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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의 게시물 표시

블록체인(가상화폐) 탈중앙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가상화폐 에코시스템(생태계) 설계의 장에서 몇가지 이야기가 오갔다. 요즘 일본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못하게 하는 움직임이 있다. 물론 모 토큰 때문에 일어난 이야기지만, 근본적인 철학은 없이 주변에 어떠니까 하는 이야기에 너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다. 탈중앙화가 된 근본원인은 중앙은행이 소비자를 속이면서 권력을 휘둘렀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 모든 트랜잭션을 공개하여 어느 누구도 속일 수 없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내가 만났던 모든 블록체인 (소위)전문가는 코인(토큰)의 가치 변화에 손을 대면 탈중앙화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얘기를 듣고  그럼 거래소에서 몰래 장난질 치면서 조정하는 것은 이미 탈중앙화가 아니게 된 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곤 한다. 내가 여기에 남긴 많은 글들은 한 단어의 뿌리에서 그게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 하고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게 많다.  이번 내용 역시 나의 논리이지만 많은 곳에서 의견을 듣고 정리한 내용이다.  블록체인이 가져야 하는 탈중앙화는 1. 총발행량과 유통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  물론 이번에 문제가 생겼던 토큰역시 자체 네트워크에서 보면 볼 수 있었으나 거래소들이 발행자의 신고만 믿고 체크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블록체인은 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역추적하면 누구의 지갑인지 대충 알 수 있다. 따라서 발행한 토큰에 장난을 칠 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 통화 안정을 위해서는 발행자가 책임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탈중앙화가 아니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탈중앙화는 기존 시중은행이 지켜야할 담보를 장난쳐서 소비자에게 피해를 가중시켜서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연방준비은행이 통화 안정을 방관하지 않는다. 통화를 발행한 자는 책임을 지고 통화 안정에 힘을 써야 한다.  1/99까지 떨어진 토큰이라도 발행자가 그걸 다시 회수해주었다면 그렇게 떨어진 채가 아니지 않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이 없는 상상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이 세상의 지식으로는 설명 할 수 없는 것에 도달한다. 나는 그것을 신의 지식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영원히 밝혀낼 수 없는 지식이니까.. 예를들면 죽음이후, 우주의끝, 시간여행 등이 있다. 한동안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 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숨이 턱 막히고 답답해진다. 호흡곤란이 올것같은 두려움에 어느 순간부터 죽음에 대한 상상을 멈췄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삶에 대한 해방? 천국으로 가는 길? 나에게는 그저 '무' 라는 것을 만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사고할 수도, 감정을 느낄수도, 벗어날 수도, 극복할 수도, 심지어 죽을수도 살수도 없는 것.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서 없어지는것. 나는 이것이 너무 무섭고 해결 방법을 찾을수가 없다. 코즈믹 호러처럼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좌절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세상은 변화, 발전중이고 얼마나 신기하고 새로운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을 못본다는것이 너무 아쉽다. 한번 죽으면 끝이라는점. 인생을 한번만 살 수 있다는것도 너무 아쉽다. 두려움을 극복할 방법이 보이진 않지만  이 두려움을 이용해서 최대한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오토바이의 인식

주변 사람들과 오토바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되게 많은 사람들의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걸 깨달았다. 확실한건 자동차보다 훨씬 안좋다는 것이다. 오토바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안좋은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위험하다-- 당연히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에어백, 자동차 뚜겅같은 것이라던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자동차에 비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고가 날 확률은 자동차보다 적다고 생각한다. 일단 차체 크기부터가 자동차보다 훨씬 작다. 사고가 날 면적이 배로 작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보다 유연하다. 즉, 사고를 피하기 쉽게 이리저리 방향을 틀거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법규를 지키며 운전하는 오토바이는 사고가 나더라도 목숨에 지장이 갈 정도의 사고는 거의 없다. 거기에 오토바이 탑승자는 오는 충격을 자신이 붕 뜸으로써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다고(에어백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 죽을정도의 사고라면 그것은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죽는다. 또, 보통의 기사들이나 뉴스를 보면 오토바이 사고를 강조한다는것을 알아챘다. 자동차 사고들보다 오토바이 사고들에 위험하다는 수식어를 붙이고, 과장시키는 기사, 뉴스 등등 자동차보다 오토바이에 대해 더 폄하하는 이런 일들이 오토바이를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안전하게 운전하지 않은 자동차도 똑같이 위험하다. 그러므로 안전장비를 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오토바이는 전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날라리, 일진같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 들었을땐 되게 황당했지만 어찌저찌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폭주족, 일진(현실이나 소설, 웹툰, 만화 등)들은 거의 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자동차를 탄 폭주족, 일진은 왠만해서는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런 인식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폭주족은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하게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다니는

