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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27번 일반 기업과 SI파견 기업을 경험해본 사람의 최종 결론.

영상 버전 :  https://youtu.be/XOHyVqKeKPc 일본IT에 관심있는 분들께 가이드를 해주면 꼭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제가 가이드를 해주었지만,  역시나 한국의 많은 콘텐츠를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만 있어서 제가 설득시키기 귀찮을 정도네요..  내가 플러스도 없는데 굳이 불안해 하는 사람을 붙들고 이런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긴하지만,    요즘 파견이 안좋다고 말하는 유투버가 많아서 돌맞을 각오하고 이야기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대세가 이거라고 말하고 그 외를 말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잖아요?  전 왜 꼭 그거여야만 해? 라는 생각에 항상 반대로 해왔던거 같긴 하네요.. 하지만, 그 반대로 살았던 제 경험으로 이야기 합니다.  SI파견을 하지 않았다면 전 후회를 했을 겁니다.  물론 파견이 안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첫 번째,  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돈벌려는 사람의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량 대비 돈을 많이 주는 곳은 정사원이거든요. 절대 수입이 많은게 아닌건 그들도 알죠. 그러니까 관두고 유투버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관두지 않으면 10년 20년 지나서 정리해고 대상 일순위겠죠. 두 번째, 파견을 안해본 사람들이 파견 가지 말라 합니다. 오라클 좋아하는 사람은 오라클이 최고라고 하고 mysql만 써본 사람들은 mysql이 최고라고 하잖아요. 둘 다 제대 경험한 사람의 말을 안믿으고 한쪽 경험만 한 사람의 말을 믿으시렵니까? 세 번째, 블랙 파견업체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파견 가지 말라 합니다. 이건 저도 경험해서 아는데요.. 파견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어도 파견업체가 케어를 안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데는 저도 가지말라 합니다. 파견업체가 받는 수수료는 내가 힘들지 않게 매니징 해주는 데에 있습니다. 매니징도 안하고 돈쳐먹는 파견회사는 가면 안되죠. 제 27번 전직의 반은 SI나 파견업체였습니다.  정사원인 경험도 중견기업 이상에서 영세 기업까지 다양했고,  제가 들어갔던 프로젝트에서 정사원 권유를 받은

전략적 퇴사. 퇴사 준비는 되셨나요?

영상버전 :  https://youtu.be/4BZJ4t3KeQk?si=2OrD6KAI7ZQQx5W9 전략적 퇴사. 퇴사 준비는 되셨나요?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이유가 있어서 퇴사를 하고 싶은 것일 겁니다.  상사와의 문제,  회사와의 방향성의 문제,  내가 멈추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  주변과 비교된 자신의 연봉의 불만 등등 27번 회사를 옮긴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를 할까 합니다.  우선,  다음 직장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퇴사는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물론 두어달 휴식기를 거치고 다시 일을 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 참고하시면 좋겠지만, 다르다면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일본은 내정이 되었어도 입사일을 자기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리프레시 등을 생각해서 입사일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했을 때는 그런거 없었거든요..  한 달 뒤에 가면 안될까요? 하면 바로 입사 취소 됬던 시기에 한국에서 일을 했었지요.. 그리고 전직을 생각한다면 지금 보다 연봉면에서 20%이상 나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20%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지요?  하지만 자기가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50%나 100% 업도 가능하답니다.  전에도 이력서 관련 콘텐츠에서 말씀 드렸듯이,  그 기업이 나로인해 얼마나 재화를 창출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 계산할 줄 알고,  그에 맞는 제안을 할 줄 안다면 충분히 받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전진 컨설턴트의 영업에 넘어가서  이직을 했다면, 그 다음 이직에 충분한 점프업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조금 싫어서 도망치는것이라면  도망친 곳엔 낙원이 없습니다.  어디가나 싫은 상사, 싫은 업무, 싫은 조건이 있거든요.. 퇴사 이유 중에 또한가지 있지요..  자기 사업을 위한 퇴사.  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퇴사하고 나서 시작해야지 하면 너무 늦습니다.  퇴사 전

