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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모든 전기차는 이런 원인으로 화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 버전 :  https://youtu.be/KDtgLXHflKw 청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고 영향이 너무 커져서 드디어 사람들이 쳐다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배터리를 조금 깊이 있게 설명하잖아요? 아직 리튬이온 전지도 계속 개발 중에 있어 현재 사용중인 배터리 셀 조차 10년도 검증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는 아직 어렵지만요..   이번 원인이 됬을 법한 정보를 공유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만들어봅니다.  이번엔 아무것도 안했는데 터졌다고 했지요? 그 때문에 제가 알고 있던 지식 중에 떠오른 내용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셀단위 또는 팩 단위로 bms가 배터리 잔량을 균일하게 하는 회로가 있습니다.  때문에 자동차의 전기장치를 유지하기위한 전류는 흐르고   셀 또는 팩 마다의 효율이 달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셜 마다 조금씩 남은 전하량이 달라지게 되고 밸런스를 유지하기위해 내부에선 배터리끼리 전류를 교환합니다. 즉 효율이 좋은 배터리에서 효율이 나쁜 배터리에 충전을 해주는 것이죠. 이걸 Active Cell Balancing이라고 하고 반대로 Passive Cell Balancing은 가장 낮은 수준의 셀에 맞추어 부하를 강제로 주어서 전체를 맞추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쉽게 구현 되지만 배터리가 이상하게 빨리 줄어들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즉, 전기 차는 거의 Active Balancing이라는 것인데요.. 즉, 가만 놔두어도 충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BMS Cell Balancing | Active cell balancing | Passive Cell Balancing | Battery Management System  그리고 충전시에는 덴드라이트(dendrite)현상이 발생합니다.  덴드라이트가 만들어지는 아주 알기 쉬운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Inside Lithium Battery lecture -- dendrite formation  --  charge/disch

현대가 토요타를 앞설 날이 멀지 않았다???

현대 자동차가 3년이내에 토요타를 앞설 것이라는 기사가 요즘 눈에 많이 띄고 있어서 해외에서 본 숫자를 공유할 까 합니다.  우선, 일본의 자동차 쉐어 입니다.  2022년 연료별 신차 판매수입니다.  아직도 HEV(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솔린 자동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한국의 개인 유투버들은 일본 전기 자동차 기술이 한국을 못따라 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EV, PHEV, EV모두 전기 모터를 사용하고 있구요, 3세대 HEV 및 PHEV는 가솔린은 순수하게 발전용으로만 쓰고 전기모터로만 구동을 하여 가솔린 엔진은 없고 작은 가솔린 발전기와 EV를 결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EV만이 진짜라는 둥 얘기를 하고 있지요.  그럼 전기 모터를 탑재한 자동차의 일본 국내 판매량만 볼까요?   販売台数 割合 ガソリン車 93万8750台 42.2% HEV 108万9077台 49.0% PHEV 3万7772台 1.70% EV 3万1592台 1.42% ディーゼル車 12万5200台 5.63% FCV 848台 0.04% その他 64台 0.00% 計 222万3303台 100% 전기모터가 들어간 차량을 매년 110만대 정도를 일본 국내에 팔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근 25만대가 팔렸다는 기사를 본 거 같습니다. 계속 판매량은 늘고 있지만, 일본인의 성격상 전기 충전이 안되는 경우에 대한 불안함에 HEV가 아직도 강세를 보이는 정도이지요.  지금 대량생산을 못해서 토요타가 기술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럼 전 세계 전기차 수요를 볼까요?  이 자료는 2021년에 2020년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료인데 아직도 최근 자료로도 아직 전기차 보급률이 10%가 되지 않았다고 하지요.. 토요타(및 일본) 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장사를 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수요가 있는 자동차를 팔고 있을 뿐이지요.  TOYOTA의 JIT(Just in time, 적시 생산) 방침역시 지금 팔리

전기차 고를 때 벤더는 알려주지 않는 주의점. 배터리(리튬이온) 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이번에 배터리 제조 클라우드 펀딩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개발자 아니냐구요? 전 제어계측을 전공했구요, 전기전자도 전공 필수 입니다. 대학가면 다들 술마시고 공부 안하잖아요.. 안그렇다구요? 그렇죠.. 할 사람은 다 합니다.  저의 학과에서는 이 비싼 실험장치들을 아무도 안쓰고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언제나 제 차지였지요.. 19200V에서 삼상 38400V 지하철 전력 변환장치로 실험을 하고,  공장용 로봇팔 제어 프로그램도 혼자서 장난치면서 팔만 춤추게 만들고, 캐패시터를 폭주시켜 폭발도 시키는 등의 재미난(응?) 실험도 많이 해서 특히나 전기쪽은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미래에는 배터리가 모든 디바이스에 필수로 들어갈 테고, 전자를 저장하는 기술은 익혀두면 손해가 없기 때문에 심심풀이로 전기 자전거를 사서 개조도 하고 태양광 패널과 대용량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시키다 보니 장사도 되겠다 싶어서 이딴 짓도 하는 거지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자 한국에서 시작했다면 물어보지 않았을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많은 공부가 되어서 정리를 해 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양을 기준으로 18650이나 21700… 등등의 원통형이 모델별로 다른 사이즈가 있고,  형태가 유연하여 휴대폰 배터리 등으로 사용 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 형태로 나뉜다.  여기 까지는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내용물이 한 종류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은 거 같습니다. (물론 관심도에 따라 아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나 역시 주변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는 다 같은거 아냐?  라던가 요즘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로는 인산철이 좋다던데? 라는 정도였다.  때문에 앞으로 제조/판매 뿐만 아니라 소비자로서 구입할 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종류가 리튬코발트(LiCoO2),  리튬망간(LiMn2O2),  인산철(LiFePO4),  NMC계열(LiNiMnCoO2, 니켈/망간/코발트를 적절하게 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