아서 저온에서의 배기 가스양이 기준치를 웃돌기 때문에 50cc엔진으로는 무리가 있다고 하네요..  즉 처음 시동 걸 때 가장 매연이 많이 나오는데, 125cc는 아슬아슬하게 그 기준에 적합하지만, 50cc는 꽤 오랫동안 기준치 이상의 배기가스가 나와서 문제라고 합니다.  물론 50cc라고 하더라도 먼저 엔진을 가열후에 시동을 걸면 되지 않느냐?  라고도 할 수 있지만,  50cc모델의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인데,  가열장치나 온도 센서, 제어장치들을 달 비용으로는 50cc를 만들어도 가격적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겠지요.  125cc는 그런 가열장치나 온도센서, 제어장치 같은거 없이도 유로5에 적합하니 말입니다.  50cc가 유럽에서도 인기가 있기 때문에 50cc판매가 불가능해지면 그만큼 팔리지 않게 되어 생산 단가를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일본은,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 50cc모델은 전동 모델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이미 혼다와 스즈키는 전동 50...

알리 테무의 역습 vs 해외직구 금지 초강수의 대결!

영상버전 :  https://youtu.be/Hpjfbb9fgFU 요즘 난리 났죠..  대한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는 해외직구를 막는다구요..  저야 일본에서 살면서 거의 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 영향은 없지만요..  점점 국경이 사라지는 자유 무역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또 나왔다는게 재밌습니다.  자국내 경제를 위한다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몇 가지 재밌는 사실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우선.. 예외 품목을 봅시다..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C%A0%95%EB%B6%80-%EC%A7%81%EA%B5%AC-%EA%B8%88%EC%A7%80-%EC%95%84%EB%83%90-%EB%85%BC%EB%9E%80-%EC%9D%BC%EC%9E%90-%ED%95%98%EB%A3%A8%EB%A7%8C%EC%97%90-%EB%B2%88%EB%B3%B5/ar-BB1mB6f4?ocid=BingNewsSearch 주류와 골프채는 아주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예외라고 하네요.. 아무리 봐도 이건 정책 결정자 중에 해외 직구 하는 사람이 요것좀 빼 하는 느낌이 엄청 강하지 않나요? 두 번째는..  KC인증 관련 문제 인데요..  이건 일본 pse인증을 대충 베껴와서 만든거 같습니다.  음.. Kc는 전체 제품이고, pse는 가전 제품이긴 하지만;; 동일 제품이라도 조금만 바뀌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느니,  인증에 들어가는 시험비용 등이 엄청나게 비싸다느니 안좋은 조건들에 대해서는 일본과 거의 같은데,  따라하지 않은게 하나 있죠..  일본은 pse인증이 두 가지 있어서,  마름모 테두리의 pse는 직접 콘센트에 꽂는 제품 중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제품 용과,  동그란 테두리의 pse는 소전력 전기구 또는 배터리 등을 이용하거나 배터리 자체용으로 나뉘구요  https:/...

일본 두바퀴 여행(바이크 편)

영상버전 : https://youtu.be/P3vC17iVu1I 이번에는 일본으로 넘어와서 일본 종주하시는 바이커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일본에서의 2륜의 정의가 면허와 도로교통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크게 신경쓸 건 없으니 딱 세 종류로 말씀 드릴께요.  50cc는 원동기 1종이라고 하여 3차선 이상 교차로에서 우회전, 한국에선 좌회전 같이 크게 도는 것이지요..  이게 불가능합니다.  직진 신호로 넘어간 뒤에 방향을 틀고 다시 직진으로 두번 꺾어 가야 하구요,  두 명이 타면 안됩니다.  그리고 맨 가장자리 길로만 가야해서 애매하게 끝에서 두 번째 차선만 직진인 곳들이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지요. 그런데에 직진하면 걸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걸리고 안걸리고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직좌 마크가 아닌 좌회전 마크만 있는 곳이 은근히 많으니 조심해야 하겠더라구요.  최고 시속도 30km를 넘기면 안되어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아뭏든 제약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60cc이상을 가져오시거나 렌트 하시는 것을 추천하구요,  125cc미만은 겐츠키 2종이라고 하여 두 명이 타도 되고, 3차선 이상에서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제약이 풀리는 대신 고속도로를 탈 수가 없지요.  만약 국도로 천천히 올라오신다면 125cc미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일본인 바이커들 중에서도 국도 종주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구요,  도심에 가면 125cc미만까지만 주차 가능한 바이크 주차장도 꽤 많기 때문에 도심용으로는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뭐, 125cc대는 곳에 큰 바이크를 대는 경우도 자주 보는데, 아무도 뭐라 안하긴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의 바이크 등록대수는 1031만대 인데도 바이크 전용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바이크 주차장이 저렴하기 때문에 웬만한 ...