누구나 버리는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보는 힘. Jan Chipchase

영상 버전 :  https://youtu.be/tWg7-EKBiww #테슬러 는 #자동차 한 대에서 매일 3TB정도의 #로그 #데이터 가 나온다고 합니다. 판매된 모든 차량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다음 버전의 업그레이드 기반 데이터 및 유저의 #행동 #패턴 #학습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Gartner 는 #Data 는 #21세기 #원유 라고도 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흘려버린 데이터 속에 사실은 돈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를 꿈꾸는 이들에게 던져봅니다. 여러분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분석하고 있지요? 너무 방대한 데이터라 보지도 않고 버리고 있지 않나요? 누군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비즈니스 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무심코 지냈던 데이터의 #인사이트 를 가지고 나와봅니다. 예전에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바로 테드 영상을 찾아 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얀 칩체이스(Jan chipchase)라는 사람인데요. StudioDRadiodurans라는 소비자 행동을 기반으로 전랙 컨설팅을 하는 회사를 창립한 사람입니다. 미국의 500인의 지식인에도 뽑힐 정도의 인물인데, 한국에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소개를 해드라려 합니다. 이 사람은 제가 꿈꾸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기꾼 기질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분야라 포기한 분야이지만, 앞으로 해외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공유 합니다. 제 설명에 조금 틀린 내용이 있을 수는 있으나, 대체로 맞는 내용에 제 추측이 들어간 거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런 통계 정보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시나요? 휴대전화 가입자율 : 전국민의 82% 휴대폰 보유율 : 전국민의 10% 이 사람은 직접 보는것을 좋아 합니다. 우선은 많은 자료를 수집해서 이상한 행동 패턴을 찾는데요.. 어느날 우간다에서 휴대전화 가입율이 82%인데 휴대전화기의 보급이 10%도 되지 않은 것을 보고 이상하

AWS는 몇 년 다녀야 할까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연봉 구조의 비밀..

듣기 버전 :  https://youtu.be/4F543vZqSi4 주변에 물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AWS의 SA가 되고 싶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래서 실제 AWS에 다니는 사람에게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준비했습니다. Aws는 몇 년 다녀야 할까요? 갑작스럽게 제 친척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갑자기 가족이 되어서 대학을 포기하고 바로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최종 학력은 고졸이 되어버려서 한국에서의 취직에는 타격이 크지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내에 궤도에 오를 수 있는지 제게 상담을 해서 물어봤죠.. 아무리 어려워도 할 각오가 있냐고.. 그 사람은 각오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추천을 해주었지요. 바로 오라클을 배우고 직업을 구하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는 근성으로 2년을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오라클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SI업체에 들어갔습니다. SI업체는 빡시지만 초봉도 높고 많은 경험을 단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SI업체에서 4년 다니다 보니 오라클 본사에 취직 기회가 생겼는데, 아마도 그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본 오라클 본사 직원지 추천해 준 듯 합니다. 그 때 제가 오라클 본사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현업을 배우는 것보다는 오라클 제품에 대해 더 깊이있게 배우고 그걸 기반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업무가 많을거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오래 다닐 사람에게는 좋지만 평생 직장으로 삼을게 아니라면 5년을 넘기지 말고 전직하는 것을 추천 했습니다. 5년 정도면 다음 직장에서 오라클에 다녔다는 좋은 이력이 생기니까요. 그는 저의 조언을 참고로 오라클에서 오래 다니려고 들어갔으나 내부 정치나 자기가 원하는 기술업무가 점점 줄어드는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5년 정도까지 버티고 다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떄 또 몇 가지 선택지 중에서 조언을 해줬는데, 그 중에 AWS에서도 입사 기회도 있었지요. AWS에선 빡시지만 도움이 될테니 그 쪽으로 들어가면 괜찮을 거라 했는

시작하는 리더를 위하여(멘토링)

듣기 버전 :  https://youtu.be/efaWc-UWT80 팀 리더의 자질..  이 이야기는 2016년에 멘토링을 하면서 작성한 내용 입니다.  멘티와의 이야기 속에 프로젝트 리더 또는 팀 리더의 자질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멘티는 자신이 곧 있으면 팀원을 가지게 되는데 정말 자신이 그만한 자질이 있는지, 자신이 팀원을 이끌 수 있는지 불안하다는 이야기였죠.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나 : "팀의 리더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그가 대답했습니다. 멘티 : "팀원을 이끌어 팀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이게 회사에 보탬이 되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나 : "그럼 그 얘기하는대로 하는게 뭐가 어렵죠?" 멘티 : "자신이 그들의 기대에 맞춰서 이끌어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나도 일이 많은데 팀원들을 전부 케어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팀원이라고 들어왔는데 기대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효율이 나지 않을 수도 있을것 같구요" 아마 처음 리더를 맡은 많은 팀 리더들이 가지는 고민일 겁니다.  회사는 직원이 될 사람과의 계약은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계약서를 읽어 보면 거의 비슷하겠지만, 우리가 학생 때 배우는게  회사는 이익 집단이고,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과 계약을 하여  개인들의 노력이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회사는 이익을 위해서 사람과 계약을 해요.  그 사람의 미래는 회사가 알 수 없죠.  지금 그 사람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은 그 사람의 시간과 그 사람이 현재 가진 능력뿐이죠.  이것을 가지고 회사는 재화를 창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는 어떠한 계약서에도 회사가 개인에게 비전을 주겠다 또는 주어야 한다는 조항은 없습니다.  결국 회사는 개인을 발전 시킬 의무가 없고,  그들이 스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다음 해의 연봉 협상에서 연봉을 올릴만한 이유를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천재가 되는 방법을 배워가세요!

