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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RDBMS 튜닝 레벨은 어느 정도 인가요?

영상버전 :  https://youtu.be/yrYdv_4vy6Y 데이터베이스 튜닝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고 자신의 위치라던가,  제가 잘못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자유롭게 태클 부탁 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모르는 튜닝 기법을 가르쳐주시는 분들은 대환영입니다.  세상에는 저도 손을 절레절레하는 레벨의 튜닝도 있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은 것 같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튜닝은 쿼리 튜닝 및 Index tuning만으로 약 70%가 해결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25%가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노우하우로 튜닝하는 영역이구요,  마지막 5%가 하드웨어나 OS의 기저 레벨에서 튜닝하는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튜닝은 70%에서 거의 해결하기 때문에  실력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우선 70%에 해당하는 기초적인 튜닝을 조금 언급하고,  그 나머지 30%의 튜닝에 대해서는 재미난 일화를 중심으로 다루어보겠으니  많은 정보를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튜닝의 기초 부터 시작해 봅니다. 1. 쿼리튜닝 및 Index 튜닝 쿼리튜닝이나 Index tuning은 많은 영상에서 다루는 듯 하지만 그 다루는 분들과 다른  영역을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쿼리 튜닝이나 인덱스 튜닝을 위해서는 어디부터 보시나요?  저의 경우는 프로파일 또는 쿼리 캐시 영역을 들춰봅니다.  보통 리얼타임 프로파일링에서는 1년에 한 번 또는 비주기로 던지는 복잡한 쿼리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RDBMS는 쿼리 통계를 기반으로 인덱스를 자동으로 타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RDBMS가 쿼리 캐시 영역이란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곳을 털면 이 RDBMS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쿼리를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해커가 Query Injectio...

ORA-00257 : Archivelog(아카이브로그) 때문에 DBMS를 사용할 수 없음(Local connection only).

서비스 중에 갑자기 ORA-00257이라고 메시지가 뜨면서 웹서버들이 접속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ORA-00257이라고 검색해보면..  ORA-00257:archiver error. Connect internal only, until freed. 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부분 아카이브 로그를 삭제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원인은 archive log가 저장되는 Flash recovery 영역이 가득찼기 때문인데,  아마도 대량 삭제 쿼리를 날려서 그게 로그가 가득찬 것 같다.  나도 그 내용에 따라 삭제를 해 보았다.  rman target / CROSSCHECK ARCHIVELOG ALL; DELETE EXPIRED ARCHIVELOG ALL; 만약 일주일 치를 남기고 싶다면.  DELETE ARCHIVELOG ALL COMPLETED BEFORE ‘sysdate-7’; 이렇게 삭제하면 일주일치를 남기고 삭제 가능하다.  설정을 바꿔야 하는데...  giip :: Free mixed 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AIX의 대규모 오라클데이터를 x86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면서 있었던 일...

영상 버전 :  https://youtu.be/KtRKb2Py5xs 아무 생각없이 쉽게 생각해버린 20 년간 축적된 AIX위의 ORACLE 데이터 이전 작업..  AIX가 서비스연한이 다되어 신규 구매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신규 구매 18억 + 연간 6억원의 유지 비용. 5년 사용기준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x86으로 교체함으로 신규 구매비용 5천만원(2대 이중화)으로 퉁치고 오라클 라이선스도 44Core -> 16 Core로 줄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별 준비 없이 오라클이니까 라는 생각만으로 너무 자체 기능을 믿고 진행 한 것이 문제 였다.  서비스 정지 허용 시간은 교섭에 교섭을 해서 단 7시간..  Full backup만으로 40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센터가 클라우드 센터 내에 있는 물리 서버라 백업 장비 반입 불가, 백업 영역이 500GB도 채 남지 않은 곳에서 NAS 이용 불가, 1Gbps 네트워크에서 알아서 하랜다. 프로젝트를 받고 나서 이런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당연히 이런거 다 지원해주는 곳인줄 알았는데.. ㅠㅡㅠ 나중에 안 얘기로는 SI업체 견적으론 30억이었다고 한다.  이전이 결정되자마자 DBA는 사표를 던지고.. 대타가 없어 내가 들어와서 간단한 인수인계만으로 준비를 시작.. 서버 선택에서부터 이전준비, 이전작업까지 모두 나 혼자 하게 되어버렸는데, 그냥 그 동안의 경험상 문제 없겠지 하고 개시.. 사전에 이건 미션임파서블이기 때문에 일부 데이터의 누락이 발생하거나 하면 수동처리하는 걸로 합의 했다.  병렬 export & import용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충분히 테스트 해봤다. 별 문제없이 계산 상으로 7시간정도에 맞출 수 있었다. 이전 당일... 서비스 정지후 복사 작업 진행.. 사전에 변경되지 않을거라 생각되는 2800여개 테이블을 미리 복사해두고 남은 1500여개의 테이블을 복사하는 시간만 40시간인 것이다....

