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외주인 게시물 표시

SI나 SES에 들어가서 후회 하는 사람과 기회로 삼는 사람의 차이

영상버전 :  https://youtu.be/QXY7Jz-lfFo 저보다 좋고 알찬 내용의 영상들이 많은데요..  좋은 내용들을 보면 제 채널의 공개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 놓고 있습니다.  제 영상만 보지 마시고, 채널 내의 다른 분들의 좋은 영상들도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 그리고 제게 참고가 되거나 다른 분들께 알리면 좋은 영상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두겠습니다.   아마 끝이 나지 않는 논쟁이 될 거 같은데요..  이번 영상으로 욕을 하실 분들이 많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5년 이상 경력을 갖게 된 분들은 아마 제 이야기에 공감하거나 후회를 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자신이 몰랐던 신입때 이런 것을 가르쳐 줬으면 하는...  이런저런 다른 분들의 영상을 보면 ses나 si기업들의 단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영상들에서 느끼는 단점이라는 부분들이 오히려 제게는 장점이 되어 왔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감히 언급 해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마음가짐과 받아들이는 태도나 의지에 따라서는 무한히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걸로 편견이 조금은 사라졌으면 하네요. 물론 제가 누누히 강조한 27번 전직 중 반은 일반 it회사, 반은 si또는 ses를 경험했기에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쪽만 경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중립적 입장에서의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선 제일 황당했던 불만 중 하나가 있어서 제일 먼저 끄집어냅니다. “일 안시키고 방치” 사회 초년생이 si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6개월을 일을 안줬다는 것에 힘들었다고 하네요. 한국의 교육체제가 얼마나 잘못 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중고등 학생까지는 부모가 학원도 찾아주고 데려다 주면서 떠먹여 줬으니까 그렇다 칩시다. 대학부터는 반 사회인으로서 스스로 자립을 준비하는 기간인데, 스스로 판단해서 수강 신청하고 학점관리하고, 나는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는 법을 배우는  반 자율에 맡기는 기간인데요.. 이 때 여러분은 단지 시키

우리나라의 기술이 발전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우리나라에서 갑으로 유명한 지인과 가볍게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정도 기술이 쌓이면 더 배우려 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더 배워도 급여가 오르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우리나라의 IT기술 시장은 연간 약 2.5조원 그 중에 94%가 대기업 및 공공 기관의 IT Out sourcing이다. 즉, 대부분 대기업이나 공공 기관의 예산으로 먹고사는 중소기업 뿐이라는 이야기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게 일을 줄 때 지불하는 금액의 기준은  당연히 인건비 이다.  해외에서는 IT Out sourcing을 할 때 턴키 계약도 많이 한다.  솔루션 계약이나 서비스 계약도 많이 한다.  나 : "우리 서비스는 사용량 과금인데요." 라고 말하자 바로 잘렸다.  지인 : "우리는 매달 변경되는 비용 지불 못해요. 1년치 예산을 먼저 올려야 하거든요. " 또, 이렇게도 얘기했다.  나 : "그럼 월정액으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지인 : "그렇게 하면 그 금액에 맞는 인건비 산정 기준표가 필요해요." 나 : "금액에 맞출려면 사람을 소싱해야만 한다는 거네요." 지인 : "네, 그렇게 안하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국내에서는 유명 기업 외에는 안되요." 즉,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과기처 공시 인건비 단가 기준에서 최고봉인 특급 월 650만원 이상은 청구할 수 없다. 게다가 그 금액을 넣고 싶어도 사람을 정확하게 소싱해야만 하고,  그 사람에게 급여가 지급이 되어야만 한다.  더 웃긴건 작은 회사에 그런 경력을 뽑으려면 과기처 기준을 넘어서는 연봉이 필요하다. 내가 전에 참여 했던 모 공공 프로젝트에서는 좋은 사람을 소싱하지 않으면 공공에서 뽑아주지 않기 때문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