듣기 버전 :  https://youtu.be/Y-STLnavq7Y?si=aXle7uCRMsr22Ydr 많은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을 봐온 결과 천재는 두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노력하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천재와 또하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천재. 전자는 자기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거나 그냥 주구장창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천재라 부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노력가라 부르죠. 이 사람들은 자신이 말을 하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는 타입입니다.  후자는 자기는 천재라는 것을 뽐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구장창 노력하는 카레카노의 유키노 같은 사람이거나 그냥 자기가 하는 것이 좋아서 사람들 시선을 신경 안쓰고 하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경우일 겁니다.  이런 경우 노력하는게 안보이니  많은 사람들이 노력도 안하고 달성하는 천재라고 생각하겠지요..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김연아씨는  노력없는 천재였을까요? 아니면 호나우두나 베컴은 노력없는 천재였을까 요? 이 두 천재를 보면 노력하는 모습을 봤거나 못봤거나의 차이이지 노력의 양은 과히 천재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어느 누구도 소위 천재라는 사람만큼 노력했다면  최소한 천재라 불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즉, 천재의 발현은 그사람이 엄청나게 노력한 결과  일반인의 노력을 아득하게 초월했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뒤늦게 천재라고 칭송 받는 사람들도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노력하면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노력만한다고 천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천재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잘 아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천재만큼의 노력은 기본이구요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인이 동일하게 노력한 것보다 많은 차이를 내지요.  X10개발자.. 라는 것도 비슷한 예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잘나가는 많

당신은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요?

듣기버전 :  https://youtu.be/zrNfUFl4M28 당신은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요? 이 내용은 어딘가 책에 있는 내용이 아니고, 2009년에 작성한 글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30년이 넘도록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6급 공무원에서 퇴직을 하셨습니다. 말단 공무원은 돈도 많이 받지 못하지요.. 33년간의 수입을 단순 계산을 해도 6억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옛날 물가를 몰라서 현재 물가 기준으로 계산했는데 옛날에는 월급이 2000원이었을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것 까지 생각하면 실제로 받은 돈은 3억원도 안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는 가끔 아버지의 지인분들께 소개시켜 주려고 저를 식사 자리에 초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못해 참석을 몇 번 하자 아버지도 별로 였는지 그 후로는 더이상 저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암으로 5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유산을 정리하고 있던 중에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남기고 가는 것은 재화와 추억이라고들 하지요. 내가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이상하게도 정계, 재계의 높으신 분들과 친분이 많았습니다. 장례식때 많이 오셔서 격려를 해주고 가셨습니다. 그 분들과 친분을 쌓을때까지 몇십년이란 세월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아버지가 제 아들입니다 하고 가볍게 소개를 해주셨을 때 제가 그 인맥을 유지만 했더라면, 아버지가 들이신 노력과 시간은 계승받게 됩니다. 사람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람이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만약 나를 불렀을 때 내가 가서 인사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관계를 잘 쌓아갔다면, 아버지가 그 분과 친해지기 위해서 투자했던 수 년 또는 수십 년의 시간을 그대로 난 물려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내가 원하는 분야 사람이 아닐 수록 제게 힘이 되는 것이지요. 디자이너의 인맥을 많이 가진 개발자일 수록 일이 수월한 것 처럼.

지식을 퍼주는 사람은 바보?

