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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일본에 부자가 되러 오신 분은 안계신가요?

얼마 전 일본에서 사업하시는 분이랑 밥을 먹고 왔습니다.  6000엔 짜리 닭꼬치 코스를 먹었는데요..  뭔 닭꼬치에 6000엔 하냐구요?  그러게요.. 사주는데 넵 하고 받아먹어야지요.. 제가 거기서 어떻게 태클을 걸겠습니까… IT컨설팅을 하다보면 사장님들이랑 친해지다 보니, 이렇게 자주 얻어먹으면서 삽니다. ^^;; 제 돈 내고 먹을 만큼은 아니니까 너무 부러워 마시기 바랍니다. ^^;;; 일본에 오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돈을 벌러 오긴 했는데 부자가 되려고 왔다는 분은 한 분도 못만났네요..  사실 그럴 것이,  대부분의 콘텐츠가 워홀로 왔다가 열심히 일해보고, 또는 취직으로 와서 어떻게든 정착을 했거나 몇 년 못버티고 돌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요.. 일본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은 사업이 바쁘기 때문에 이런 쓰잘데기 없는데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지요.. 유투브란 댓가를 바라지 않고 정보를 주어야 하는 곳이잖아요? 유투브로 돈 많이 버는 사람들 있다구요? 잘 보시면 좋은 정보로 돈을 버시는 분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여흥으로 사람 눈이나 관심을 끄는 정보로만 돈을 버는 사람들 뿐입니다. 알짜배기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고, 있다해도 열람이나 구독수가 적어서 묻히게 되어 있지요. 그런데..  제 콘텐츠에서도 소개한 내용 처럼 제 주변의 한국 분들 중에 부자가 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혹시 제 콘텐츠를 보시다가  시장 사이즈 = 선진국 이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설명을 드리는데요..  시장 사이즈와 선진국인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정의를 내린 곳은 명확하지 않고,  많은 기준에서 자기네 기준의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등등을 나누고 있습니다.  2023년 IMF기준으로는 한국도 선진국에 올라가 있네요.. ^^ 그러니 제가 한국을 비하하는 건 아니니 색안경은 끼지 않고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직장인에게는 엄청 짜고 사업가에게는 엄청 좋은 환경 입니다. 한국의 경우 사업을 하면 조금만 뜨면 주

일본에서는 이사를 많이 하면 힛코시 빈보(이사 거지)가 된대요.

일본에는 引っ越し貧乏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사를 한 번 할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몇 번만 했다가는 거덜나기 때문이지요.  이삿짐은 보통 박스 수량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거기에 에어컨을 탈착하는 집이거나 하면 2만엔 그냥 추가 되고.. 침대 등등의 가구가 있으면 엄청나게 늘어나지요..  일반적으로 가구 있는 2인 집이라면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사만 8~16만엔 정도를 생각해야 하구요.. 집을 구할 때 드는 비용등등을 생각하면 100만엔은 우습게 깨집니다. 물론 단신으로 가구 없이 간다면 차 빌려서 2만엔 정도에 뚝딱 할 수도 있답니다.  좀 저렴하게 쓰겠다고 한국인 이삿짐 센터를 부르면 나중에 가구가 꺠져 있거나 하는데 모른척 할 수도 있구요… 역시 일본은 돈만큼의 서비스를 하는 나라라고 생각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사이타마의 나카우라와 라는 데서 시작해서, 무사시우라와, 오우지, 이치노에, 이타바시, 니코타마, 츠키시마, 후지마치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거주하면서의 정보를 공유 할 까 합니다.  집을 구하실 때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기왕 일본에 왔으면 쉐어하우스에서 일본인 친구들을 만들고 즐거운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에는 독립 주거 위주로 설명을 드릴께요..  일본은 아파트라는 용어는 목조 주택인거 아시죠? 목조 3층 이하 건물을 아파트라고 하고, 철근 콘크리트로 한국의 높은 아파트 처럼 지은게 맨션이구요, 그 중에서 20층 이상 높이 지은 것을 타워 맨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같은 아파트 단지는 외곽 지역에 대규모 단지를 짓는 UR이 대부분이고 일반 고급 맨션은 한 동만 짓고 끝납니다.  즉, 한국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면 UR단지를 찾으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불편해요.. 쇼핑하러 단지 밖으로 나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보통 가족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끄럽고..  그래도 토요초의 대규모 단지는 한국의 아파트 단지와 비슷하고 깔끔 했던 거 같습니다.  아파트는 목조