일본에서의 두 바퀴 탈것에 대한 팁

영상버전 ;  https://youtu.be/u6k0-0wlzUs 일본으로 자전거나 바이크를 가지고 넘어와서 종주를 하는 영상을 즐겁게 보는 편입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길게 시간을 낼 수 없다보니 영상으로 대리 만족을 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일본 정보가 없이 오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 자기가 타는 것들에 대한 이해도 부족인채 무작정 도전하시는 분들이 있어 간단히  일본 정보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우선 자전거 인데요,  저의 경우는 미국 GT의 MTB 입문용을 시작으로 했던게 1994년 전후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MTB로 설산 다운힐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겠죠..  그걸 시작으로 가성비가 제일 좋은 크로스, 그리고 전동 시티 바이크를 타고나서는 세 대 연속 전동 시티바이크를 샀네요.. 마지막에 산 것은 접이식에 배터리가 120Wh라서 150Wh제한인 비행기에는 탑재 가능합니다. (항공사에 따라 100Wh도 있네요) 그래도 프레임에 내재 가능한 중국산 풀오토 시티바이크가 일본 시내에서는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  MTB는 27인치, 크로스는 700C, 그 외에는 모두 20인치를 샀는데,  20인치는 접이식으로 배 등에 넣고 섬 일주에 편하지만 단차를 넘을 수 있는 최대한의 사이즈로 16이나 18인치의 충격보다는 현저하게 안정감이 있어서 20인치를 했는데요, 전동이다보니 튼튼한 MTB용 타이어를 쓰다보니 일본에선 구하기 힘들어 알리에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가격 차이가 세 배라서 여러개의 여분을 준비하는 성격의 저로는 알리를 뿌리칠 수가 없네요..  처음에 MTB를 샀던 결정적인 이유는  삼성동에서 살고 있는데 개포동을 가든 신사동을 가든 역삼동을 가든 전부 언덕이 가파랐고 인도도 잘 정비 안됬던 시기였기 때문에 MTB를 선택했는데요..  실제로 산을 탄 적은 손에 꼽혔고, 그냥 주...

오키나와의 무료 관광 및 사진 스팟 소개! 일본 여행시 꼭 참고하세요~

무료로 놀 수 있는 해양박물관공원 https://oki-park.jp/kaiyohaku/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에 있는 해양 공원은 무료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무료구역이 넓은 수리성 공원 수리성 주변으로 넓은 지역이 무료로 되어 있어 옛 성터를 둘러보기 좋은 곳.  현재 수리성은 불타서 복원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는 없으나 그 외에도 볼 거리는 많음.  미니어쳐로 복원된 수리성을 보려면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 라는 미니츄어 박물관이 있는데 여긴 유료 입니다.. (협찬) 오키나와 리틀 유니버스  https://www.little-universe.com/index.html 무료로 견학 가능한 아와모리주조소(泡盛酒造所) 시음도 무료로 가능한 곳으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주조소는 가게도 같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술을 사갈 수 있습니다.  무료 주조소 공식 홈페이지 ・ 多良川酒造 ・ 忠孝酒造 ・ 崎山酒造廠 오키나와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스팟은 거의 무료 입장입니다.  해안가도 거의 무료인데 주차는 주차장이 없더라도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뭐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답니다.  사진 촬영하기 좋은 스팟들을 소개 합니다  残波岬 지도 :  https://maps.app.goo.gl/FToE64VSzqSXD8Li7 知念岬公園 지도 :  https://maps.app.goo.gl/aj8Qgw2pdXqw5aNA6 古宇利大橋 지도 :  https://maps.app.goo.gl/bxdtxjpfmHYBQq9cA 古宇利島の駅 ソラハシ 지도 :  https://maps.app.goo.gl/9dtXCDuTTfTd3L969 沖縄県営平和祈念公園 지도 :  https://maps.app.goo.gl/EqPzfsPvWeNqMQFq5 恩納村博物館 지도 :  https://maps.app.g...