지식은 전부 퍼주는 타입입니다. 주변에 꽤 많은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그거 다 알려줘서 니 자리 뺏기면 어떡하냐구.. 이 생각은 틀린 얘기라고 봅니다. 세상에 배울게 많고 내가 평생 배워도 다 베울수는 없습니다. 즉, 내가 아무리 가르쳐줘도 배운 사람이 그걸 자기걸로 습득하는 시간 동안 내가 더 배울건 무수히 많기 때문에 나도 같이 발전하면 내가 가르친 사람은 내 지식까지는 수렴하지만, 나를 능가할 수는 없지요. 만약 나를 추월 했다면, 그는 천재라서 내가 뭔짓을 해도 넘어설 수 없거나 노력을 게을리한 내가 잘못한 거죠. 엘런이 102개의 전기차 특허를 공개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두 번째는 내가 정보를 주면 줄 수록 정보를 원하는 지식욕이 있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 모입니다. 그럼 나의 네트워크가 좋아지겠지요. 게다가 이런 사람들과 여러가지 기회가 만들어지고, 제 지식을 돈으로 사려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제로투원의 신디케이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자연히 만들어집니다. 아주 작게 생각해 봅시다. 네가 상사이고 후배가 들어왔습니다. 지식도 없으면서 아이디 패스워드 안가르쳐주려고 애쓰는 선배들 봤을 겁니다. 그거라도 있어서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사람들.. 보기 좋아 보이시나요? 그럼 반대로 많은 지식을 주고 기회를 주는 선배가 있어 그 밑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 선배가 나중에 다른 회사에서 부르면 안가실 건가요? 나는 돈을 준 것도 아닙니다. 단지 나의 지식과 경험의 편린을 주었을 뿐인데 많은 재산이 생겼습니다. 사람이라는 재산이.. 여러분은 스스로 연구해서 터득한 유일 무이한 것도 아닌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 조금 해서 얻은 지식을 꽁꽁 싸매고 있을 건가요?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개발자 최후의 보루가 집단 사표 공격

듣기 버전 :  https://youtu.be/LeLRRRO_aNI?si=SEEErrJwRGdQxyp7 개발자 최후의 보루가 집단 사표 공격 아닌가요? 전 왤케 많이 얻어맞을까요? 난 이거밖에 못해요 하는 사람을 기피합니다. 세상의 발전에 따라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은 늘었는데 세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업무는 더욱 분화 되었죠. 또 예를 들어봐야죠. 옛날에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와 무기를 쏘는 공격수 두 명이 한 조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혼자서 조종도 하고 무기도 쏘지요..  버스도 옛날에는 운전수와 안내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운전수 혼자 운전하고 돈을 받지요..  반대로,  예전에는 개발자가 모든 프론트와 백엔드 개발을 다 했는데,  요즘은 HTML코더, 퍼블리셔, 프론트엔드 개발자, CSS 코더, 백엔드 개발자, DevOps... 등등 참 많이 나뉘어졌죠.  프론트랑 백엔드는 다른가???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프론트 손댔다가 바로 버렸네요... 왤케 어려워.. 면접때도 일부러 해보지 않은 영역을 질문하곤 합니다.  Java로 어플리케이션 개발만 했던 사람에게 Java언어 할 줄 아니까 Angular로 마켓 웹 서비스를 한 번 만들라고 하면 얼마나 걸릴거냐? 등등..  그러면 대부분 당황하면서도 자기만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하기 싫어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 그 사람은 바이바이죠..  한 회사에 오래 다니더라도 자주 바뀌는 언어 및 프레임웍 속에서 못하는거 시킨다고 투덜대면 주변 사람들까지 힘이 빠지죠.  그런데 이력서에 두 세개 언어로 이것저것 해봤다고 적히면..  거의 합격이겠죠?  왜냐하면 최소한 이거밖에 못해요 하는 사람은 아니고 또 닥치면 새롭게 배워서 할 사람이니까요.  젊어서는 자기가 잘하는 환경만 찾아다니는 것은 스스로 생각과 시장을 좁히는 길입니다.  특히나 레밍스 같은 한국에서는 이게 최고야 하는 식의 이야기가 만연해 있죠? 얼마전에도 모 유투버가 전직 컨설팅을 해주는 거 같은데 vue를 쓰는 회사에 들어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일본에서!

