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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컨설턴트의 필수 스킬 캐퍼시티 플래닝(Capacity Planning) ! 중에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영상버전 :  https://youtu.be/7O39f4t3wjs 캐퍼시티 플래닝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직 리더급이 되지 않으신 분들이나 이제 막 리더가 되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사람들은 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원래는 컨설턴트가 주로 하는 것이지만, 운영 중에는 PM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 캐퍼시티 플래닝 이라고 하면  서비스에 맞추어 어느 리소스를 어느 타이밍에 얼마만큼 늘려주어야 하는지를 계산하여  그로인해 예산이 편성되는 시기까지 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미리 확장하기 위한 레거시 시절의 산물입니다.  이젠 클라우드가 되었으니 그냥 매달 내면 되잖아요? 하지만 클라우드가 되면서 더욱 예산 편성이 힘들어진 요즘  클라우드에 맞는 캐퍼시티 플래닝을 해주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대형 프로젝트는 예산이 불확실 하여 클라우드화 안된다거나,  클라우드화를 하더라도 레거시처럼 월단위 금액이 고정되는 리소스를 굳이 넣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 제가 제안하는 클라우드에 특화된 캐퍼시티 플래닝 기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왠지 거창하죠?  하지만 보시면 헛 웃음이 나올 정도로 간단합니다.  이런 간단한 걸 지금 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가 되는 것이지요. 이제 감정인식AI프로젝트의 막바지인데요.. 6월에 저의 할 일은 끝나서 저만 프로젝트에서 빠집니다.  그런데 할게 없어서 캐퍼시티 플래닝을 해주겠다고 하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했던 내용을 정리 해 드립니다.  1. Azure Cost management를 들어갑니다.  2. 한 달간 사용한 양을 CSV로 떨굽니다.  3. 이걸 엑셀에서 열어서 항목들을 보면서 고객이 늘어날 때 늘어날 항목들에 가중치를 만들어 줍니다.  a. 개발이나 테스...

당신은 AWS파? Azure파?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기준을 설명드립니다!

듣기 버전 :  https://youtu.be/G7zSPa90kd8 AWS와 Azure중에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 좀 있어서 올려봅니다. 한국에선 당연히 AWS라고 하고 또 레밍스 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Azure의 쉐어도 엄청납니다. 이유를 좀 알아봐야겠지요? 일단 세계 클라우드 쉐어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AWS가 1위이지만 거의 성장이 멈추어 있고, 가깝게 추격하면서 싸우는게 Azure지요? 그런데, 일본 총무성에는 이런 자료도 있습니다. Microsoft가 17.2%로 1위네요? 제가 지난 DB선택 코너에도 말씀 드렸듯이 1위 라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Microsoft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체 매출이 1위입니다. 말이 되냐구요? 역시 한국에서보는 정보 만으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요.. 다양한 글로벌 정보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AWS와 Azure의 커스터머 사이즈를 볼까요? 가장 초대규모 커스터머를 AWS는 23%밖에 못쥐고 있는데 비해 Azure는 33%나 가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커스터머 역시 AWS는 23%에 Azure는 33%네요.. 그런데 AWS는 미들 이하 사이즈에서는 압도적입니다. 자,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주변을 보시겠어요? 스타트업 등의 기업들은 당연히 AWS를 쓰지만 중대형 규모의 기업들은 AWS를 쓰시나요? 여기서 일본과 극명하게 달라지는데요.. 한국의 MS매출을 볼까요? 1조원.. 엄청나죠? 그럼 일본의 MS매출을 볼까요? 1조엔.. 언제나 제가 비교하는 자료는 한국 대비 10배정도 차이나고 있군요.. 제가 예전부터 MS랑 같이 일본에서 많이 일을 해서 듣는 얘기인데요.. MS의 일본 매출은 중국을 제외한 APEC전체 매출보다 높다고 합니다. 불법복제가 만연하는 한국에선 당연히 MS를 선호할리가 없지만, 일본에선 대기업은 당연하게 MS가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고, 그 때문에 MS는 대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담당 컨설턴트를 붙여서 Azure도입을 가이드 해주고 ...

따라하기로 성공한 MS, LG, MITSUI

남의 것을 모방하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도 많다. 남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이 나쁘다고들 한다. 하지만 100%창조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천재 조차도 어디선가 영감을 얻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만드는 새로운 것들.. 이것 역시 자연이나 누군가의 사람에게서 얻게된 모방의 산물이 된다. 한글의 모음 구조는 목의 음성의 위치를 모방 했다. 중국어는 새의 발자국을 모방했다. 즉, 모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클라우드가 확산 되자마자 클라우드를 분석하여 클라우드를 충실하게 구현한 오피스365는 따라하기 이지만 욕먹는 것이 아니다. MS는  원래부터 마우스를 잡스에게서 따라하고 윈도우를 Packard bell에서 가져왔다. 이 전에 MS-DOS는 PC-DOS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렇게 따라하기를 사업화로 1위를 넘어서 MS가 1위가 된 것이다. 초기에는 나도 욕했다. 따라하기로 1위를 제끼는건 치사하지 않아? 하지만 서두에서도 보였지만, 남을 짓밟기가 아니라 경쟁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게 하는 곳에 얼마나 치중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할 때 투자자들과 가장 큰 마찰이 여기 있었다. 투자자들은 Lock-on 을 왜 안하느냐, 경쟁자가 올라온다면 어떻게 경쟁자를 물리칠 것이냐를 듣고나서 투자 가치를 판단한다. 투자자들은 경쟁자를 겁내하며 경쟁자 죽이기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종용한다. 난 그게 싫어서 우리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쉽게 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결국 한 푼도 투자는 받지 못했다. LG는  삼성과는 달리 사업분야가 엄청나게 넓다. 그리고 독자 기술은 없다. OLED기술은 처음부터 LG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원래 있는 기술의 상용화를 빨리 한 것이다. LG의 정책은 없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면 직접 만들자.. 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너무 많은 사업에 손을 댔지만 직접 생산이다 보니 손실이 크지 않고, 매출도 고객...

