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버전 : https://youtu.be/LduR3QyUWGo 지난 주엔 3일을 휴가를 쓰고 동생이 처음 일본에 놀러와서 안내해 주다가 체력이 바닥나서 누워 있었네요. 파견 주제에 3일 쉬면 되냐구요? 일본의 파견은 한 달 기준으로 140-180 시간이면 전체 정산을 해줍니다. 보통 20일 정도 근무 하잖아요? 20일 * 8시간 하면 160 시간이지요. 2.5일 쉬어도 140시간이라 계약 금액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2.5일 초과 근무를 해도 돈을 더 못받지요. 악용하는건 고객에게 안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적당히 쉬면서 일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휴가를 쓰고 싶을 때 눈치보지 말고 쓰시기 버랍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달에도 쉬는날이 있어서 140 시간 안될 거 같운디? 며칠은 한 시간씩 업무시간을 늘려서 140 시간 맞춰야 겠네요.. 이렇게 쉬어 버려서 이번 시간에는 일본에 놀러오면 자주 들르는 양판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한국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 중에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요.. 한국은 다양한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가 없습니다. 전자상가나 베스트샵 같은게 있지 않냐구요? 여러분은 거길 가시나요? 전자상가는 바가지나 만지면 안되는 분위기에 이젠 망한 걸로 아는데.. 지금도 살아있나요? 하이마트나 베스트샵 등은 일부 제품만 있어서 비교하기 쉽지 않지요. 심지어는 사람이 적어서 들어가서 만져보면서 느끼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제품을 살 때는 후기나 유튜브 영상을 믿고 살 수 밖에 없지요.. 일본에서는 손으로 하는 모든것을 파는 핸즈, 얼마전 까지만 해도 도큐핸즈였는데 아름이 바뀌었죠. 여긴 손으로 만드는 카드 재료에서부터 부케, 은공예, 악세서리, 목공재료까지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정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