듣기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gTfLIa7rS5I 일본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도 꽤나 좋은 직업인데요..  한국에도 있다구요? 제가 NIA였던가요? 한국 국가에서 인터넷 기술을 관장하는 기관의 의뢰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교육 커리큘럼을 위한 지침을 만들어 드린 적이 있는데요..  한국의 대부분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교육과정은 단순히 데이터의 정제 및 분석 뿐이더라구요..  한국과는 달리 실제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한 두명의 사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의 팀으로 이루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수학과 통계 스킬의 Analyst 그리고 Hacking skill의 엔지니어. 이는 대규모 데이터의 핸들링 스킬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야겠지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프로젝트는 상식을 벗어난 데이터량으로 처리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실무 경험 전문가. 각 데이터가 가진 속성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면 아무리 뛰어난 분석가라 하더라도 의미를 찾기 어렵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 세가지 스킬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 실제로 한국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찾는 프로젝트를 몇 번 본적이 있는데요..  단순히 데이터 주면 정제해 드리겠습니다.. 로 SI업체가 외주를 받으려고 하는데..  고객은 잘은 모르겠고 여기에 데이터가 있으니 알아서 가져가슈.. 하고..  SI업체는 데이터는 엄청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정제 해야 하는지 몰라서 버벅이다 망한 사례를 많이 봤지요..  어디가 잘못 된 것일까요?  업무 전문가가 프로젝트 팀에 없고 정작 업무를 제일 잘 아는 고객은 알아서 해주쇼 하고, 엔지니어가 없다보니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 수집도 애먹고 전처리도 애먹다가 시간을 다 써버리고.. 결국 데이터의 의미도 모른채 이것저것 추출해보다가 프로젝트가 무산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즉, 데이터 분석 전문가만 가지고 데이어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면서 생기는 문제 입니다. 그 동안은 수십기가 바이트의 데이터만 처리해보니 피씨

개발자를 포기한 사람이 말하는 개발자의 현실.

듣기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tDWBO2-syek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쉽게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있다면,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1996년에 처음 제 사수였던 분이 스시집에서 일하던 사람이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개발을 하게 된 사람이었는데요..  그 분을 보면 전공자보다 훨씬 개발을 깔끔하게 잘 하십니다. 이런걸 보면 전공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개발자로서의 센스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때와는 지금의 상황은 아주 달라졌지만  지금도 명심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개발자는 배움을 멈추면 죽는다.  끝도 없는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게 개발자 입니다.  언어 하나 좀 배우면 개발로 돈좀 벌거 같다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른 적성에 맞는 길을 찾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개발을 하다가 포기한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보통 하나의 개발 언어를 배우는데 6개월에서 1년, 게다가 그걸 전문가 처럼 쓰려면 최소 4~5년은 걸리잖아요? 가볍게 명령어 조금 기억했다고 저는 개발자라고 부르지 않거든요.. 그건 코더라고 부르지요.. 개발자는 전문가 중의 하나입니다. 개발 언어를 이용하여 업무처리를 컴퓨터에게 넘기기 위한 작업을 해주는 것이지요. 어떠한 분야에서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사람과 그냥 무식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개발은 그런게 너무 크게 보입니다. 코드 리뷰 한 번만 해보면 그 사람에게 소질이 있는지가 보이지요.. 전공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Fortran 77을 배웠습니다. 아시는지요? 만약 들어봤다면 연령이 예상이 될 거 같네요.. ^^;; 그리고 Turbo C++을 했는데.. 갑자기 OOP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이를 이용해야 해서 MFC를 써야 하는 환경이 오다가,  어떠한 프로젝트는

일본의 컴플라이언스 교육. 일본인의 도덕심의 근본이 한국과 다른 이유.

듣기 버전 :  https://youtu.be/V0BuoRXMWi8?si=Ve8yPoOe0G4jRkIC 일본에서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컴플라이언스 교육은 너무 오래되서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말씀 드릴 수 있던 것은, 한국에서는 당연한 내용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교육에서 쓰였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항공기 탑승시에는 휠체어는 위험하니 휠체어에 탄채로 탑승은 금지 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전 세계의 항공사에서 같은 매뉴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건이 하나 났지요. 아프리카에서 모 항공사를 이용하는 휠체어를 탄 채 들어온 승객에게 승무원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하면 안된다고만 하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자 화가난 그 승객은 휠체어에서 내려서 팔로 기어서 탑승하는 장면을 사진을 찍어서 신문에 난 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요? 한국의 컴플라이언스는 어떤 것을 알려주고 있나요? 일본에서는 컴플라이언스는 단지 성희롱을 막고 룰을 지켜라가 아닌, 매뉴얼 대로 기계적인 대응을 하는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바람직한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디고 합니다. 즉, 매뉴얼에선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을 금지했다고 하더라도, 승무원이 나서서 탑승을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건 매뉴얼에 없으니까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에서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받아보신 분 또는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받지 못하신 환경의 분들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판단의 기로에 서 있을 때 도덕적 판단을 기준으로 선택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법에 저촉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신의 이득을 최우선으로 하나요? 아니면 법을 어떻게 피해갈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나요?  법대로해 라던가 그런 법 없어 하면서 자기는 법을 준수한다면서 사람을 해하는 것을 당연시 하시는 분들이 한국엔 참 많죠. 자신의 언행으로 상처를

전 사회 부적응자 입니다.

