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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2의 게시물 표시

iPad 기본 앱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것.

회사에서 노트북을 사주겠다고 해서 그냥 iPad로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해주었다.  대부분의 앱을 새로 설치했다.  Chrome, Google Map, RDP, 등등… 그래도 iPad의 기본 앱중에 쓰는게 몇 개 있다.  - Find(이건 애플거니까) - 주소록 - 메일! 주소록이나 메일 연동은 물론 google works나 gmail이긴 하지만..  내 주소록은 사이트 비번 관리나 기타 금방 검색해야 하는 메모 용도로 쓰인다.  주소록 앱은 가볍고 쉽게 검색이 되니 좋고, 바탕화면에서 검색해도 걸린다는게 좋다.  메일은 GMail앱도쓰긴하는데,  여러 계정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기본 메일 앱이 통합 메일을 보기 가장 편하다.  게다가 스와이프로 한 번에 지우거나 하는 동작의 편리함은 아직 구글보다 애플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실제로 돈 내는 곳은 계정 가격인 구글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2022년 iPad Pro는 M2 CPU를채택했습니다! 가격은 노트북 보다 비싸지만 윈도우즈 피씨가 있는 사람들에겐 노트북 대용으로 쓰기엔 좋은 것 같네요.. ^^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일본의 여행지원 2022년 11월~12월

https://www.metro.tokyo.lg.jp/tosei/hodohappyo/press/2022/10/07/42.html 코로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여행 지원 서비스를 국가에서 시작했습니다.  2022년 12월 21일 숙박 포함까지 인데요..  숙박비는 40%(최대 5000엔)까지 할인,  숙박일마다 3000엔 쿠폰 지급을 해줍니다. (평일 기준) 예를 들어 5000엔짜리 호텔에 3박4일로 여행을 갔습니다. 1박당 40%인 2000엔 할인 + 3000엔 쿠폰을 줍니다.  음.. 공짜! 게다가 3000엔 쿠폰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수퍼, 잡화점등 등록된 샵에선 무조건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전 수퍼에서 파에리아랑 이것저것 3인분을 사고 2681엔을 냈는데 3000엔 쿠폰에서 소진되었습니다.  앱으로 관리하니 편하네요.. 3309 포인트가 남았어욥! 앱에서 근처에 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포들이 지도로 표시되어서 편합니다.  파란 샵은 종이 쿠폰 지원, 빨간 샵은 앱 쿠폰만 지원이니 앱을 설치하는게 낫겠네요.  참고로 숙박이 끝나는 날까지가 유효기간이므로 반드시 소진하지 않으면 아깝습니다! 3박 4일이면  첫날 3000엔 쿠폰은 마지막날까지 쓸 수 있고, 둘 째날 3000엔 쿠폰도 마지막날... 해서 3박째의 쿠폰역시 다음날이면 유효기간이 끝납니다.  수퍼에서 애플 앱스토어 카드를 사버려? =ㅅ=;;;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3차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은 괜찮지만, 전 2차 까지라 우선 전날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아서 와야 했구요..  그리고 여행지원 신청서를 1박당 작성.. 같은걸 세 장 작성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짜인데! 3000엔 정도 하는 호텔 찾아서 여행지원 할인으로 1800엔 내고 3000엔어치 쓰면 숙박 안해도 남는겨? 여행지원은 각 도시마다 기간 및 지원 정책이 다르니 旅行支援 이라고 검색해서 잘 찾아봐야 합니다...

메타버스 + 블록체인.. 투자가치는?