ORACLE서버간 복사를 위한 팁들..

오라클은 sql을 실행하여 DDL SQL을 만든다거나 하는 것들이 가능한데 문제는 파일로 저장하면 애매한 부분에서 줄넘김이 되면서 에러를 발생시킨다.  이번에 이동해야 하는건 테이블만 12만개나 있어서  하나식 보면서 할 수가 없어 찾아보니..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어  내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get_ddl.sql set  long  100000 set  head  off set  feed  on set  wrap  on set  linesize  3200 set  pagesize  0 set  trimspool  on set  longchunksize  1024 spool insertout.txt select dbms_metadata.get_dll('TABLE', 'MyTablename', 'MyOwner'); exit long : 한 필드에 표시되는 문자 수. 적으면 내용이 중간에 잘린다.  head off : 필드명을 없앤다.  feed on : 한 필드 내의 줄넘김을 표시한다. off면 한줄만 표시되면서 다음 줄 이후는 잘린다.  wrap on : ?? 기억이;; linesize 3200 : 한 줄에 3200글자까지 지원.. 이게 작으면 오른쪽이 잘린다.  pagesize 0 : 한 줄에 표현하는 페이지.. 숫자가 커도 별로 의미 없이 공백만 생기므로 0으로 설정 trimsppo on : 이건 그냥 붙여봤는데 아직 테스트 안함. lognchunksize 1024 : 오른쪽 글자 잘림을 막아줌(linesize가 있어도 잘리는 경우 이것까지 넣으니까 다음줄로 안넘어가고 옆으로 잘 붙어준다.) spool filename.sql : filename.sql 파일로 출력해준다.  이렇게 처리하면 sql만 들어가기 때문에  ...

DBMS 튜닝(tuning)시 유의 점

DBMS의 튜닝의 70% 이상은 SQL튜닝과 Index튜닝으로 해결 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인게 조금 있지요. 얼마 전에 옆에서 이상하게 속도가 느려진 쿼리가 있어서 봐달라고 쿼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힌트를 주어 강제로 인덱스를 태우고 있었습니다. 이 힌트는 왜 주었냐고 물어보니 원래 그렇게 되어 있어서 사용중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초기에 만든 사람이 사라지고 그냥 그 동안 문제 없이 쓰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냥 잘 모르면 힌트를 없애고 돌려보세요. 라고 가이드를 했더니 3초 이상 걸렸던 쿼리가 0.01초로 끝났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대부분의 인덱스는 초기 개발자가 개발하면서 만든 인덱스 외에는 나중에 추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한 번 만들면 그게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 부분이고, 지금 처럼 초기에 만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물려받은 사람들은 이유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이블 설계시의 예상 데이터 축적량을 보고 아무리 DB 전문가가 Index를 걸어준들 사용자의 성향이나 시대에 따라 데이터는 전혀 달리 쌓이게 되는게 보통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형 게시판은 대 부분 글이 많고 댓글이 적은 편입니다. 이유는 튀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자기가 돋보여야 하기 때문에 댓글에 달 글 조차도 글쓰기로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게시판으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해보면 글은 얼마 안올라오는데 댓글이 수천에서 수만개가 쌓입니다. 즉 유저의 성향에 따른 데이터의 편중이 달라지는데, 이 때 게시글 옆에 댓글을 카운트 하는 경우 subquery를 이용해서 카운트 하는 경우도 많고, group by 를 이용해서 한 번 카운트 한 댓글 통계를 join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댓글 수가 적은 한국에서는 좋은 쿼리이나, 댓글이 너무 많아진 일본에서는 group by에 비해 많은 양의 카운트를 nested loop로 처리하게 되므로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

