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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토요타를 앞설 날이 멀지 않았다???

현대 자동차가 3년이내에 토요타를 앞설 것이라는 기사가 요즘 눈에 많이 띄고 있어서 해외에서 본 숫자를 공유할 까 합니다.  우선, 일본의 자동차 쉐어 입니다.  2022년 연료별 신차 판매수입니다.  아직도 HEV(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솔린 자동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한국의 개인 유투버들은 일본 전기 자동차 기술이 한국을 못따라 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EV, PHEV, EV모두 전기 모터를 사용하고 있구요, 3세대 HEV 및 PHEV는 가솔린은 순수하게 발전용으로만 쓰고 전기모터로만 구동을 하여 가솔린 엔진은 없고 작은 가솔린 발전기와 EV를 결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EV만이 진짜라는 둥 얘기를 하고 있지요.  그럼 전기 모터를 탑재한 자동차의 일본 국내 판매량만 볼까요?   販売台数 割合 ガソリン車 93万8750台 42.2% HEV 108万9077台 49.0% PHEV 3万7772台 1.70% EV 3万1592台 1.42% ディーゼル車 12万5200台 5.63% FCV 848台 0.04% その他 64台 0.00% 計 222万3303台 100% 전기모터가 들어간 차량을 매년 110만대 정도를 일본 국내에 팔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근 25만대가 팔렸다는 기사를 본 거 같습니다. 계속 판매량은 늘고 있지만, 일본인의 성격상 전기 충전이 안되는 경우에 대한 불안함에 HEV가 아직도 강세를 보이는 정도이지요.  지금 대량생산을 못해서 토요타가 기술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럼 전 세계 전기차 수요를 볼까요?  이 자료는 2021년에 2020년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료인데 아직도 최근 자료로도 아직 전기차 보급률이 10%가 되지 않았다고 하지요.. 토요타(및 일본) 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장사를 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수요가 있는 자동차를 팔고...

전기차 고를 때 벤더는 알려주지 않는 주의점. 배터리(리튬이온) 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이번에 배터리 제조 클라우드 펀딩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개발자 아니냐구요? 전 제어계측을 전공했구요, 전기전자도 전공 필수 입니다. 대학가면 다들 술마시고 공부 안하잖아요.. 안그렇다구요? 그렇죠.. 할 사람은 다 합니다.  저의 학과에서는 이 비싼 실험장치들을 아무도 안쓰고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언제나 제 차지였지요.. 19200V에서 삼상 38400V 지하철 전력 변환장치로 실험을 하고,  공장용 로봇팔 제어 프로그램도 혼자서 장난치면서 팔만 춤추게 만들고, 캐패시터를 폭주시켜 폭발도 시키는 등의 재미난(응?) 실험도 많이 해서 특히나 전기쪽은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미래에는 배터리가 모든 디바이스에 필수로 들어갈 테고, 전자를 저장하는 기술은 익혀두면 손해가 없기 때문에 심심풀이로 전기 자전거를 사서 개조도 하고 태양광 패널과 대용량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시키다 보니 장사도 되겠다 싶어서 이딴 짓도 하는 거지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자 한국에서 시작했다면 물어보지 않았을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많은 공부가 되어서 정리를 해 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양을 기준으로 18650이나 21700… 등등의 원통형이 모델별로 다른 사이즈가 있고,  형태가 유연하여 휴대폰 배터리 등으로 사용 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 형태로 나뉜다.  여기 까지는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내용물이 한 종류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은 거 같습니다. (물론 관심도에 따라 아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나 역시 주변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는 다 같은거 아냐?  라던가 요즘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로는 인산철이 좋다던데? 라는 정도였다.  때문에 앞으로 제조/판매 뿐만 아니라 소비자로서 구입할 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종류가 리튬코발트(LiCoO2),  리튬망간(LiMn2O2),...

전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 스타트업을 위한 아이디어

전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개하는 주의 입니다. 제가 이루지 못할 거면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게 나으니까요. 전기는 전력의 생산에서 저장, 유통, 사용, 회수(?) 정도로 하나의 에코시스템(생태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생산은 거의 국가에서 만든 발전소를 메인으로 하는데요, 아직 전기 생산성이 투자대비 효율이 적어 국가의 예산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점점 집광 패널의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허들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고효율의 고가격 패널보다는 20%전후의 저스펙 패널이 전기세 보다 투자대비 효율이 나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스타트업 중에는 집광 패널의 각도 및 집광 효율, 고장 발생등에 대한 보수 관련 쪽으로 시작한 기업들도 나오고 있네요. 그 다음이 저장입니다. 가장 큰 투자 비용이 들면서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므로 사용량 계산을 잘못하면 저장소가 가득차 전기를 버려야 하거나 저장소가 너무 많아 교체시마다 막대한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예측해주는 스타트업은 아직 못봤는데 있지 않을까요? 저장된 전기는 현재는 자가소비가 대부분이지만, 이제는 전기를 배달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얼마전 소개 된 전기 자동차 여러대가 전기를 필요로 하는 시설에 가서 전선을 꽂기만 하면 공급을 해주는 시설이 나온 적이 있지요.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전기를 공급해주는 전기의 유통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지금 들어간다면 꽤 좋은 타이밍에 시장의 상승에 올라타지 않을까요? 전기의 사용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었고 앞으로도 고효율 전기장치를 중심으로 발전은 계속 될 것입니다. 모터 기술로 적은 전기로 강한 힘을 낸다거나 말이죠.. 마지막으로 회수 라는 개념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이미 모바일 배터리 대여 서비스 등이 나오고 있지요. 빌리는 것은 쉬운데 돌려주는 곳이 한정될 수록 이용자의 불만은 커질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물류연계가 중요하겠지요. 편의점은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제 생각을 뒷밭침하는 이야기 이기도 하구요. 전기의...

테슬러는 전기 자동차 회사 입니다.

언제부터 테슬러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회사가 되었나요? 우리나라 기사에서는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가 나오지 않으면 테슬러가 성립되지 않은 듯한 글이 많네요.  물론 모 기업의 주가를 방어하기 위한 사설이겠지만.. 테슬러는 전기 자동차의 구조에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자율 주행에 대한 특허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러를 이루고 있는 많은 기능(function)중에 자율 주행이 있습니다.  만약 현대 자동차가 시트를 메모리 하여 타는 사람에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개발하겠다 했다가  개발이 실패하면 현대차는 탈 수가 없는 것일까요? 광고가 과대인지 뭔지에 대해서는 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세일즈맨을 통한 설명과 실제 운전을 해본 결과 충분히 다른 차에서 테슬러로 갈아탈 수 있는 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AI가 뭔지도 모르고 머신러닝이 뭔지도 모르고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만을 가지고 이게 AI네 아니네 하고 끼워 맞추는 사람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영문 wikipedia에 글이 올라가면,  잘못 된 정보는 수많은 딴지 및 수정이 올라옵니다.  때문에 제 생각에는 실제 사전보다 진화하는 최신의 정보를 올리는 사전으로 신뢰도가 높다고 봅니다. (로컬 wikipedia는 그 언어 사용자에게 특화되어 신뢰도를 보장하긴 어렵지만) 때문에 최소한 서로 대화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에 대해서는  사전이나 wikipedia(네OO 아닙니다!)를 서로 보면서 그 단어에 대해 인지하고 나서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은 말을 하면서 사용하는 용어의 인식이 달라 결과가 어긋나는 것을 너무 많이 보다보니 답답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네요.  테슬러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아니라 혁신적인 전기 자동차이며 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하며 그 자율 주행 기능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giip :: Free mixed RPA or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