듣기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hzDkeTep7_c 혹시 왜 이렇게 재미없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중간중간 흘린 내용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사실 누군가 보여주기 위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제가 오히려 제 콘텐츠를 많이 봅니다.  그렇게 함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내가 혹시 게을러지지 않았나를 뒤돌아보고..  그리고 주변에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이 링크를 전달하기도 하지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지금도 버벅거리지만,  사람들 앞에선 많이 버벅거리거든요..  그래도 이걸로 무언가 생각의 전환점이 되는 한 두 명이라도 있다면,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사회에 적응되지 못한 모든 분들을 위해..  저는 어릴 때 부터 약간은 내성적이지만,  나의 울타리 안에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죠..  나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 많은 것을 시도 했습니다.  태권도, 유도, 검도, 수영 등등..  그리고 서예, 피아노, 그림 등등 몇몇은 상도 받고 몇몇은 적성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범주에서  나름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부푼꿈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의에 하는 언행이 회사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 못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강요하고,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들을 본 상사는  그렇게 살면 사회에 어떻게 살아남겠니? 라며 다그쳤지요.  내가 열심히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남을 눌러야 올라간다면서  내가 원하지도 않는 경쟁자 부수기를 강요 당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약육강식만이 정의라고 하고  거기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을 먹어치우려 할까요? 길게 다니지 못하고 회사를 관두고,  다시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히키코모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회 부적응자 였습니다.  아무리 사회 부적응자라도 살아날 방법은 있지 않을까 하며 다단계로 식칼도

재밌는 DB 스페셜리스트가 되어보지 않겠어요?

재밌는 DB 스페셜리스트가 되어보지 않겠어요?  이번에는 제 자랑 이야기가 메인이니 재미 없으신 분들은 피해주셔도 됩니다. ^^;; 제 삼자의 입장에서 한국을 보면,  누가 뭔가로 돈을 벌었다 하는 소문이 나면 전 국민이 그거 밖에 없는 듯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가끔은 웃음이 나와요.. 레밍스 보는 느낌이랄까..  전국민의 개발자화 하려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지 않을까요?  지금이야 수요가 있으니까 대우를 받는다 해도,  충분한 공급이 나오면 개발자들은 헐값에 넘어가잖아요..  예전에 일본에 IT인력을 넘길 때도 마찬가지 였거든요..  한국에서 자바 개발자가 최고라느니 하는 이상한 소문이 나서  모두 자바 개발을 시키니까 포화상태가 되버려,  국가가 나서서 그걸 풀려고 일본으로 대거 보냈지요.  그러다가 일본에서 경험 부족한 한국인이 대거 오면서 품질이 안좋아져 한국인 금지를 내린 기업들이 늘었고..  그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자바 개발자들이 떨이가 된 적이 있었죠..  뭐랄까.. 다양성이 없다고나 할까..  일본에선 아직도 코볼로 먹고 사시는 분도 계시구요.. 일본 디지털 방송 시스템 내에서도 광고 송출 스크립트는 시퀄셜 처리이기 때문에 아직도 코볼을 쓰는데 효율적이거든요..  전 지금도 classic asp로 제가 필요한거 그때그때 만들어서 제공하는데 아무 문제 없거든요..  Skynet을 classic asp로 짜고 있습니다! 요건 나중나중에...  한국에선 자바가 붐 이었을 때 전 세계가 자바밖에 없는 줄 아시는 분도 계셨는데..  이 때 제가 W3Tech라고 하는 전 세계 1000만 상용 웹 사이트의 서버 사이드 개발 언어 통계를 보여드린 적이 있지요. 그 때는 php가 90%가 넘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줄었네요..  전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Python이 1등일 수도 있고 Java가 1등일 수도 있으니 그런거에 휘둘리지 않기 바랍니다. 아뭏든 주변에서 이거 안하면 죽는다는 듯이 말을 하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관해서 장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