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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 스타트업을 위한 아이디어


전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개하는 주의 입니다.
제가 이루지 못할 거면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게 나으니까요.

전기는 전력의 생산에서 저장, 유통, 사용, 회수(?) 정도로 하나의 에코시스템(생태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생산은 거의 국가에서 만든 발전소를 메인으로 하는데요, 아직 전기 생산성이 투자대비 효율이 적어 국가의 예산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점점 집광 패널의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허들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고효율의 고가격 패널보다는 20%전후의 저스펙 패널이 전기세 보다 투자대비 효율이 나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스타트업 중에는 집광 패널의 각도 및 집광 효율, 고장 발생등에 대한 보수 관련 쪽으로 시작한 기업들도 나오고 있네요.

그 다음이 저장입니다.
가장 큰 투자 비용이 들면서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므로 사용량 계산을 잘못하면 저장소가 가득차 전기를 버려야 하거나 저장소가 너무 많아 교체시마다 막대한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예측해주는 스타트업은 아직 못봤는데 있지 않을까요?

저장된 전기는 현재는 자가소비가 대부분이지만, 이제는 전기를 배달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얼마전 소개 된 전기 자동차 여러대가 전기를 필요로 하는 시설에 가서 전선을 꽂기만 하면 공급을 해주는 시설이 나온 적이 있지요.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전기를 공급해주는 전기의 유통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지금 들어간다면 꽤 좋은 타이밍에 시장의 상승에 올라타지 않을까요?

전기의 사용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었고 앞으로도 고효율 전기장치를 중심으로 발전은 계속 될 것입니다.
모터 기술로 적은 전기로 강한 힘을 낸다거나 말이죠..

마지막으로 회수 라는 개념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이미 모바일 배터리 대여 서비스 등이 나오고 있지요. 빌리는 것은 쉬운데 돌려주는 곳이 한정될 수록 이용자의 불만은 커질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물류연계가 중요하겠지요. 편의점은 사라지지 않을 거란 제 생각을 뒷밭침하는 이야기 이기도 하구요.

전기의 생태계를 하나의 기업이 모두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가 규모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국가나 지역 레벨의 설비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요?

요즘 각광받는 엔드마일 모빌리티(end mile mobility)역시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 이동 수단입니다.


일본은 자전거가 엄청 많기로 유명하지요.. 그 자전거의 87%가 전동 자전거 입니다.
중국에는 전기 스쿠터도 늘어나고 있구요..

IT라고 해서 인터넷만 집중하는 국내의 스타트업들에게는 이러한 새롭게 스타트업들이 뛰어 들 수 있는 시장 정보가 많이 공유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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