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이제 인터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든다고 한다.
CMP(Cloud Management Platform) 이나 CSB(Cloud Service Brokerage)는 모두 IEEE에서 2011년 6월 시작한 Inter Cloud Project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Rightscale이나 Scalr는 이 프로젝트 전에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게다가 이미 Rightscale이나 Scalr가 싸우다가 더이상의 수익구조를 만들지 못해 VM당 $0.2 였던 것이 VM당 $0.08로 출혈 경쟁중이다..
이들의 매리트는 무엇일까?
진짜로 SE의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일까?
SE들이라면 알 것이다.
AWS에 VM을 만들고 초기 세팅한 뒤에...
비밀번호를 잊어먹을 만큼 안들어간다는 사실..
실제로 OS 내에 들어가면 그 뒤는 AWS의 컨트롤 화면은 보지 않는다.
그런데 추가 비용을 내고 Scalr를 쓴다고?
사람들은 ERP, ITSM, ITAM등의 멋드러진 말만 하면서 CEO나 CIO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그 뿐..
도입을 해봐도 실제로 SE들은 일이 늘어날 뿐 더 좋아졌을리가 없다.
간혹 도입되서 좋아졌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최소한 팀장 정도의 보는 사람 레벨 아닐까?
어짜피 이들은 서버와 분리된 정보 정리가 주인 낯설은 관리 툴이기 때문에..
결국 SE들은 엑셀을 열고 다시 서버 정보를 기입한다..
자신들이 관리하기 편한 방법으로..
사실상 ITAM중 SE가 관리하는 포인트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노트에서 엑셀정도로 진화한 것 뿐..
더이상의 진화는 없었다.
그리고 경영, 회계는 물론 개발자 조차 SE의 고충을 듣지 않는다..
SE는 스스로 자신들의 툴을 만들어 써야 한다.
게다가 이런 것을 열심히 만들어봤자 인정을 받지 못한다.
...
열의를 가지고 만든 담당SE는 퇴사하고
...
결국 엑셀로 돌아간다.
어느 경영자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래서 서버 관리가 서툰 이들을 위해 만들어서 공개하려하는 서비스가 있다.
http://giip.littleworld.net
SE가 만들어 무지 허접하지만..
열심히 개선을 해가고 있다.
SE의 관점에서..
그래도 UX전문가가 아니어서 만들어놓고 불편해하고..
다시 고치고..
이걸 반복해서 개선해나가고 있다.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디자인도 얻고..
아는 사람한테 졸라서 정보도 받고..
결국 이렇게 만들어졌다.
이제..
SE들의 공감을 얻는 시간이 남았다.
서버를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은
여기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같이 발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http://giipwiki.littleworld.net/mspdocs/index.php?title=Main_Page#.EC.84.9C.EB.B9.84.EC.8A.A4_.EA.B0.9C.EC.9A.94
이 사이트의 개발 목적입니다.
힘없는 SE들이 자신들을 키울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