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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한국에서 잘못알고 있는 일본 신졸 취업 시장.

영상 버전 :  https://youtu.be/nyzRIJ6VjRU 회사에서 작년에 신입을 뽑았는데  얼마전 그 사원의 대학 교수님이 일본에 오실일이 있어서 인사차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는데요..  그 때문에 자료를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제 콘텐츠를 보시면 이미 일본은 3학년 12월에 100개 이상 지원을 해서 내정을 완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취업활동을 하는지 봅시다.  일본은 대학 3학년의 3월 부터 설명회 엔트리를 시작합니다.  그 때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들의 설명을 듣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취업활동의 시작은 5월 부터 인턴십 등 여러 방법으로 신입들을 선별하고 있죠. 그리고 일반적인 취업 종료는 대학교 4학년 6~7월이면 99.8%의 신졸 취업이 끝납니다.  그런데 한국의 대학에서 일본 신졸 취업을 보내는 시기는 바로 4학년 9월 정도 부터라고 하네요.  이 때는 이미 신졸 채용은 끝나고 중고신졸이라 불리는 정시 채용에 붙지 못한 신졸들을 주워가는 기업들이 기다리고 있는 시기이죠.  이미 이 때에는 대기업이나 좋은 기업들이 인재를 전부 쓸어 담고, 대기업이랑 같은 시기에 모집해봤자 들어올리 만무한 기업들이 남은 신졸들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그러니 많은 방송에서 신졸이 일본에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없는 이유가 아닐까요?  실제로 교수님이 주변에 있는 전문대에서 야후 재팬에 신졸 채용 되었다고 현수막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그 전문대는 3년제 아니었냐고 물었더니 3년제였다고 했네요..  제 예상이지만, 그 대학교는 3학년 부터 일본 신졸 취업에 지원을 했고, 늦지 않게 신졸 모집 대열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 일반 대학에서도 3학년 부터 준비해서 보내면 되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자, 이런 지원 자체가 국가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졸업생으로 한정 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한국의 해외 지원 프로그램이 일본의 실정을 생각지도 않고 만들어 졌다는 것이겠지요. 

감정인식AI의 인프라 제안 - 일본IT컨설턴트의 프로젝트 2회차

영상버전 :  https://youtu.be/mVwIZ1nof8w 지난 번에 고객의 현재 상황 및 요건을 들었습니다.  원래라면 분석에 2주를 잡긴 하지만, 이번은 아주 간단해서 바로 1차 제안을 세 종류 만들어 봤습니다.  현재 개발사가 제안한 scaling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야 겠지요..  우선 원래 시스템 중 문제가 있는 서버의 프로세스 구성입니다.  하나의 VM에 Listener, Real time analyzer, Final Analyzer의 세 개가 돌고 모든 IP PBX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받아서 하나의 VM이 처리를 하고 있는 식이죠.  이걸 분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선 개발사가 생각한 1안입니다.  하나의 인스턴스에 Thread를 나누어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인스턴스다보니 CPU가 터지는 지금 상황에서는 Thread를 분리해봤자 분리된 Thread가 터져서 인스턴스가 뻗을 것 같네요.  개발사가 제안한 2안 입니다.  이건 두 개의 인스턴스로 나누어 왼쪽에 IP PBX에서 데이터를 받아 리얼타임으로 저장하고 CPU부하가 큰 Final analysis는 다른 인스턴스에서 땡겨서 처리하겠다는 발상인데요.. 아마 이번에 테스트한 50세션 동시 처리에는 먹힐 지도 모르겠습니다. 30정도에서 터졌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일시방편이지, 유저를 계속 늘려가는 서비스 입장에서는 오히려 왼쪽 입구에서 받는 트래픽에 그걸 모아서 오른쪽의 VM 복수개에 동시에 파일을 내보내면 트래픽 병목으로 전송 실패가 나겠죠.  아마 700세션 전후에서 터질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내용을 기준으로 일반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1안입니다.  전형적인 Application Gateway에 VMSS설정으로 Application gateway가 알아서 분산하고 VMSS가 알아서 부하도에 따라 증가 시키는 방식이죠.  장점은 Application Gateway에서 SSL을 관리하므로 SSL의 관리가 단순하고 편합니다. 그리고 모든 부하분산 룰 설정 및 장애 제

