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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공정 안건 미팅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일본it 감정인식 ai

영상 버전 :  https://youtu.be/4jENz8nBYZE 많은 분들이 상류 공정에 대한 안건 영업 미팅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실전 안건 미팅이 있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이것역시 SES이기 때문에 사람 파견이지  청부 안건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 청부든 SES든 동일한 자세로 진행을 합니다.  안건 미팅이 있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준 정보만으로 얼마나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아느냐 입니다.  하류공정이야 그 동안 경험한 것으로  시키는대로 하면 되니까  자신이 뭘 경험했는지에 대한 어필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상류공정은  단순히 자기 경험만 어필하면 고객은  개개인의 어필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페인포인트를 커버할 수 있는지를 찾아야 하므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의 영업 포인트인 사전 조사가 있습니다.  일단 안건을 보겠습니다  영업회사에서 준 내용입니다.  클라우드 cti와 상대 서버간의 데이터 연계 프로젝트에서 udp와 tcp의 트랜스포트계 지식이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 뿐인 아주 심플한 안건입니다.  단가는 100~110만엔 이죠.  여기서 여러분이 상류 공정 사람이라면 어떤 준비를 하실것인가요?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경력 기술서의 수정입니다.  네트워크 관련 이슈 해결 위주 경험으로 수정을 하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영업 담당자에게 이 안건은 데이터 전송의 병목 해결 안건 같으니 진행해 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UDP와 TCP지식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라면 대량 전송을 위해서 TCP를 쓰려니 CRC처리 때문에 느리고 UDP를 쓰려니 패킷 로스가 생기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면 고객의 페인포인트는 패킷로스를 막고 고속 전송을,  그리고 보안 통신을 하고 싶다는 이슈일 것입니다.  이런 정도의 네트워크 지식만 있으면 이런 안건은 식은죽먹기 이죠.  역시 그 내용이 맞는지 바로 영업미팅을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영업회사는 미팅의 중계역을 하면서  어떻게 진행할지를 설명합니

IT직업 별 연봉 종합정리! 당신은 무슨 직업을 택하실 건가요? 일본IT 테크트리

영상버전 :  https://youtu.be/uk1OQ4g1dXk 개발자로 계시면서 미래가 불투명하거나 이제 막 개발자를 지망하신 분들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채널이 개발자 중에서 연봉 높이는 법을 이야기 하죠? 하지만 개발자가 어떤 언어를 알아야 연봉이 높고 어떤 기술 스택을 알아야 연봉이 올라간다는 것은 정설이라고 보시나요? 실제로 그걸 믿고 현업에 뛰어드신 분들,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고 계신가요? 제가 이번에 해드리려는 이야기는 여러분의 지금까지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다 높은 연봉을 위해서라면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는 분들은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IT엔지니어를 크게 나누어 보겠습니다. 잘 안보이시나요? 확대... 를 하셔도 깨질겁니다. 원래 해상도가 낮아서리;;  하나씩 확대를 해드릴께요..  아, 개발자는 그림에 없네요.. 텍스트로.. 개발자 - 업무를 IT언어로 바꾸어 컴퓨터 위에서 업무를 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을 뜻합니다. 게임이 무슨 업무냐구요? 그냥 예를 업무로 든 걱 뿐이니 태클은 사양… 예전에는 서버 개발자,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나뉘었으나, 요즘은 프론트엔드, 백엔드, 콘솔, 임베디드 개발자 등 여러 종류가 있죠. 이들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으나 최고봉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극소수 이고, 많은 사람들은 수요가 많은 400 ~ 600만엔 정도 전후에서 급여를 받겠지요. 하지만 PL, SE 등등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연봉 상승의 폭이 커집니다. PL은 보통 600~750만엔이 많구요 SE는 800만엔 정도부터.. 비즈니스 영어가 되면 1500만엔까지 노려도 됩니다. 물론 외자계 프로젝트로 가야하지요.. 일본에는 외자계 프로젝트가 상당수 있습니다. 일은 언제나 많으니 다른 사람이 채갈 걱정은 마시고.. ^^ 개발 언어문제가 아니고, 생성형AI 관련 개발이나 블록체인 개발 등의 특수한 분야에 대해서는 가파르게 몸값이 상승 중입니다. 생성형 AI는 거의 python으로