명문대가 위주인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생각

요즘 계속해서 대학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까 의문점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대학 인식이 맞는걸까 예대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인문계의 경우를 먼저 말하려고 한다. 맞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한다.  대학의 결과가 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고, 성실했느냐 .. 이런 점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과 동떨어지고 먼 길인 공부를 꼭 해야 하느냐 라는 점이 맘에 걸린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일단 공부를 한다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목표가 생겨서 그 일을 하고 싶지만 대학 입시, 수능 이런 것들 때문에 수능을 잘 마치고 나서야 시작하기가 편하게 되었다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건너뛰고(지잡대) 다른 일들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대학을 보기 때문에 입문조차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정부와 기업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유학, 강연, 지원 프로그램 등)가 거의 명문대에 몰려있다는 시스템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정들로 인하여 대학을 못가는 사람들도 있다. 형편이 안되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제외하고는 잘 못하거나.. 이런 사람들의 가능성을 바라보기 힘든 시스템이라고도 생각한다. 예대의 경우는 실력에 따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과의 합(합주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을 갈 수 있는 형편이 된다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술을 하고 싶지만 다른일도 동시에 하고싶은 사람들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또 든다. 이런 사람들의 스펙에는 예대밖에 없기 때문에 대학을 보는 우리나라에서는 기회를 얻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도 외국 기업처럼 이 사람이 이 기업에 어느정도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부에 목매다는 사회가 아닌 자신의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2년 수출지원 프로그램 신청접수 안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자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나 글로벌 진출 경험이 부족한 수출기업을 발굴하여 홍보 및 바이어 발굴,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입니다. 2022년 수출지원 프로그램 신청접수 안내 바로가기 https://smtech.go.kr/front/ifg/no/notice02_detail.do?buclYy=2022&ancmId=S02567&buclCd=S9121&dtlAncmSn=1&schdSe=MO5005&aplySn=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중소기업 기술정보 진흥원 사업 공고 안내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도 중소기업 R&D기획지원」사업의 기획기관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 2022년도 스케일업 팁스 (투자형 R&D) 기업 지원계획 통합공고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 2022년도 공공연 연구인력 피견지원 수출지원 프로그램 - 2022년도 수출지원프로그램 제 2차 시행계획 공고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 - 2022년도 스마트 마이스터 참여기업 모집 IRIS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고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 공고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 확인 중소기업 가술정보 진흥원 사업공고 안내 바로가기  투자형 R&D(스케일업틱스) (22-5차 2022-10-24 ~ 2022-11-07) https://smtech.go.kr/front/ifg/no/notice02_detail.do?buclYy=&ancmId=S01253&buclCd=S201D&dtlAncmSn=8&schdSe=MO5005&aplySn=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 투자형 R&D(스케일업틱스) (22-6차 2022-11-03 ~ 2022-11-17) https://smtech.go.kr/front/ifg/no/notice02_detail.do?buclYy=&ancmId=S01253&buclCd=S201D&dtlAncmSn=9&schdSe=MO5005&aplySn=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 투자형 R&D(스케일업틱스) (22-7차 2022-11-11 ~ 2022-11-25) https://smtech.go.kr/front/ifg/no/notic

2045년을 지배하는 것은 스카이넷? 매트릭스?

