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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책을 쓰는 열정으로 모든일을 한다면...

아마 책을 써본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딱히 눈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책을 써 본 사람들은 쉽게 납득이 갈 수 있다. 책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을 수반하는 것인지..   그런데 일을 할 때 책쓰듯이 하라고?   얼마 전 읽은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라는 책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있다. 모든 일은 미리미리 준비를 한다. 출장을 갈 때 출장 보고서를 가기전에 쓴다면, 출장을 갔을 때 해야할 행동, 준비할 것을 미리 한 번 예습하게 된다. 그리고 본편인 실제 출장을 갔을때 다시 한 번 복습하게 되어 보다 충실한 출장을 다녀올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편하게 출장을 마칠 뿐 아니라 이미 보고서의 레이아웃이 완성되어있어 거기에 변경된 사항이나 살만 붙이면 되므로 다른 사람과 다른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 상사로부터 받은 지시사항들을 진행할 때 책을 쓰듯이 해보자. 책을 쓴다는 것은 기승전결의 스토리보드가 필요하고,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지게 만들어야 하는 캐치프레이즈 또는 키워드, 그리고 책의 분량을 미리 정하고 채워넣어야 할 컨텐츠를 준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그 컨텐츠들을 스토리보드에 맞추어 짜집기를 하면서 세세한 세공을 해야한다.   이러한 아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매사에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것이 익숙해진다면 아마 당신은 다른사람과 다르다는 시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매사에 업무 속도가 남들보다 빠른 것은 아니다. 아마도 내가 느릴때는 새롭게 업무 매뉴얼을 만들때일 것이다. 업무 매뉴얼이란 것은 처음 하는 업무는 그 업무를 처음 맡은 사람이 해야한다. 만약 다른 사람의 업무를 인계를 받았는데 업무 매뉴얼이 없다면, 불평을 하는게 아니라 인계를 받은 시점에서 당신이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왜 다른 사람들도 안한걸 내가 해야하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다른

다양한 Cloud의 네트워크를 잇는다. OpenVPN

요즘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여러 서비스에 가입해서 사용을 한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나혼자만의 생각이려나??) 그러다보면 여러 네트워크를 묶어야 하는 환경이 있을때도 있다. 이 때 등장하는 것이 VPN서버! Windows VPN이나 리눅스의 pptpd 를 사용하려고도 해보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중에 GRE Port를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용할 수가 없다.  자기네의 VPN서비스를 활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금액적인 이슈등으로 차라리 VM에 VPN을 넣는게 저렴할 때가 있다.  그러다가 OpenVPN은 일반적인 1194포트만을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에 Windows, Linux같은 설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등의 특징으로 사용을 하기로 하였다.  일단은 내 클라이언트에서 Cloud A서비스에 묶는 것부터 시작해본다.  Cloud A환경   global : 111.111.111.0/24   Local : 10.10.10.0/24  내 PC   222.222.222.0/24 VPN 에서 할당받는 IP   10.8.0.0/24 OpenVPN설정은 많은 사이트에 나와있을테니 설명등은 생략한다.  가장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한다.  설치 참고사이트 : http://www.joinc.co.kr/modules/moniwiki/wiki.php/Site/System_management/VPN/OpenVPN 위 사이트에서 참고는 많이 되었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되었다.  즉, VPN의 구조를 잘 알고 있어야만 위의 페이지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간다.  우선 Key를 생성하는 부분에서.. Server Key와 Client 키를 생성해주는 것이 좋고,  패스워드 방식을 선택할지, 아니면 패스워드 없이 갈지를 만들때 선택해주어야 한다.  나는 패스워드 없는 것은 root란 이름으로 key를 만들고,  패스워드 있는 것은 client란 이름으로 key를 만

HTML - META Tag - Refreshm, charset

페이지 리프레시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5;URL=/msg/msg_list.asp"> content에 있는 숫자의 단위는 초 입니다. /msg/msg_list.asp을 5초후에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페이지를 넣으면 매 5초마다 자신의 페이지가 리프레시됩니다.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 characterset을 utf-8로 설정 합니다. 한글의 경우 euc-kr 로 설정합니다. 일본어의 경우 shift-jis 또는 euc-jp로 설정합니다. euc-jp의 경우 코드 페이지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설정을 할 때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페이지라면 프로그램에서도 같은 코드페이지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책 보니?

친구에게    "요즘 책 보니? "   라고 질문을 했다.   "일이 너무 지겨워서 쉴때는 절대 안 봐."   난 '너의 전공서적'이란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이 너무나도 많다.   책=기술의 습득=스트레스    라는 공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요즘은 내 전공서보다는 예전에 보지도 않았던 자기계발서가 재밌어서 많이 봐."   라고 하면 비로소 경계심이 풀리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은 당연하다. 나역시 일에대한 스트레는 남못지 않게 받고 있으니..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업무에 대해 경계하는 태도에서는 오히려 이런 사람이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해외의 소위 성공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숱한 시련과 유혹에서 자신이 추구하는것과 싸워서 이긴 사람들이 아닐까?   나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 생각없이 책을 찾고, 정보를 찾아 정리한다. 난 이게 취미일 수도 있다.  나의 업무에 도움이되는 지식이든 그냥 취미의 지식이든 잡식성으로 지식을 취한다. 차이라면 남들과 조금 다른 것은 그들이 죽도록 싫어하는 자기의 전공이라 불리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24시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것 뿐. 뭐, 더이상 전문가로 가지 않고 자기의 가치를 높이지 않을 거라면 상관은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최소한 자기는 전문가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정보를 모으는 것이 10년이 지났을 때, 10년전에 수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면 그 지식은 내 것 이지만, 모으기만 하고 결국 찾지 못하면 그 정보는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깡통과 같은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이 후자에 속하리라. 그 동안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니.   난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런 정리를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 노후를 결정한다.

