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일까...
자기계발서쪽을 많이 읽게 되었다.
그동안은 자기계발서는 나랑은 상관이 없는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을 많이 했다.
여느 날 처럼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내가 지금 고민인 부분이 있었는데, 문득 자기계발서에 손정의씨의 자서전 비슷한 내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 이 즈음 부터인 듯 하다.
이미 지식은 더이상 늘어도 나의 삶이 크게 윤택해지지 않을 타이밍이었다.
그래서 잡식성으로 책을 보는 나에게 재미로 읽기 시작한 유명한 타인들의 이야기..
여러 내가 찾는 롤 모델의 사람들에게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나의 삶을 비추어 보았다.
많은 부분이 다르다.
그동안 너무 현실만을 보았는데, 이 책들로 하여금 나의 미래를 좀더 명확하게 바라보게 하였다.
언제나 5년 후 10년 후를 설계하고 그에 역산한 내년까지 해야할 것, 지금 해야할 것을 정하라고 말을 해왔다. 하지만 5년, 10년후의 목표자체가 좋은 스킬, 좋은 연봉을 목표로 해왔다면 결국 좋은 봉급생활자가 된다는 것이다.
the Shallows를 보면 수퍼리치(Super Rich)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40이 되기 전에 자기의 힘만으로 1000억이상의 재산을 모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보더라도 목표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책은 한 번 보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볼 때의 감정, 시기, 환경에 따라 시점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 때문에 괜찮은 책은 소유하여 여러 번 보기를 바란다.
고민이 있고, 무언가 답답할 때 자신의 롤 모델이 되는 사람의 자서전, 특히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된 서적을 가지고 있다가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그런 책들을 고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코너를 연재한다.
http://link.littleworld.net/LinkBook/mLinkBookDetailPublic.asp?lbs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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