상류공정 안건 미팅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일본it 감정인식 ai

영상 버전 :  https://youtu.be/4jENz8nBYZE 많은 분들이 상류 공정에 대한 안건 영업 미팅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실전 안건 미팅이 있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이것역시 SES이기 때문에 사람 파견이지  청부 안건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 청부든 SES든 동일한 자세로 진행을 합니다.  안건 미팅이 있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준 정보만으로 얼마나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아느냐 입니다.  하류공정이야 그 동안 경험한 것으로  시키는대로 하면 되니까  자신이 뭘 경험했는지에 대한 어필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상류공정은  단순히 자기 경험만 어필하면 고객은  개개인의 어필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페인포인트를 커버할 수 있는지를 찾아야 하므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의 영업 포인트인 사전 조사가 있습니다.  일단 안건을 보겠습니다  영업회사에서 준 내용입니다.  클라우드 cti와 상대 서버간의 데이터 연계 프로젝트에서 udp와 tcp의 트랜스포트계 지식이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 뿐인 아주 심플한 안건입니다.  단가는 100~110만엔 이죠.  여기서 여러분이 상류 공정 사람이라면 어떤 준비를 하실것인가요?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경력 기술서의 수정입니다.  네트워크 관련 이슈 해결 위주 경험으로 수정을 하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영업 담당자에게 이 안건은 데이터 전송의 병목 해결 안건 같으니 진행해 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UDP와 TCP지식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라면 대량 전송을 위해서 TCP를 쓰려니 CRC처리 때문에 느리고 UDP를 쓰려니 패킷 로스가 생기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면 고객의 페인포인트는 패킷로스를 막고 고속 전송을,  그리고 보안 통신을 하고 싶다는 이슈일 것입니다.  이런 정도의 네트워크 지식만 있으면 이런 안건은 식은죽먹기 이죠.  역시 그 내용이 맞는지 바로 영업미팅을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영업회사는 미팅의 중계역을 하면서  어떻게 진행할지를 설명합니

일본IT 프로젝트에서 상류 공정은 어떤 일들이고 얼마짜리?

영상버전 :  https://youtu.be/884X6vu95gk 또 한 번 돈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제가 일을 받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상류 공정의 업무를 주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할 까 합니다.  이 정보로 한 단계 더 올라가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구요..  만약 하고는 싶은데 한 두개 부분을 서포트 받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연락을 주세요.  저는 이렇게 하고는 싶지만 자신 없는 부분이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서 잘하는 부분을 시키고 못하는것을 서포트 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 설계 쪽으로 슬슬 들어가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경우,  스스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 제가 뒤에서 실전에서 지도하는 방식이지요.  이렇게 하면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그 경험이 자신의 이력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협업으로 제가 서포트 할 수 있는 안건을 위주로 잡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을 주세요~ 그럼 안건 사례를 들어 볼까요?  요건정의 도큐멘트 작성 지원(기간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뭔가 쉬워 보이죠?  그런데 월보수는 100~150만엔입니다.  내용을 볼까요?  업무요건 정의 팀 소속으로 업무기능 일람과 업무 플로 일람 등의 작성과  클라이언트에게 설명하고 합의를 도출.. 이걸 워크스루 라고 하구요.. 실시 준비 합의를 위한 협의 진행, 지적 사항 수정..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네요.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요건 정의 참여 경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이 정도면 요건정의만 2~3개월 들어가야 하는데,  계약기간이 최대 6개월이란 얘기는 협의를 해야할 고객의 부문들이 많고,  그 내용들이 바라바라라서 여기선 이렇게 얘기하고 저긴 저렇게 얘기할 때,  합의점을 도출하고, 그에 맞는 기술적 요건을 정리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마도 하루의 2/3 정도는 회의를 해야 할 거 같구요..  메구로에 상주를 희망하나 리모트 워크의 유연한 대응이라 적혀있지만,  상주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최우선으

IT직업 별 연봉 종합정리! 당신은 무슨 직업을 택하실 건가요? 일본IT 테크트리

영상버전 :  https://youtu.be/uk1OQ4g1dXk 개발자로 계시면서 미래가 불투명하거나 이제 막 개발자를 지망하신 분들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채널이 개발자 중에서 연봉 높이는 법을 이야기 하죠? 하지만 개발자가 어떤 언어를 알아야 연봉이 높고 어떤 기술 스택을 알아야 연봉이 올라간다는 것은 정설이라고 보시나요? 실제로 그걸 믿고 현업에 뛰어드신 분들,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고 계신가요? 제가 이번에 해드리려는 이야기는 여러분의 지금까지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다 높은 연봉을 위해서라면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는 분들은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IT엔지니어를 크게 나누어 보겠습니다. 잘 안보이시나요? 확대... 를 하셔도 깨질겁니다. 원래 해상도가 낮아서리;;  하나씩 확대를 해드릴께요..  아, 개발자는 그림에 없네요.. 텍스트로.. 개발자 - 업무를 IT언어로 바꾸어 컴퓨터 위에서 업무를 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을 뜻합니다. 게임이 무슨 업무냐구요? 그냥 예를 업무로 든 걱 뿐이니 태클은 사양… 예전에는 서버 개발자,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나뉘었으나, 요즘은 프론트엔드, 백엔드, 콘솔, 임베디드 개발자 등 여러 종류가 있죠. 이들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으나 최고봉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극소수 이고, 많은 사람들은 수요가 많은 400 ~ 600만엔 정도 전후에서 급여를 받겠지요. 하지만 PL, SE 등등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연봉 상승의 폭이 커집니다. PL은 보통 600~750만엔이 많구요 SE는 800만엔 정도부터.. 비즈니스 영어가 되면 1500만엔까지 노려도 됩니다. 물론 외자계 프로젝트로 가야하지요.. 일본에는 외자계 프로젝트가 상당수 있습니다. 일은 언제나 많으니 다른 사람이 채갈 걱정은 마시고.. ^^ 개발 언어문제가 아니고, 생성형AI 관련 개발이나 블록체인 개발 등의 특수한 분야에 대해서는 가파르게 몸값이 상승 중입니다. 생성형 AI는 거의 python으로