주변 사람들이랑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미래 에 대한 웃긴 얘기를 하게 되어 적어봅니다.  얼마 전까지는 #스카이넷 이 폭주하여 #터미네이터 가 인류와 싸우는 것이 가장 가까운 미래라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이것저것 강의를 하다가 난 결론은 전혀 달랐습니다.  2030년 가솔린은 법적 규제를 받게 되고 모든 #에너지원 은 #전기 가 됩니다.(여러 국가에서 이미 2030년에 가솔린 자동차 판매를 금지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음) 이미 이 시기에는 인공지능이 발전을 거듭하여 많은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회사에는 피씨들은 놓여 있는데 사람은 없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가장 많은 #자동화시스템 을 가진 #아마존 이 초거대 기업이 되면서 나머지 모든 기업을 통폐합시켜 #초월기업 을 만들어 국가의 개념을 무너뜨립니다.(드라마 #컨티넘, #Continuum) 국가는 피폐화 되고 초월 기업은 자체 경비회사를 경찰처럼 운용하고 자체 변호사집단을 재판관으로서 자치기구를 구축하여 이 기업에 속한 사람들만 비호하기 시작합니다.  2045년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초지능(#SI, Super Intelligence)로 바뀌는 #특이점(#Singularity)이 나오면서 기존의 인공지능의 특징인 목적별 학습을 했던 것과는 달리 선학습 후 목적에 따라 학습된 결과를 재추론하는 기술이 나와 이제 인간과 동일한 방법의 학습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TED 의 AI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 하지만 초지능과 인간의 차이는 초지능은 인간의 학습 능력의 수만배에 달하는 것이지요. 순식간에 인류의 모든 문명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미 이 시기에는 인공지능을 컨트롤하는 거대기업의 수뇌부 0.1%이외에는 나머지 직업의 70%를 인공지능이 점령하고 있고, 로봇조차도 가성비가 안나오는 하위 30%의 허드렛일을 인간인 하게 됩니다.  이 때는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내면 인공지능

PayPay와 일본 캐쉬레스(cashless) 시장

Paypay(페이페이)가 이미 일본 시장을 석권 했다. 바코드 결제 시스템은  일본과 같은 프리마켓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결제 시스템이다. 다른 결제 시스템과는 달리 결제용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판매자는 자기의 점포용 QR코드를 프린트한 종이 한 장만 있으면 되고 구매자도 그냥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프리마켓에서 물건을 현금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사실 단말기 끼리의 거래는 양쪽에서 보이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지만,  바코드를 종이로 인쇄해서 거래를 하면,  단말기를 개조해서 결재한 것 처럼 소리만 내는 앱을 만들면  판매자는 거래가 된 것인 줄 알고 물건을 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런 말도 안되는게 어떻게 되느냐  라고 하는데,  일본도 그렇지만 많은 국가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가 많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뷰저의 수는 적을 것 이라는 판단에 어뷰저를 막는 곳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그 돈으로 시장 확대를 한다.  그리고서 돈이 벌리면 그 뒤에 보완을 하면서  서비스를 탄탄하게 만든다.  그럼,  한국을 보자.  투자를 위한 사업 설명에서도 그렇고,  대기업에서의 서비스 기획도 그렇다.  빗발치는 질문은 경쟁자를 어떻게 배제할 것인가,  그리고 어뷰저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이다.  서비스의 성장이나 이런 것은 안중에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그는 한국에서는  불필요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성장을 위해서 쓸 돈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왜 외국에서는 성장을 선결로 하고 성장이 된 후에  경쟁 방법이나 어뷰저에 대처를 할 까? 성장에 올인해서 파이를 키운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작을 때는 어뷰저가 아무리 어뷰징을 해도 인력으로 막을 수 있고 그리고 그 규모도 클 수가 없다.  때문에 성장을 하면서 보완을 하면  어뷰징 패턴도 알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인 예산으로  대처가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누가 얼마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 안되는 요즘…

