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사회성인 게시물 표시

전 사회 부적응자 입니다.

듣기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hzDkeTep7_c 혹시 왜 이렇게 재미없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중간중간 흘린 내용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사실 누군가 보여주기 위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제가 오히려 제 콘텐츠를 많이 봅니다.  그렇게 함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내가 혹시 게을러지지 않았나를 뒤돌아보고..  그리고 주변에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이 링크를 전달하기도 하지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지금도 버벅거리지만,  사람들 앞에선 많이 버벅거리거든요..  그래도 이걸로 무언가 생각의 전환점이 되는 한 두 명이라도 있다면,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사회에 적응되지 못한 모든 분들을 위해..  저는 어릴 때 부터 약간은 내성적이지만,  나의 울타리 안에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죠..  나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 많은 것을 시도 했습니다.  태권도, 유도, 검도, 수영 등등..  그리고 서예, 피아노, 그림 등등 몇몇은 상도 받고 몇몇은 적성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범주에서  나름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부푼꿈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의에 하는 언행이 회사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 못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강요하고,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들을 본 상사는  그렇게 살면 사회에 어떻게 살아남겠니? 라며 다그쳤지요.  내가 열심히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남을 눌러야 올라간다면서  내가 원하지도 않는 경쟁자 부수기를 강요 당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약육강식만이 정의라고 하고  거기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을 먹어치우려 할까요? 길게 다니지 못하고 회사를 관두고,  다시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히키코모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회 부적응자 였습니다.  아무리 사회 부적응자라도 살아날 방법은 있지 않을까 하며 다단계로 식칼도

프로가 된다는 것(월급을 받는다는 것)

요즘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네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뭐, 요즘 사람들 한정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딱 잘라 말하자면,  프로가 된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에 돈을 받을 수 있는 것.(돈 받은 만큼은 일해주는 것) 하기 싫을 때에도 해야 하는 것.(돈을 받았으니) 내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과 시간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것 학교에 다닐때와는 달리,  사회에 들어간다는 것은 회사와의 계약으로 계약 내용을 지킴으로서 돈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인턴 같은 경우야 당연히 배우기 위해서 적은 급여로 들어가는 특수한 케이스이겠지만,  내가 프로가 된 시점에서 프로야구단에 들어간 것과 같이  성적이 안나오면 잘리거나 감봉 등등을 감안하는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은 매 계약시마다 널뛰기 하는 대신 일반 회사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정도에 맞추어 일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배울게 없어서 이직해야겠어요" 라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넌 학교랑 착각하고 있는거 아니니?" 또 이런 사람들도 많다.  "회사가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아요" 회사의 계약에는 비전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일을 시키는 조항은 아무리 봐도 없다.  이미 소속감이 사라진지 오래된 이마당에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비전을 준다고 정말 안나갈까? 회사가 준 돈만큼 일을 했는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누군 놀면서 얼마 받는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회사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는게 회사와의 계약이다.  어짜피 다른 사람들 부러워 하는 사람들은 자기는 그런 위치에 뽑힐 능력 없으면서 지금있는 상태를 더욱 편하게 하고자 할 뿐이다.  내 연봉을 계산하는 간단한 방식은 이렇다.  내 액션으로 회사가 얻어지는 수익의 1/10 정도를 받을 수 있으면 정당하다.  왜냐하면 회사는 브랜드, 팀원, 시스템 등이 날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혼자 해서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