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버전 : https://youtu.be/Hpjfbb9fgFU 요즘 난리 났죠.. 대한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는 해외직구를 막는다구요.. 저야 일본에서 살면서 거의 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 영향은 없지만요.. 점점 국경이 사라지는 자유 무역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또 나왔다는게 재밌습니다. 자국내 경제를 위한다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몇 가지 재밌는 사실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우선.. 예외 품목을 봅시다..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C%A0%95%EB%B6%80-%EC%A7%81%EA%B5%AC-%EA%B8%88%EC%A7%80-%EC%95%84%EB%83%90-%EB%85%BC%EB%9E%80-%EC%9D%BC%EC%9E%90-%ED%95%98%EB%A3%A8%EB%A7%8C%EC%97%90-%EB%B2%88%EB%B3%B5/ar-BB1mB6f4?ocid=BingNewsSearch 주류와 골프채는 아주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예외라고 하네요.. 아무리 봐도 이건 정책 결정자 중에 해외 직구 하는 사람이 요것좀 빼 하는 느낌이 엄청 강하지 않나요? 두 번째는.. KC인증 관련 문제 인데요.. 이건 일본 pse인증을 대충 베껴와서 만든거 같습니다. 음.. Kc는 전체 제품이고, pse는 가전 제품이긴 하지만;; 동일 제품이라도 조금만 바뀌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느니, 인증에 들어가는 시험비용 등이 엄청나게 비싸다느니 안좋은 조건들에 대해서는 일본과 거의 같은데, 따라하지 않은게 하나 있죠.. 일본은 pse인증이 두 가지 있어서, 마름모 테두리의 pse는 직접 콘센트에 꽂는 제품 중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제품 용과, 동그란 테두리의 pse는 소전력 전기구 또는 배터리 등을 이용하거나 배터리 자체용으로 나뉘구요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