많은 수의 경제 채널이 일본은 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국가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추어 금리를 인상하는데,  일본은 금리를 인상하면 빚을 갚을 수 없어서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제를 잘 몰라서 그런지 왜 금리를 올리는데 빚이 늘어나는지 모르겠어요. 금리를 올려서 엔화가치를 회복할 수 있다면 당연히 엔화가치가 올라가니 이자가 줄어드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많은 경제지가 어려운 표현만 쓰는데 전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 설명은 알고 하는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초보도 알 수 있는 표현으로 알기 쉬운 설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현재 외화 보유고는 일본은 2위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달러가 올라갈 수록 달러를 많이 가진 일본이나 중국은 타격이 적고, 오하려 외환 보유고가 적은 한국이 타격이 큽니다. 달러가 오르면서 다른 국가들의 인플레를 유발하면서 망하는 국가가 있다면 경제 침략을 하면서 자국의 경제를 살리려고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틈에 일본은 미국 채권을 팔아서 엔화로 바꾸니 오히려 엔화를 올리지 않는게 일본은 이득이 큰 겁니다. 이렇게 계속 팔다보면 미국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금리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무리하게 올렸으니 빨리 내리지 않으면 그만큼 미국내의 경제에 타격이 커지겠지요. 그 위에 다시 원상복구 되면 일본은 앉아서 50% 가까운 이득을 보게 되죠. 엔으로 바꾼 뒤에 달러가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일본은 그냥 여유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 이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원전 반대를 하는 국민들에게 엔저라서 많은 화석 연료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적자라면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화석연료를 수입하지 않으려면 원자력을 돌려야 한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살기 힘들어진 국민이 반대하지 않으면 원자력 발전을 정당화 하고 다시 국가는 살아난 다는 시늉을 하겠지요. 2022년 1조 5천억엔 중 27.3%가 광물성 연료 입니다. 여기에 많은

이직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이력서에 27번째 회사를 기입했습니다. (물론 링크드인에는 안적죠..) 프로이직러? 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이직하시는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경험의 이야기 입니다. 가끔 대기업에서 면접을 보자하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자주 이직하면 좋은 회사에서 안뽑아주지 않나요?" 제가 대답합니다. "제 이력서 보시면 어디가 안 좋은회사일까요?" 실력만 있다면 이직의 횟수는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소신만 있다면 면접관은 이직의 횟수에 개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마지막 회사이길 바라면서 들어가게 되면 조금 안좋아도 포기를 하고 적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제게 맞는 회사가 나타날 때까지 이직을 하는 편입니다. 조금 안맞아도 그건 제게 마이너스이니까 좀 더 빨리 이직해서 시간 로스를 줄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직할 타이밍과 이직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이죠. 이직은 보통 2~5년 사이에 이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2년 미만은 무언가 이상하다 여기는 경우가 많고 5년이 지나면 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지 이상하게 여깁니다. 물론 저의 경우는 더이상 배울 것이 없으면 빨리 환경을 바꾸어 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생은 더 하나 같은 기간에 훨씬 많은 경험을 얻게 됩니다. LOL같은 게임도 그렇죠. 얼마나 같은 것을 많이 반복하느냐가 실력인 것 처럼, 회사에 처음 들어가서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많은 것을 내 것으로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들어간 지 2주만에 2년차보다 더 환경 파악을 잘 하게 되는 힘을 얻게 되죠. 이직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현 직장에서의 지식을 모두 정리해 두는 것.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낼 수 있도록 머릿속에 넣어 두는 것이 실력입니다.  설계서나 사양서를 만들어야 할 때 언제든 엑셀 하나 열어서 포맷 부터 만들 수 있을 만큼 머릿속에 들어가 있어야 기본이 된 것입니다. 이직은 보통 쉽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직시 20%이상 급여를 올릴 생각으로 가지 않으면 안하는게

iPad 기본 앱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것.