책속의 인사이트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안읽은 책도 읽은 것처럼! 인사이트까지 짚어드립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흉흉하죠? 많은 이유의 원점을 보면 돈 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보다보면, 그렇게까지 해서 한국인들끼리 등쳐먹고 살고 싶을까 싶을 정도로 법의 제재가 없으면 당연하듯이 등쳐먹거나, 법 제재가 있다 하더라도 피할 구멍을 만들어 놓고 등쳐먹는 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역시 피해자 중 하나라 못버티고 해외로 나왔지만..  최소한 저는 다른 사람을 해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면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나 자세를 알려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등쳐먹는 방법을 알고 있으나 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어느날 문득 나를 봤을 때 세상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남을 해하지 않고도 충분히 시장은 넓고 할 것은 많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번에는 부자가 되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인사이트 입니다.  책을 보신분들도 계시고 안보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 책으로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기억력의 문제로 숫자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그걸로 태클은 걸지 말아주시구요.. 내용의 인사이트에 초점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보면 처음에 꼬마 아이와 친구가 나오죠.  주인공인 꼬마 아이의 아빠는 월 7000달러를 버는 가난한 아빠이구요..  그 주인공의 친구는 월 5000달러를 버는 부자 아빠입니다.  음? 여기서 바로 물음표가 찍히죠?  한국인의 기준은 부자는 돈을 많이 버는.. 이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을 역으로 풀어서 시작했지요.  그런데 좀 아쉬운게 이 책의 저자도 이 좋은 설정을 너무 한 쪽으로 몰고 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월 7000달러를 버는 가난한 아빠는 언제나 주중에는 파김치가 되어서 돌아오고 주말에는 지쳐서 주인공과 놀아주지 않고 맨날 잠을 잡니다.  하지만 언제나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친구의 부자 아빠는 언제나 신문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인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놀고 얼마나 일하시나요?

저의 경우는 처음부터 회사에 속하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 생활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물론 어딘가에는 계속 소속은 해 있었지요.  하지만 투잡이 가능한 환경에서만 있었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했지요.  하나만 하면 시간이 너무 남아 돌았기 때문인데.. 잇점은 세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저의 경우는 동일 기간내에 세 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회사를 다니면  8시간 중에 몇 시간 일하게 되나요? 언제 퇴근하나 하고 시계를 보고 있지 않나요?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고 죽도록 일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이 그 업무가 적성에 안맞아 효율이 낮거나,  블랙기업인 것입니다.  아니, 사회 초년생은 의외로 바쁠 수 있지요.  자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험이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8시..  밥먹고 대충 정리하면 9시반..  그 때부터 잠을 12시에 잔다 치면 2시간30분..  이 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발전을 위해 쓰고 계신가요?  하루에 아낄 수 있는 시간의 평균은 약 6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이걸 잘 활용만 하면 1년에 90일 정도를 아낄 수 있습니다.  1년에 90일 잠을 안자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요? 6시간씩 365일이면 2190 시간입니다. 영어를 거의 못하는 사람이 TOEIC을 900점 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 자기 전 두 세시간만 아껴도 1000시간이 넘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지요.  24시간은 모든 인간에게 한정되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여유 시간의 활용 밖에 없지요.. 머리가 좋다거나 운이 좋다거나 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키워나가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를 이야기 하죠.  전 배우는 속도가 느리고 암기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언제나 메모장을 들고 잊어먹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적어 놓지만, 때때로는 내가 적었다는 사실 조차 잊어먹습니다. 

일본에서 연봉 1000만엔도 안된다구요?

글을 읽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 :  https://youtu.be/nKZP862cgFw?si=SAPdS7Lhrbl7C4tE 그럼 별로 돈 벌 생각이 없는 거죠.. 아니 마음만 굴뚝 같고 스스로를 위한 노력을 안했다고 해야죠.. 죄송합니다. 너무 잘난 척 했죠?^^;; 요즘 나태해 진 분들을 위해 살짝 도발을 해 봤습니다. 이번 코너는 일본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 코너로, 평범한 삶을 원하시는 분들은 현타가 올 수 있으니 빠져 나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여기서 잠깐…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투자 권유는 사기이므로 자기 돈을 박고 시작하는 권유는 모두 피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교묘히 공짜로 시작하는데 자기 돈을 박지 않으면 안올라가게 하는 시스템도 있더라구요… 제발 주의를… 자, 시작해 볼까요? 일단 일본의 연봉 수준 부터 보시지요.  연봉 600만엔만 해도 상위 약 17%에 들지요.. 자랑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난 상위 17%다.. 하고..  그리고 많은 분들은 평균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계실 겁니다.  때문에 1000만엔이라는 2.1%에 드는 것은 엄청 어려울 겁니다.  저도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월급 18만엔 받고 살았는데요.. 일본에서 조금 살아보니 일본시장의 거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봉테이블의 비합리적인 설계.. 간단한 숫자로 알아볼까요? 나라에서 인정한 공공 갬블이란게 있죠..  보통 시장의 크기는 사람들이 이런데 쓰는 돈의 크기로 많이 재곤 합니다.  한국은 공공갬블 1위가 경마네요.. 7조 원 정도..  이에 반해 일본은  경마가 2위 입니다. 약 3조엔 정도.. 2위가 한국 1위의 4배 이상..  1위는 뭘까요?  다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빠찡꼬 라는..  이게 전성기에는 28조엔까지 갔는데, 이제 14조엔 정도로 떨어졌네요..  재밌는거 얘기해 드릴께요.. 일본의 빠찡꼬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98%가 재일교포인 것 아시나요?  한국에서 IMF터졌을 때 재일 거류 한국인 민단에서 돈을 걷어서 약 780억

초단기로 일본어를 늘리는 방법!

