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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프로젝트로 먹고사는데 일이 넘쳐나요

영상버전 :  https://youtu.be/0onEwxYZZRI 연말을 편하게 보내고 싶은 어느날…  갑자기 두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년에도 지금 TiDB프로젝트는 그대로인데요..  하나는 TiDB프로젝트 전에 들어간 감정인식 서비스 업체로 부터 입니다.  요청 사항은 인도네시아 개발팀이 일본 고객사 환경 구축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일본은 B2B 솔루션은 대부분 외부 환경이 열려있지 않은데가 많습니다.  때문에 엔드유저의 엔지니어가 직접 환경 구축을 하면서 자기네 환경에서 문제가 있으면 엔지니어가 원격으로  스샷 정도만 보면서 어떻게 해봐라 라는 식으로 작업 방법을 설명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인 고객이 인도네시아 팀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전담 통역이 있음에도 말이 안통한다고 클레임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보고 중간에서 환경구축 지원 브릿징을 해주기를 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오케이 했구요,  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환경구축 지원은 스팟성이라 기존 프로젝트가 있음을 알고 서로 조율해서 하기로 했구요..  두 번째는 누군가의 소개로 들어온 안건인데요..  작게 솔루션을 만들어서 매각했는데,  그걸 다시 확장해서 추가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장은 기술베이스가 없고,  8명 정도의 개발팀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타이 사람이고 2명은 일본어가 되고 일본에서 거주중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사장님이 뭔가 요청을 하면 너무 늦게 처리가 되는데다가 컴플레인을 하면 갑자기 잠수를 탄다거나 하는 등의  컨트롤이 안되서 비즈니스가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고객은 늘고 있는데 대응이 점점 늦어져서 고민하다가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저를 소개시켜 주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도 제가 중간에서 타이 개발팀이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