일본에서 본 여러 나라의 개발자 연봉

듣기 버전 :  https://youtu.be/8FG0J4wyvXc 요즘 개발자 취업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이야기가 좀 눈에 띄여서 그 쪽 시장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물론 남들 다 하는 이야기들 말구요.. 일본에서 외국인들과의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려고 합니다. 한국인 역시 일본에서 바라보면 외국인 개발자 입니다. 외국인 개발자와의 계약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하나는 일본에서 일하는 계약의 개발자와 또 하나는 본국에서 리모트로 일하는 개발자입니다. 각각의 비용에 차이가 있는게, 일본에서의 생활비 부담을 비용에 녹이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저하게 차이가 나지요. 직접 계약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개발자들의 계약액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은 일본에서 현재 가장 많이 계약이 성사되고 있는 나라일 겁니다. 물론 주관적인 수치 입니다. 일본에서 보는 베트남 개발자는 한국과 비슷하게 열심히 일하고 완성도도 적당히 높은데 일본에서 상주하는 베트남 개발자는 월급여가 25만엔, 현지에서 조달하는 경우는 15만엔 전후에서 계약을 합니다. 실제로 베트남에 외주용 지사를 만들고 그 곳에 파견시키는 경우 10만엔 정도면 10년 이상 경력에 영어와 일본어를 하는 개발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10년 경에는 이게 5만엔도 안되었는데 많이 올랐더라구요.. 중국 개발자는 현재 일본에서 기피대상 1순위이긴 합니다. 몇 번 계약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본 적이 있는데요.. 금액은 베트남 보다 저렴하고 필리핀 정도 됩니다. 미팅때는 스케쥴대로 문제 없다고 하면서 보여주지 않다가, 더이상 소스코드 안보여주면 계약 끊겠다고 협박하면 만들다만 코드를 올려주고, 돌려도 안돌아가는 등 문제가 많이 생겼던 경험이 있는데, 요즘은 중국 개발자와의 계약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중국 거주 개발자와 리모트로 계약을 했는데 월 20만엔 정도 계약으로 써봤는데, 상당히 책임감 있게 잘 해준 적이 있어서 바뀌었나? 싶을 정도이긴 합니다. 그래도 제가 경험한

일본에서 연봉 1000만엔도 안된다구요?

글을 읽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 :  https://youtu.be/nKZP862cgFw?si=SAPdS7Lhrbl7C4tE 그럼 별로 돈 벌 생각이 없는 거죠.. 아니 마음만 굴뚝 같고 스스로를 위한 노력을 안했다고 해야죠.. 죄송합니다. 너무 잘난 척 했죠?^^;; 요즘 나태해 진 분들을 위해 살짝 도발을 해 봤습니다. 이번 코너는 일본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 코너로, 평범한 삶을 원하시는 분들은 현타가 올 수 있으니 빠져 나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여기서 잠깐…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투자 권유는 사기이므로 자기 돈을 박고 시작하는 권유는 모두 피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교묘히 공짜로 시작하는데 자기 돈을 박지 않으면 안올라가게 하는 시스템도 있더라구요… 제발 주의를… 자, 시작해 볼까요? 일단 일본의 연봉 수준 부터 보시지요.  연봉 600만엔만 해도 상위 약 17%에 들지요.. 자랑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난 상위 17%다.. 하고..  그리고 많은 분들은 평균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계실 겁니다.  때문에 1000만엔이라는 2.1%에 드는 것은 엄청 어려울 겁니다.  저도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월급 18만엔 받고 살았는데요.. 일본에서 조금 살아보니 일본시장의 거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봉테이블의 비합리적인 설계.. 간단한 숫자로 알아볼까요? 나라에서 인정한 공공 갬블이란게 있죠..  보통 시장의 크기는 사람들이 이런데 쓰는 돈의 크기로 많이 재곤 합니다.  한국은 공공갬블 1위가 경마네요.. 7조 원 정도..  이에 반해 일본은  경마가 2위 입니다. 약 3조엔 정도.. 2위가 한국 1위의 4배 이상..  1위는 뭘까요?  다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빠찡꼬 라는..  이게 전성기에는 28조엔까지 갔는데, 이제 14조엔 정도로 떨어졌네요..  재밌는거 얘기해 드릴께요.. 일본의 빠찡꼬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98%가 재일교포인 것 아시나요?  한국에서 IMF터졌을 때 재일 거류 한국인 민단에서 돈을 걷어서 약 780억

프로가 된다는 것(월급을 받는다는 것)

요즘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네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뭐, 요즘 사람들 한정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딱 잘라 말하자면,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에 돈을 받을 수 있는 것.(돈 받은 만큼은 일해주는 것) 하기 싫을 때에도 해야 하는 것.(돈을 받았으니) 내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과 시간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것 학교에 다닐때와는 달리,  사회에 들어간다는 것은 회사와의 계약으로 계약 내용을 지킴으로서 돈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인턴 같은 경우야 당연히 배우기 위해서 적은 급여로 들어가는 특수한 케이스이겠지만,  내가 프로가 된 시점에서 프로야구단에 들어간 것과 같이  성적이 안나오면 잘리거나 감봉 등등을 감안하는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은 매 계약시마다 널뛰기 하는 대신 일반 회사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정도에 맞추어 일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배울게 없어서 이직해야겠어요" 라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넌 학교랑 착각하고 있는거 아니니?" 또 이런 사람들도 많다.  "회사가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아요" 회사의 계약에는 비전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일을 시키는 조항은 아무리 봐도 없다.  이미 소속감이 사라진지 오래된 이마당에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비전을 준다고 정말 안나갈까? 회사가 준 돈만큼 일을 했는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누군 놀면서 얼마 받는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회사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는게 회사와의 계약이다.  어짜피 다른 사람들 부러워 하는 사람들은 자기는 그런 위치에 뽑힐 능력 없으면서 지금있는 상태를 더욱 편하게 하고자 할 뿐이다.  내 연봉을 계산하는 간단한 방식은 이렇다.  내 액션으로 회사가 얻어지는 수익의 1/10 정도를 받을 수 있으면 정당하다.  왜냐하면 회사는 브랜드, 팀원, 시스템 등이 날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혼자 해서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