장애의 원인 분석과 해결의 노우하우. 해결이 먼저인가, 원인분석이 먼저인가..

영상 버전 :  https://youtu.be/mzjpuLg4ru4 제 영상을 보면 어떤 큰 장애가 터져도 재섭게 엄청 잘 해결하고 있죠? 하지만 경험이 적었던 시절에는 해결 못한게 더 많았구요, 거의 죽일듯이 절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시작하기 전에, 일본에서는 장애 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장해 라는 표현을 씁니다. "장애"는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특정 기능이나 능력에서 일시적 또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반면에 "장해"는 기능이나 능력의 손상 또는 손실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는 어려움이 발생한 상태를 나타내고, 장해는 그 어려움의 원인인 손상 또는 손실을 의미합니다. 시스템에서의 관점에서, "장애"는 주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서 발생하는 기능적인 문제를 가리킵니다. 반면에 "장해"는 전반적인 시스템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더 큰 범위의 문제나 결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는 특정 기능의 동작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되고, 장해는 시스템 전체적인 문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뭐, 이건 chatgpt가 해준 대답일 뿐 제가 찾아본 사전들에선 혼용의 여지가 있습니다. 단지 한국에서의 경험에서는 거의 장애라는 표현으로 통일 되어 내가 장해라고 쓰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향이 있지만, 일본은 障害(장해) 라는 표현만 씁니다. 이는 장애인을 뜻하는 장애라는 단어는 사용하기 민감해서 라고 하네요.. 제가 너무 단어의 의미에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애매한 표현이 최종적으로 전혀 다른 결과를 일으킨 경험이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마다 사전을 만들고 인식을 통일시키다 보니 직업병 같은 거리 보시면 됩니다. 고객이 “고급스러운 색감” 이라고 하면 결과물은 빨강이 나올지 녹색이 나올지, 금색이 나올 지 모릅니다. 때문에 고객마다 고객이 원하는 “고급스러운”을 명확히

20년간 27번 일반 기업과 SI파견 기업을 경험해본 사람의 최종 결론.

영상 버전 :  https://youtu.be/XOHyVqKeKPc 일본IT에 관심있는 분들께 가이드를 해주면 꼭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제가 가이드를 해주었지만,  역시나 한국의 많은 콘텐츠를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만 있어서 제가 설득시키기 귀찮을 정도네요..  내가 플러스도 없는데 굳이 불안해 하는 사람을 붙들고 이런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긴하지만,    요즘 파견이 안좋다고 말하는 유투버가 많아서 돌맞을 각오하고 이야기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대세가 이거라고 말하고 그 외를 말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잖아요?  전 왜 꼭 그거여야만 해? 라는 생각에 항상 반대로 해왔던거 같긴 하네요.. 하지만, 그 반대로 살았던 제 경험으로 이야기 합니다.  SI파견을 하지 않았다면 전 후회를 했을 겁니다.  물론 파견이 안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첫 번째,  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돈벌려는 사람의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량 대비 돈을 많이 주는 곳은 정사원이거든요. 절대 수입이 많은게 아닌건 그들도 알죠. 그러니까 관두고 유투버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관두지 않으면 10년 20년 지나서 정리해고 대상 일순위겠죠. 두 번째, 파견을 안해본 사람들이 파견 가지 말라 합니다. 오라클 좋아하는 사람은 오라클이 최고라고 하고 mysql만 써본 사람들은 mysql이 최고라고 하잖아요. 둘 다 제대 경험한 사람의 말을 안믿으고 한쪽 경험만 한 사람의 말을 믿으시렵니까? 세 번째, 블랙 파견업체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파견 가지 말라 합니다. 이건 저도 경험해서 아는데요.. 파견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어도 파견업체가 케어를 안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데는 저도 가지말라 합니다. 파견업체가 받는 수수료는 내가 힘들지 않게 매니징 해주는 데에 있습니다. 매니징도 안하고 돈쳐먹는 파견회사는 가면 안되죠. 제 27번 전직의 반은 SI나 파견업체였습니다.  정사원인 경험도 중견기업 이상에서 영세 기업까지 다양했고,  제가 들어갔던 프로젝트에서 정사원 권유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