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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 지원은 현재 상황에 맞는 걸까?

얼마전 지인과 얘기를 하다가 공감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마 예전에도 언급했던 내용인 것 같은데요..

한국은  #스타트업 을 위한  #국가지원 및  #투자 자의 지원  #프로그램 이 아주 많고  #펀드 도 아주 많습니다.

이 모든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스타트업 본인이 충당해야 합니다.

당연히 본인 충당금이 없으면 절실함이 없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게 되고 지원금만을 노린 사람들도 나오게 될테니까요.

이런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나빠진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부자들의 돈을 끌어내는게 아니라 쌈지돈을 억지로 끌어내려고 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당연히 스타트업의 성공률이 1% 미만으로 돌아선 한국에선 개인 경제는 점점 악화 되어 가기 때문에 이것이 결국 국가 경쟁력까지 상실할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간 수출 800조라는 일본의 80%이상 근사치까지 따라잡은 숫자는 거의 일부 대기업의 일이지 한국 개인들의 부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자랑하는 개인들은 정말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걸까요?

국가 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국가는  #거시경제 만 보기 때문에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개인 지갑 상황과 그에 의한 무리수를 스타트업에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많은 것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기존 상공인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임시직이라도 국가가 일자리를 만들어 개인들의 생활 안정을 꾀하고 남은 걸로 인생을 걸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 1970년대 경제 성장의 원동력에 헝그리정신이 있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을 노리고 다시 지금 더 약진하기 위해서 힘든 상황을 더욱 부채질 하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 여파에 악영향을 받는 사람이 적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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