병원을 하는 친구가 놀러왔다 오랜만의 술자리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너무 바쁜 나머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취미, 일의 발전 방향을 볼 여유가 없다고 한다. 의사란 자기의 네임밸류로 병원이 움직이는 특수성 때문에 확장도 쉽지 않고 자기가 쉴 틈도 없다고 한다. 내가 이야기를 하였다. "그렇다면 이 이상 돈을 벌려면 네가 잠도 잘 수 없이 일을 해야만 하겠네?" "그렇겠지" 찬구는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여러 분점을 가진 병원들은 어떻게 그 병원의 네임밸류로 확장을 하고 있을까? 삼성병원은 누구의 내임밸류일까" "그건 여러 유명한 사람들의 네임밸류로 하나의 병원을 만드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너도 그렇게 유면한 의사들을 고용하면 되지 않을까?" "지금은 이 병원만으로 빠듯해.." 내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책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줬다. "너에게는 지금 소득이 많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active income이고, 네가 일을 멈추면 그냥 멈추는 돈이지. 하지만 이것을 passive income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너에게는 시간을 더 만들 수 있고, 그게 추가 수익을 만드는 구조로 바꿀 수 있어.." 어떻게 하면 일을 하지않고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생각해온 사람들은 많다. 친구도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찾지 않았던 것이다. "나의 지금 일이 편한 이유는 내 퀄리티를 유지하는 방법론을 현실화 한 것이야." "내가 한 모든 언동을 글로 남기고, 업무 순서를 글로 남겼지. 심지어는 고객과 이야기했던 잡담, 내가 미팅에서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 모든 것을 글로 남겼어. 그리고 다른 사람을 다음번 미팅에 넣고 내가 쓴 글을 참고로 대응을 시키지. 대응 후에 고객의 느낀점을 내가 직접 듣고, 대응했던 사람에

나의 프로필/포트폴리오 관리(Profile/Portfolio Management) 방법..

사람들에게 Portfolio나 Profile을 요구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하지만 요구하자마자 바로 자신의 프로필이나 포트폴리오를 주는 경우는 적다.  물론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는 바로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구직활동을 위해 다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을테니..   문제는 몇 년에 한 번 이직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충 만든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매번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자세는 아닌 것 같다.  게다가 포트폴리오나 프로필은 이직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젝트 참여자로서, 또는 타인 또는 상대 기업에 자신의 능력, 경험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나의 팁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1. Linked in (http://www.linkedin.com)에 간단한 Job History 및 자신의 장점을 정리한다.   - Linked in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개 이력서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거짓을 작성하기 힘들다는 점.   - 주변의 인맥들이 자신의 장점을 인정(Endorsement)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격증 이상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2. 자신의 Portfolio를 작성한 PPT 또는 자신을 상품이라 생각하여 Proposal을 만든 PPT를 Slideshare( http://www.slideshare.net ) 에 등록한다.  - 자기PR시대에 자신을 PR하는 자료하나 작성을 못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더라도 남에게 어떻게 자신을 봐주기를 바라는지를 어필하는 자료를 만들어 보는게 어떤가?  - 문서를 만드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인정을 낮게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싫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타인의 잘되어 있는 자료를 참고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꼭 내가 적은 방법대

메모광.. 그 이후는?

내가 메모광이라는 수필을 본 것은 아마도 중학교 때일 것이다.  몇학년때인지는 이미 잊어버렸다. 아마 중1이 아니었을까.. 그 때의 충격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리고서 수십년..   몇 년이 흘렀을까 여전히 메모를 많이 남기고 있다.  생각만 나면, 잠자다가던 샤워중이던, 생각이 나면 어딘가에 메모를 한다.  PC, 노트, 낙서용지... 메모장 파일, 워드, 파워포인트..   너무 많은 곳에 저장이 되어있어 한 곳으로 몰기가 힘들다.  그리고 데이터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해야할지에 대해서.. 그리고 10년전 데이터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내게 남겨진 데이터를 백업하고,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 나를 위한 나만의 사이트는 7세대로 넘어왔다.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나혼자 사용하고 있다.  이 7번째 세대인 내 사이트에는 내 20여년에 걸친 개인 데이터의 집약, 관리, 검색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이유는 아마도 이렇게 과거의 데이터에 연연해 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지금도 나의 시스템이 빛을 발하곤 한다.    사람들이 몇년 전 자료를 찾으려고 하면 나는 바로 찾아준다.  바로 클라우드의 힘을 이용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넣을 수 있게 해주었으니 말이다.    아직은 가야할 길은 멀다.  파일 데이터의 내용 인식, 지능형 인식 알고리즘의 추가등.. 이미지를 검색해주는 기능은 evernote( http://www.evernote.com )를 사용한다. 이미지 내의 글자들을 찾아준다.  Office파일은 Onedrive( http://onedrive.live.com )를 사용한다. 바로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외의 파일은 Google Drive( http://drive.google.com )를 사용한다.  가족간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