이 내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께 한 마디 하겠습니다.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 ... 농담이구요..  사실 외국어는 전부 마찬가지로 어떻게 자기것으로 만드느냐가 관건입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단어 외우고 문법 외우고 듣기평가 하고 해서 늘려가잖아요..  정공법입니다. 절대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일 때문에 일본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를 못한다고 주변에서 츳꼬미를 날리고 있는 상황이라 칩시다. 츳꼬미(つっこみ、 突っ込み ) 라는 것은 뾰족한걸로 찌르다는 뜻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태클을 걸 때가 츳코미 라고 많이 하지요..  그럼 열받잖아요? 최소한 복수를 해줘야죠.. 열받게한 한국인의 무서움을 보여줘야지요..  그래서 많은 시행착오를 해봤습니다. 제 얘기 였거든요.. 여러 외국인 모임에도 나가보고,  구약쇼에서 제공하는 1:1 회화 연습하는 것도 해보고  남파도 해보고 캬바쿠라도 가보고.. 응?? 이런저런 것을 많이 해봤는데...  처음엔 자기 소개를 하잖아요.. 그러면 다들 내가 사는 곳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일본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등등  몇 번 다녀보면 레파토리가 뻔 합니다.  최소한 거기까지는 자주 반복하니 아주 자신이 생깁니다. 그런데 더 늘지 않는 실력.. 업무 회의는 알아먹기 힘들고..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왜 처음 만나서 자기 소개하는건 아주 잘하게 되었지요?  눈치를 채셨겠지만,  어학은 반복입니다.  어린애들 보면 똑같은말을 무한히 반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들은 그걸보고 잘하네.. 칭찬하구요..  애기들은 자기가 하는 말의 의미를 알고 문법을 배우고 말을 하나요? 잘하네 하고 칭찬해주니까 모르고 따라하다가 익숙해 지는거죠. 일본어 뿐 아닙니다.  문법이나 단어는  필요한 시기가 옵니다.  그 때까지는 무조건 문장 전체를 암기하세요.  어딘가의 모임에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우선 한국어로 문장화 합니다.  그리고 그걸 일본어로 쓴 뒤 열심히 표현을 가다듬습니다.  수십번 읽으면서 괜찮은 문장

일본에서 데이트 할 때 식사 비용은?

지난 번에 일본인 친구를 쉽게 사귀는 방법을 소개했잖아요? 그러니 좋은 관계가 된 다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봐야겠지요? 그럼 알게 된 일본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을 때, 어떻게 데이트를 하면 좋을 지 알아봅시다.  어디까지나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일본의 상황이나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일 뿐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사람들 사이의 호감도를 올리는 것은 때와 장소, 상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석은 없습니다.  데이트 성공하는 법 같은 책을 사신 분들은 일단 버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대방도 같은 것 을 봤다면 당신은 따라만 하는 그냥 그런 사람으로 인식 될겁니다. ^^ 보통 일본은 남여가 데이트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더치페이를 합니다.  하지만 한국 남자들은 안그렇죠.. 어딜 쪼잔하게 더치페이를 하나요? 그 이유도 있지만 한국인에게 호감이 있는 일본인 여성은 여러가지로 한국인 남성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럼 역은 어떠냐구요? 마침 좋은 자료가 있네요..  일본인 여자랑 결혼한 외국인 남편 중에 한국인은 26.9%인데 비해,  일본인 남자랑 결혼한 외국인 아내 중에 한국인은 16%네요.. 거의 반. 일본인 남자들에게 좀 물어보면 한국인은 예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인 여성은 너무 세서 결혼 상대로는 좋게 보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휘둘리는 것을 좋아하거나 누구가가 지시해주고 그걸 따라만 하면 안심하는 남성에겐 한국인 여성이 최적이겠지요..  그에 반해 일본인 여성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은  드라마의 영향이 너무 강해서 다정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음.. 정말??  뭐, 틀린말은 아니죠.. 일본에서 일본인 남성을 보면 저게 인간이야? 싶을 떄가 종종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남자들이 비용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어떻게 알려져 있더라구요.. ;; 저의 경우는 이런 여자들을 만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지만.. 더 깊은 얘기는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그럼 데이트를 할 때는 보통 저녁에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