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네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뭐, 요즘 사람들 한정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딱 잘라 말하자면,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에 돈을 받을 수 있는 것.(돈 받은 만큼은 일해주는 것) 하기 싫을 때에도 해야 하는 것.(돈을 받았으니) 내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과 시간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것 학교에 다닐때와는 달리, 사회에 들어간다는 것은 회사와의 계약으로 계약 내용을 지킴으로서 돈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인턴 같은 경우야 당연히 배우기 위해서 적은 급여로 들어가는 특수한 케이스이겠지만, 내가 프로가 된 시점에서 프로야구단에 들어간 것과 같이 성적이 안나오면 잘리거나 감봉 등등을 감안하는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은 매 계약시마다 널뛰기 하는 대신 일반 회사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정도에 맞추어 일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배울게 없어서 이직해야겠어요" 라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넌 학교랑 착각하고 있는거 아니니?" 또 이런 사람들도 많다. "회사가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아요" 회사의 계약에는 비전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일을 시키는 조항은 아무리 봐도 없다. 이미 소속감이 사라진지 오래된 이마당에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비전을 준다고 정말 안나갈까? 회사가 준 돈만큼 일을 했는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누군 놀면서 얼마 받는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회사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는게 회사와의 계약이다. 어짜피 다른 사람들 부러워 하는 사람들은 자기는 그런 위치에 뽑힐 능력 없으면서 지금있는 상태를 더욱 편하게 하고자 할 뿐이다. 내 연봉을 계산하는 간단한 방식은 이렇다. 내 액션으로 회사가 얻어지는 수익의 1/10 정도를 받을 수 있으면 정당하다. 왜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