회사에서 노트북을 사주겠다고 해서 그냥 iPad로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해주었다.  대부분의 앱을 새로 설치했다.  Chrome, Google Map, RDP, 등등… 그래도 iPad의 기본 앱중에 쓰는게 몇 개 있다.  - Find(이건 애플거니까) - 주소록 - 메일! 주소록이나 메일 연동은 물론 google works나 gmail이긴 하지만..  내 주소록은 사이트 비번 관리나 기타 금방 검색해야 하는 메모 용도로 쓰인다.  주소록 앱은 가볍고 쉽게 검색이 되니 좋고, 바탕화면에서 검색해도 걸린다는게 좋다.  메일은 GMail앱도쓰긴하는데,  여러 계정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기본 메일 앱이 통합 메일을 보기 가장 편하다.  게다가 스와이프로 한 번에 지우거나 하는 동작의 편리함은 아직 구글보다 애플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실제로 돈 내는 곳은 계정 가격인 구글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2022년 iPad Pro는 M2 CPU를채택했습니다! 가격은 노트북 보다 비싸지만 윈도우즈 피씨가 있는 사람들에겐 노트북 대용으로 쓰기엔 좋은 것 같네요.. ^^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일본의 여행지원 2022년 11월~12월

https://www.metro.tokyo.lg.jp/tosei/hodohappyo/press/2022/10/07/42.html 코로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여행 지원 서비스를 국가에서 시작했습니다.  2022년 12월 21일 숙박 포함까지 인데요..  숙박비는 40%(최대 5000엔)까지 할인,  숙박일마다 3000엔 쿠폰 지급을 해줍니다. (평일 기준) 예를 들어 5000엔짜리 호텔에 3박4일로 여행을 갔습니다. 1박당 40%인 2000엔 할인 + 3000엔 쿠폰을 줍니다.  음.. 공짜! 게다가 3000엔 쿠폰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수퍼, 잡화점등 등록된 샵에선 무조건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전 수퍼에서 파에리아랑 이것저것 3인분을 사고 2681엔을 냈는데 3000엔 쿠폰에서 소진되었습니다.  앱으로 관리하니 편하네요.. 3309 포인트가 남았어욥! 앱에서 근처에 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포들이 지도로 표시되어서 편합니다.  파란 샵은 종이 쿠폰 지원, 빨간 샵은 앱 쿠폰만 지원이니 앱을 설치하는게 낫겠네요.  참고로 숙박이 끝나는 날까지가 유효기간이므로 반드시 소진하지 않으면 아깝습니다! 3박 4일이면  첫날 3000엔 쿠폰은 마지막날까지 쓸 수 있고, 둘 째날 3000엔 쿠폰도 마지막날... 해서 3박째의 쿠폰역시 다음날이면 유효기간이 끝납니다.  수퍼에서 애플 앱스토어 카드를 사버려? =ㅅ=;;;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3차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은 괜찮지만, 전 2차 까지라 우선 전날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아서 와야 했구요..  그리고 여행지원 신청서를 1박당 작성.. 같은걸 세 장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짜인데! 3000엔 정도 하는 호텔 찾아서 여행지원 할인으로 1800엔 내고 3000엔어치 쓰면 숙박 안해도 남는겨? 여행지원은 각 도시마다 기간 및 지원 정책이 다르니 旅行支援 이라고 검색해서 잘 찾아봐야 합니다.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

메타버스 + 블록체인.. 투자가치는?

얼마전 지인이 메타버스 + 블록체인으로 가상 부동산 사업을 하는 서비스 URL을 받았습니다. 투자를 했는데 괜찮냐고... 왜 투자전에 안물어보는건지... =ㅅ=;;; 그냥 바로 말했습니다. 이 서비스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상 부동산은 선점은 중요할 지 모르지만, 그 다음 매각은 누구한테 할건데요? 서비스에 들어오는 사람은 무얼 보고 그 부동산을 사는데요? 그 부동산 서비스가 세계에서 유일한가요?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1. 서비스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군가요?  초기 투자자 외에는 부동산을 사려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유저가 여기서 무슨 혜택을 볼까요? 혜택 정보도 없는데 유저가 자연히 들어올거라 생각하나요? 세컨드라이프 역시 많은 기업이 돈을 들여 가상 세계에 많은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유저가 없으니까 마케팅 비용을 들여봐도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 것이지요.  여기서 에코시스템의 중요성이 나옵니다. 초기엔 투자를 위한 소비가 있으니 뜨는 줄 알겠지만, 이런 1차 투자자들이 지나고 나서 일반 유저가 들어온다면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생태계는 순환고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그냥 투자자들끼리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겠지요.  2. 그 부동산 서비스가 세계에서 유일한가요? 제 느낌으로는 하나의 유니버스(연합체)가 나올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연합체에 소속된 메타버스들은 유저들이 오갈 수 있는 표준화가 될 거 같구요. 그 외에는 도태될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유니버스와의 연결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지요? 자기가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가 될거라고 하는 곳은 버리는게 정신건강상 좋을 거 같습니다.  3. 생태계는 잘 만들어져 있나요? 대부분 투자하면 얼마나 벌 것이다 라는 얘기만 합니다. 스테이킹 이란 멋드러진 용어를 쓰면서... 그런데 돈은 자연히 불어나나요? 분명 누군가의 돈이 흘러들어오는 것 뿐입니다. 돈이 들어가서 나가고 다시 그 돈일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생태계를 만들지 않으면 그 서비스는 일방적인

