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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앱스토어만 제약이 심하다?

조금전 게임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는데 아주 아이러니한 내용이 나왔다. 안드로이드판 피쉬 프렌즈는 선물하기 기능이 있어 이걸 이용해서 헝그리앱에서 교환을 하는 사람들 덕에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고 플레이어가 많다. 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는 제약이 있어 선물하기나 거래가 안된다고 하여 막혀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내 아이패드에서는 선물하기 버튼이 없다. 아이러브커피도 마찬가지.. 앱 회사에서는 그런 규정이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일본 게임인 역습의 환타지카나 가디언 크루즈는 자신의 아이템이나 카드를 상대방과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앱으로 애플 스토어에 올려야만 거래가 불가능한건가? 아니면 해외 앱은 거래를 허가하는건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폰을 죽이기 위한 여러 기업의 노력이 많이 있다. 심지어는 개발자들조차 아이폰은 사양길이고 사용자가 적다면서 개발을 꺼려하고 있다. 그런데 사용자 OS통계를 보면 30%가 넘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봐도 30%전후로 iOS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의심나면 내일 출근길에 한 번 둘러보시길.. 최소한 7호선과 2호선, 9호선에서는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모 회사가 뿌리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판매비율에 안드로이드를 95%라는 이야기를 마치 우리나라에서는 95%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듯이 포장하여 매체에 올리고, 이를 검증없이 올리는 매체들과 사람들을 그대로 속고 있는 것이다. 사실 보면 iOS사용자는 평균 2.5년에 한 번 스마트폰을 교체한다. 게다가 교체도 안드로이드로 교체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평균 0.6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있다. 당연히 안드로이드의 판매량이 95%가 되는 것은 위의 숫자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용자가 95%라는 식으로 포장하는건 사용자를 속이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친구는 아이폰을 쓴다는 이

Android 와 iOS, 어느걸 선택할 것인가?

보통 얘기를 들어보면 둘 다 충분히 사용하는 사람보다 한 쪽에 편협되어 사용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OS를 상대에게 주입시키려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내가 사용해 본 기기는 iPhone 3GS, 4S, iPad, iPad2, iPad mini Nexus 7, Optimus Vu 이정도 이고, 사용해보고서 현재 사용하는 것은 Optimus Vu, iPad mini 의 두 기기를 메인으로 쓰게 되었다.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두 개를 고른 것은 아니다. 두 개 이상의 기기에서 가장 편리하게 쓰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두 OS의 몇가지 중요한 차이를 느꼈다.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입장이므로 다소 편협된 시야에서 볼 수도 있으나, 이것이 정말로 사용자의 시야의 의견이 아닐까 싶어 공유한다. 1. 파일 저장   iOS는 앱 단위로 파일을 저장하거나 사진, 동영상등은 공통 사진첩을 통해 저장을 한다.   -> 컴퓨터의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은 앱을 열면 그 앱에서 지원되는 파일은 기본적으로 모두 리스팅이 되므로 별 어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다.   Android는 무조건 앱단위로 파일을 저장하지만, 갤러리등의 앱에서는 리부팅시 미디어 파일을 풀 스캔한다.   ->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A 앱에서 받은 파일을 B앱에서 찾으려면 디렉토리 구조부터 배워야 하므로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 나이드신 분들 또는 컴퓨터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은 디렉토리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 포기하기도 한다. 2. 파일 쉐어링   iOS의 경우 기본 프로그램 이외에는 쉐어링이 불가능하다. 최근 버전부터 제공하는 Open in ... 기능으로 어느정도 해소되었지만 OOP(Object Oriented Programming)의 기본 개념에 충실하다고 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 스카이드라이브에서 오피스 파일을 여는 것이 편해 그 앱에서 계속 보다가 이것을 구글 드라이브로 옮겨오려면 우선 저장장치가 있는 앱으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