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4년부터 부르짖었던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데이터 이다! 2014년에 Gartner가 데이터는 21세기 원유 라고 설명을 했었거든요. 그 말인 즉, 데이터 보유자 = 석유왕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 글 중에는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를 중요하다고만 하면서 이상하게 SI사업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인들이라는 경종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데이터를 모으려는게 아니라 데이터 주시면 분석해 드릴께요.. 라면 석유왕이 아니라 정유회사를 꿈꾸는거잖아요.. 하지만, 미친X 취급만 받다가 얼마전에 NIA에서 드디어 이런 내용이 나왔네요. □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 o 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업*들은 많은 고객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이를 활용하여 시장 혁신을 주도 * (IBM) 3억명 환자데이터 보유, (구글) 딥마인드는 환자 100만명 안구검사 기록 확보, (AirB&B) 8년간 축적 데이터 분석, (알리페이) 5억명의 스마트폰 결제정보를 매초 2천건씩 축적 ㅇ 新 경쟁원천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을 독과점하는 승자독식의 경쟁 환경에서 후발 주자의 시장 진입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구조 □ 데이터 패권 경쟁 본격화로 전략적 대응 시급 ㅇ 이미 주요국*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 데이터 경제 전략수립과 투자확대 등 데이터 패권 경쟁 본격 돌입 * (美)빅데이터R&D/’16, (EU)데이터경제/’17, (日)미래투자전략/’17, (中)빅데이터발전/’17 ㅇ 데이터는 제품ㆍ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 미흡 시, 미래 먹거리 창출 기회 상실 우려 * 세계 데이터 시장규모(IDC, ’17): (’17) 1,508억 달러 → (’20) 2,100억 달러 □ 국내는 데이터 구축‧유통‧활용 등 데이터 인프라 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