일본의 스타트업 자금조달은 1 투자 시장

일본 스타트업 시장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 기사를 번역해 올립니다.  2022년 1월 27일 시점. 1회 자금 조달시 평균 3.5사로 부터 자금 조달.  얼리 스테이지 : 투자자수 평균 3개 시리즈 A : 투자자수 평균 6.4개 시리즈 B : 투자자수 평균 4.2개 시리즈 C 이상 : 투자자수 평균 6.1개 스타트업 주요 트렌드 키워드 1. 플랫폼 2. SaaS 3. 서비스 4. DX 5. AI 6. Solution 7. 카본 오프셋 8. 제조 9. IoT 10. 판매 주요 영역 1. 낡은 산업의 DX 2. 우주 산업 3. 메타버스 대규모 조달 스타트업의 사례 A사 : 조달금액 344억엔. 인공 거미줄 제조 B사 : 조달금액 251억엔. 뉴스 앱 운영 C사 : 조달금액 156억엔. 스마트 HR 개발 및 운영 D사 : 조달금액 135억엔. 플라스틱과 종이를 대체하는 신소재 개발 E사 : 조달금액 124억엔. 우주 쓰레기 제거 서비스 한국 같은 IT가 상위에 거의 없군요...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giip를 쓰면서 문득 떠오른 추억..

이번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로 인프라 관리는  #giip  를 이용하고 있다. 2016년 경 giip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찾았을 때가 기억난다. 모든  #투자  자들은 B2C를 선호하고 2년뒤에 보이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바란다. 그리고 B2B의 특성을 모르고 몇명의 유저가 모이는지를 물어본다. 비교 대상을 요구했을 때 내가 현재 없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얘기하자 모 투자자는 얘기했다. " 그렇게 잘났으면 왜 실리콘 밸리 가지 않고 여기서 투자자를 찾나요?" 기술 투자 전문이라는 그 투자자의 말이었다. 그리고는 투자를 포기하고 아주 오랜 기간을 두고 혼자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서비스가 나왔다. #Jenkins  는 giip의 CQE(Command Queue Engine)부분에서 따온 듯한 느낌이다. #Terraform  은 giip의 Script Repository기능을 이용한 멀티 디플로이 기능으로 대체 가능하다. 물론 어떠한 클라우드라도. 요즘  #Azure   #LogAnalytics  를 보고 있는데 giip의  #KVS (Key Value Store)와 매우 흡사하다. 물론 giip의 KVS역시  #SQLServer  의  #JSON   #Query  를 참고로 만들었긴 했지만.. 시대의 필요가 있으니 이러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 개념을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 -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혁신보다는 눈앞의 숫자만을 바라본다. -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은 이미 한국에 없다.(한국에서 쫓겨난다) - Made in Korea에 자부심이 없다. - 깊이있는 연구를 하면 오타쿠 취급을 받는다. 내가 Intel CPU와 AMD CPU의 코어 기술을 설명하자 주변이 싸늘해진 적이 있다. 가끔은 특정 Block chain 서비스의 합의 알고리즘을 분석해달라고 요청이 오면 분석해서 안정성과 유사 체인등의 특성등을 알려주면, 그것 보다 돈이 되는지를 물어본다. giip는 2007년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