오라클에서 테이블 생성 쿼리 작성 - ORACLE Management by SQL

Oracle의 관리 툴은 대부분 비용이 비싸서 가급적 무료툴로 관리를 한다. 그러다보면 기능들이 부족해서 SQL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는데, 그 중에서 많이는 사용하지 않으나 있으면 관리하기 편한 하나가 바로 테이블이나 Procedure의 생성쿼리 이다. Oracle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쿼리이므로 주기적으로 select * from all_tables where owner = '<owner>' 로 테이블 명을 가져와서 아래 쿼리로 테이블 생성 쿼리를 업데이트 해주면 변경이력 관리가 필요없게 된다. select dbms_metadata . get_ddl ( ' TABLE ' , ' TableName ' , ' Owner ' ) from dual; select dbms_metadata . get_ddl ( ' Procedure ' , ' ProcedureName ' , ' Owner ' ) from dual; 추가로 Procedure작성쿼리도 추가함.. select * from all_objects 로 검색해서 Procedure나 Function도 가져오면 편할 듯.. Do not login your server any more! giip :: Free server management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한국어, 일본어 대응 가능한 DBMS Query Tool - ORACLE MySQL SQL Server ODBC 지원

A5MK2라는 일본인이 만든 무료 툴이 있다. 그 동안은 Orange라는 국내 유료 소프트를 사용했는데, 너무 고가다 보니 회사에서는 대체 툴을 희망하였고,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일본인 스탭에게서 추천을 받아 사용을 해보게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a5m2.mmatsubara.com/ 공식 홈페이지(개인 이지만..)에 들어가도 일본 특유의 이뿌지 않고 실용적이기만 한 페이지가 뜨고.. 다운로드 및 과거 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으로 보아 Orange의 DBA툴(Orange의 메뉴명)은 보기가 좋은 장점이 있는데, 그 외의 기능들을 보면 A5MK2는 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툴이다. 그래도 Orange의 장점을 들어보자면 DBA에서 Tablespace기능이나 AWR추출 기능등은 보기도 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 및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이즈가 큰 경우 Processing... 이라고 표시되면서 몇 시간이고 사용을 못하게 되는 단점은 있다. 그 부분에서 본다면 그냥 필요한 부분을 모두 SQL로 보관하고 처리하면 A5MK2에서도 별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은 좋았다. A5MK2만의 장점을 들자면.. 접속가능한 DBMS가 많다! Oracle OCI 및 직접 접속 IBM DB2 Microsoft SQL Server Interbase/Firebird PostgreSQL MySQL Mariadb SQLite AccessDB ADO(OLE, ODBC) 지원이 안되는 것이 있다면 ODBC로 연결후에 접속을 해버리면 된다! 아쉽게도 최신 버전에는 강제 UTF Encoding이 걸려있어 과거 버전의 Encoding을 할 수 없는 커넥터로 연결하면 글자깨짐이 발생할 수가 있다. 처음부터 UTF8로 만들어진 경우는 전혀 문제 없으나 예전에는 ANSI로 해당 국가 전용으로 만든 케이스가 있다보니 이러한 소수의 케이스에는 과거 버전인...

오라클 복구의 마지막... ORACLE RMAN

처음에 시작된 것은 NFS로 연결된 REDO LOG파일이 사라진 것인데.. 왜 REDO LOG를 NFS마운트에 올렸는지도 궁금하지만.. (아마 용량이 부족해서 이렇게 일시적으로 한 듯..) NFS는 끊어졌는데 그 원천 서버의 디스크가 날라가서 OS재설치하면서 REDO LOG파일이 사라졌다. 더 큰 문제는 REDO LOG 파일이 CURRENT로 지정된 데다가 파일이 하나밖에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이로서 불가능한 옵션은 ALTER DATABASE ADD LOGFILE MEMBER '/mnt/sdb1/redolog/redo05.log' TO GROUP 5; 기존 파일이 없댄다.. ALTER   DATABASE   DROP  LOGFILE GROUP  5 ; 파일이 없어서 삭제 안된단다.. ALTER   DATABASE  ADD LOGFILE GROUP  6 ; 신규로 그룹을 추가 했다.. 성공.. 이제 바꾸고 싶다.. alter  system  archive  log  current; 안된단다.. select  *  from  v$logfile; 이걸로 없어진 파일은 보이는데.. 이걸 빼고 다른걸로 바꿀 방법이 없다. ALTER DATABASE    RENAME FILE '/NFS/app/oracle/oradata/smartdb/redo05.log'            TO '/mnt/sdb1/redolog/redo05.log'; 이렇게 이름을 바꾸어 봤다. 이름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