오키나와의 벚꽃 명소와 시기

오키나와의 벚꽃 명소와 시기 오키나와는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입니다. 또한,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오키나와의 신 명소 리틀 유니버스 오키나와 https://www.little-universe.com/index.html 오키나와의 벚꽃은 12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2월부터 4월까지 다양한 종류의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벚꽃 명소 야에다케 (八重岳) 오키나와 본도 북부에 위치한 야에다케는 섬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입니다.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약 7,000여 그루의 칸히자쿠라(寒緋桜)가 만개하여 붉은 빛으로 산을 물들입니다. 나키진성 폐허 (今帰仁城跡) 오키나와 본도 북부에 위치한 나키진성 폐허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700여 그루의 칸히자쿠라(寒緋桜)가 만개하여 웅장한 성터와 아름다운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나고 센트럴 파크 (名護中央公園) 오키나와 본도 중부에 위치한 나고 센트럴 파크는 약 30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벚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야시장,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만좌모 (万座毛) 오키나와 본도 서쪽에 위치한 만좌모는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3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약 200여 그루의 칸히자쿠라(寒緋桜)가 만개하여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은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오키나와 세계 평화 기념공원 (沖縄ワールド平和祈念公園) 오키나와 본도 남부에 위치한 오키나와 세계 평화 기념공원은 12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종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만개하는 류큐칸히자쿠라(琉球寒緋桜)는 오키나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벚꽃입니다. 팁 오키나와의 벚꽃은 12월부터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빠른 시기에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벚꽃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미니어처로 구현한 테마파크 -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는 2024년 4월 일본 오키나와에 개장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입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미니어처로 구현한 테마파크로, 오키나와 여행의 새로운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의 가장 큰 매력은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미니어처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키나와의 상징인 슈리성,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등은 물론,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오키나와의 자연 풍경도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3D 스캐너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볼 수 있고, 3D 프린터를 통해 직접 피규어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니어처 세계를 배경으로 한 VR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의 주요 특징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명소와 자연 풍경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테마파크 3D 스캐너, 3D 프린터, VR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의 주요 시설 미니어처 월드: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명소와 자연 풍경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공간 디지털 체험관: 3D 스캐너, 3D 프린터, VR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 워크숍: 미니어처 제작, 3D 프린팅 등 다양한 워크숍을 운영하는 공간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의 운영 정보 개장일: 2024년 4월 위치: 오키나와현 나하시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성인 2,500엔, 어린이 1,500엔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의 여행 팁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의 다른 관광 명소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는 실내 시설이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리틀유니버스 오키나와는 다양한...

한국 경제는 누구와 비교해야 하나? 일본? 필리핀? 베네수엘라?

영상버전 :  https://youtu.be/xJQBTCRSX1o 요런 내용 올리면 참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한국에 대해 걱정하고 스스로 탈출구를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이니,  단순히 한국최고 일본 죽어라 하는 편견만으로 사시는 분들은 제발 제 콘텐츠를 보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이 일본을 따라서 장기 침체에 갈 것인지, 아니면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같이 몰락의 길로 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단순히 선진국이니까 성장률이 낮은게 당연하다고 안심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현재 물가가 올라서 힘드네 하면서도 유튜브의 댓글이 아직도 여유가 있는 이유는 먹고사는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유튜브 자체를 볼 여유가 없고,  지금 이 콘텐츠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까 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이야기에 많이 나오는 급여 수준에서도 낮은 수준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 이런 콘텐츠를 볼 여력이 있을까요? 그러니 인터넷에서 일반적인 듯한 수준은 여유 있는 사람들이 평균처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간과한 것이 한국의 인구죠.. 인구가 많았던 일본은 장기침체가 시작되자마자 내수를 강화해서 경제를 다지기 시작했지만, 한국이 수출 침체가 현재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 내수로 돌려도 그만큼의 수요가 안나온다는 것이 일본과의 차이겠죠.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수퍼리치에 속하거나 그에 준한 사람들은 이미 해외에 자본이나 지사들이 있어서 자국 매출 비중이 낮습니다. 당연한 것이 한국 인구 자체가 적기 때문에 같은 물건을 팔아도 팔리는 양 차이가 나죠. 때문에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한국의 물가 상승이나 악재가 영향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해외에 재산을 둘 정도의 규모가 안되는 사람들이겠죠.  일본이나 필리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