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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진 외국인과 다른 저력

영상버전 :  https://youtu.be/MWx-ics_Bdo 원래 전 국뽕 같은 거 싫어해서 이런 소재는 잘 안다루려 했는데요..  그래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외에서 경험하면서 느낀 한국인으로서의 특징을 좀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전 일본에서 일본인들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DX(digital transform)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제가 제안해주는 다양한 시스템 구성과 튜닝 기법들을 보면 놀랍니다.  한국은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기술과 메모리 반도체 기술로 성장 속도만큼은 일본이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일본은 한국 보다 한참 뒤떨어진 기술력을 가진 것 같죠.  하지만 재밌는 것은 자동차를 만드는 로봇팔이나 공잘 자동화설비, 반도체 생산라인의 60%이상은 일본에서 만든 설비를 써야만 합니다.   그렇게 기술력이 좋다면 왜 한국에서 안만들고 사다 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포커싱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뭐, 저 역시도 자주 비교하는 내용을 올리곤 하죠.  하지만, 어떤 나라든 자기가 우위인 부분과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굳이 잘하는 것 몇 개 나열해서 서열을 만들고 싶어하는걸까요?  너무 한국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본을 폄하하는 곳에서는 저는 한국의 못난 부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한국을 폄하하면 전 대뜸 한국의 우수한 부분을 알려주지요.  그러다보니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힌국은 가성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가 커지면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  단기 실적이 최우선이고, 일단 부딪혀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합니다. 때문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남들은 준비하느라 시간 보낼때 이미 한국은 시도를 해보고 나서 판단을 하다보니...

일본에서 경험한 진상 한국인. 손절해야할 친구.

듣기 버전 :  https://youtu.be/9ewdp7RAwUw 전 일본 쉐어하우스에서 살면서 재미난 경험도 많았는데, 주인 아줌마랑 친해지면서 재미난 경험이 많았지요. 주인 아줌마가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제가 가끔 김치찌게 라던가 김치 볶음밥 등을 만들어 주고 같이 정원에서 주인 가족들이랑 먹기도 하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삼겹살 파티하고 남은 기름을 김치랑 밥을 넣어서 볶음밥으로 해주기도 하고, 김치 국물을 만들어서 일본식 냉라면에 부어서 막국수 처럼 먹는 방법이라던가.. . 참 많이 해먹고 즐겁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오큘러스가지고 재밌게 사용하는 법이라던가, 드론으로 지붕 점검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이런저런 재미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았네요.. 일본은 日曜大工라고 해서 쉬는날 남자들이 목수일을 할 수 있는 도구를 많이 파는데, 아마도 사람 불러서 고치는게 너무 비싸서 사사로운 수리나 정원 꾸미기 등등은 직접할 수 있게 한 장르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도큐핸즈 같은데만 가봐도 가죽, 나무, 돌, 금속 등등의 재료 및 도구가 여러 층에 걸쳐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목공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도 사게 만들 정도로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주인 아줌마의 이야기 때문에 이번 코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국인이 들어왔었는데, 일본 쉐어하우스는 룰이 한국에 비해서 조금 빡빡하잖아요.. 예를 들어 냉장고에 자기 이름 써서 꼭 넣어라, 11시 넘어서는 술마시고 큰소리 내지 마라, 밤에는 세탁기 돌리지 마라, 쓰레기는 맞춰서 버려라 등등.. 그런데 이 한국인이 그 룰이 맘에 안들었는지 주변 사람들을 선동해서 룰이 너무 심하니까 자기가 룰을 바꾸겠다고 나섰다네요.. 주변을 선동해서 자기가 룰을 어기고 다녔지만 일본 사람들은 아무리 선동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스스로 꺼려 하잖아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결국 그 한국인은 자기에게 동조하는 사람이 없어서 나갔다고 합니다. 그 얘길 들으니까 좀 와닿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