Azure Cloud Compting

글로벌 노드를 구축하기 위해 AWS(Amazon Web Service)와 Azure를 테스트 하는 중이다. 모두들 AWS를 벤치마크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기 때문에 모든 기준이 AWS이다.. 그래도 MS의 Azure도 테스트를 해야해서 VM도 만들고 이것저것 해보았다.. 기본 성능 테스트를 했을때.. Azure의 성능이 AWS를 압도적으로 능가했다.. RDP의 반응속도나 SSH반응속도, 네트워크 처리속도등... 그럼 Azure만 쓰면 되는거 아녀? 하고 Azure로 LB까지 세팅해서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서비스하려고 보니.. 응? IP가 바꼈넹.. AWS의 Elastic IP같은거 없나?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MS에 물어봤다.. 답변이 왔다.. "연내 출시할 예정입니다." .... 서비스를 하란 말이냐! 참고로, Azure는 VM하나하나 리부팅할때마다 IP바뀌는 것도 모자라.. Windows서버를 디폴트 세팅같은거 해서 실수로 LB밑에 VM 네 개가 수요일 새벽 3시에 동시 리붓하면... LB의 VIP(Virtual IP)도 바껴 버린다... =ㅅ=;;;; 어이어이... 이건 좀 아니지 않아? 결국... 훌륭한 인터페이스니 성능이 있어도.. 아직까지 일반 서비스로 하기에는... 좀.. 뭐, 도메인 베이스의 서비스를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Evernote활용하기?

아는 사람을 통해 Evernote business에 가입요청이 들어왔다. 안쓸 수 있던 에버노트였지만, 기회가 되면 최대한 활용하는 성격이라..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았다. 에버노트의 가장 큰 단점이 메모장 + 사진 올리기 정도밖에 입력이 안된다... 손으로 종이에 써서 올려보기도 하고 나름 연구를 했지만... 많은 부분이 불편하다. 그러다가 문득 찾아낸 것이 skitch   이넘은 에버노트의 저장소를 이용하고 파워 포인트 툴 같은 느낌을 주면서 깔끔하게 사진이나 페이지를 편집해 줄 수 있다. 첨부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조를 생각하면서 스키치에서 그려본 것이다. 이 외에도 손으로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라인 하나하나를 오브젝트로 판단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다가 다른 선들을 이동시키고 만다. 하지만, 이걸로는 좀 부족하다.. 손으로 더 많은 것을 그려내고 싶다. 그러다가 찾아낸 것이 penultimate 라는 앱이다. penultimate 로 Mindmap을 그려보았다. 이 앱 역시 에버노트의 저장소를 이용한 완전히 드로잉만을 목적으로 한 툴이다. 하나의 노트에 모든 앱이 연동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에버노트라는 것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PC와 스마트기기간의 동기를 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해주는 툴이 되고, 다양한 보조 앱들이 부족한 기능들을 보완해 주는 것 같다. 왜 사람들이 에버노트를 그렇게도 찾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참고로, 손으로 그림을 그릴때는 autodesk 사의 sketchbookX 라는 툴이 가장 좋았다. 레이어 기능을 가지고 페인팅 툴도 아주 강력하여 painter나 photoshop을 써본 사람이라면 쉽게 써볼 수 있지 않을까.. sketchbookX를 이용하여 끄적여 봤다..

클라우드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클라우드 서비스를 얘기하다보면 오해가 많이 생긴다. 오해의 유형을 들어보면, - 클라우드 = 웹하드? - 클라우드 = 가상화? - 클라우드는 보안이 취약다던데? - 클라우드에 올린 서비스는 절대 죽지 않는다? - 클라우드는 비용이 저렴하다? - 클라우드는 리소스 쉐어드 방식이라 다른사람이 많이 쓰면 내가 손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인데, 클라우드란 용어의 정의에 대해서 찾아보려 하지 않는다. 보통 처음보는 용어를 어디서 검색하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네이버" 이다. 거의 네이버를 쓰지 않지만 한 번 그들이 왜 잘못생각하는지 그들의 관점에서 보기 위해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다. ..... 광고 뿐이다. 첫 페이지에 클라우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그아래 지식인이 보였다. 클라우드에 대한 질문이 많이 보인다. 하나를 클릭해서 봤다. ....... 질문자나 답변자나.... 어디선가 어설픈 지식을 가지고 답변을 하고, 그게 진짜인줄 알게된 질문자는 고맙다는 리플을 달고.. 광고성 리플이 채택이 되고... 결국 왜 그들이 클라우드에 대해 더 모르게되고 어설픈 확신을 갖게 되는지 알게 됬다. 한국 위키페디아에서는 1965년 미국의 컴퓨터 학자가 "컴퓨팅 환경" 이란 용어를 가지고 시작한 것으로 나와있다. 일본어 위키페디아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란 용어는 2006년 Google의 CEO인 에릭 슈미트(Eric Emerson Schmidt)의 발언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이런 심플한 내용이 한국어로 된 웹사이트에는 찾아볼 수가 없는 현실이 자칭 세계 제일이라는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란 것이다. 각설하고... 위의 오해를 풀어보자면, 클라우드 란 용어는 처음 제창한 에릭 슈미트의 말을 인용하자면, "데이터도, 프로그램도 모두 서버군에 놓고 어딘가의 클라우드안에 있으면 그것을 빼서 쓸 수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