얼마전 지인이 메타버스 + 블록체인으로 가상 부동산 사업을 하는 서비스 URL을 받았습니다. 투자를 했는데 괜찮냐고... 왜 투자전에 안물어보는건지... =ㅅ=;;; 그냥 바로 말했습니다. 이 서비스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상 부동산은 선점은 중요할 지 모르지만, 그 다음 매각은 누구한테 할건데요? 서비스에 들어오는 사람은 무얼 보고 그 부동산을 사는데요? 그 부동산 서비스가 세계에서 유일한가요?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1. 서비스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군가요?  초기 투자자 외에는 부동산을 사려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유저가 여기서 무슨 혜택을 볼까요? 혜택 정보도 없는데 유저가 자연히 들어올거라 생각하나요? 세컨드라이프 역시 많은 기업이 돈을 들여 가상 세계에 많은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유저가 없으니까 마케팅 비용을 들여봐도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 것이지요.  여기서 에코시스템의 중요성이 나옵니다. 초기엔 투자를 위한 소비가 있으니 뜨는 줄 알겠지만, 이런 1차 투자자들이 지나고 나서 일반 유저가 들어온다면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생태계는 순환고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야만 합니다. 그냥 투자자들끼리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겠지요.  2. 그 부동산 서비스가 세계에서 유일한가요? 제 느낌으로는 하나의 유니버스(연합체)가 나올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연합체에 소속된 메타버스들은 유저들이 오갈 수 있는 표준화가 될 거 같구요. 그 외에는 도태될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유니버스와의 연결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지요? 자기가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가 될거라고 하는 곳은 버리는게 정신건강상 좋을 거 같습니다.  3. 생태계는 잘 만들어져 있나요? 대부분 투자하면 얼마나 벌 것이다 라는 얘기만 합니다. 스테이킹 이란 멋드러진 용어를 쓰면서... 그런데 돈은 자연히 불어나나요? 분명 누군가의 돈이 흘러들어오는 것 뿐입니다. 돈이 들어가서 나가고 다시 그 돈일 들어올 수 밖에 없는 ...

일본의 스타트업 자금조달은 1 투자 시장

일본 스타트업 시장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 기사를 번역해 올립니다.  2022년 1월 27일 시점. 1회 자금 조달시 평균 3.5사로 부터 자금 조달.  얼리 스테이지 : 투자자수 평균 3개 시리즈 A : 투자자수 평균 6.4개 시리즈 B : 투자자수 평균 4.2개 시리즈 C 이상 : 투자자수 평균 6.1개 스타트업 주요 트렌드 키워드 1. 플랫폼 2. SaaS 3. 서비스 4. DX 5. AI 6. Solution 7. 카본 오프셋 8. 제조 9. IoT 10. 판매 주요 영역 1. 낡은 산업의 DX 2. 우주 산업 3. 메타버스 대규모 조달 스타트업의 사례 A사 : 조달금액 344억엔. 인공 거미줄 제조 B사 : 조달금액 251억엔. 뉴스 앱 운영 C사 : 조달금액 156억엔. 스마트 HR 개발 및 운영 D사 : 조달금액 135억엔. 플라스틱과 종이를 대체하는 신소재 개발 E사 : 조달금액 124억엔. 우주 쓰레기 제거 서비스 한국 같은 IT가 상위에 거의 없군요...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giip를 쓰면서 문득 떠오른 추억..

이번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로 인프라 관리는  #giip  를 이용하고 있다. 2016년 경 giip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찾았을 때가 기억난다. 모든  #투자  자들은 B2C를 선호하고 2년뒤에 보이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바란다. 그리고 B2B의 특성을 모르고 몇명의 유저가 모이는지를 물어본다. 비교 대상을 요구했을 때 내가 현재 없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얘기하자 모 투자자는 얘기했다. " 그렇게 잘났으면 왜 실리콘 밸리 가지 않고 여기서 투자자를 찾나요?" 기술 투자 전문이라는 그 투자자의 말이었다. 그리고는 투자를 포기하고 아주 오랜 기간을 두고 혼자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서비스가 나왔다. #Jenkins  는 giip의 CQE(Command Queue Engine)부분에서 따온 듯한 느낌이다. #Terraform  은 giip의 Script Repository기능을 이용한 멀티 디플로이 기능으로 대체 가능하다. 물론 어떠한 클라우드라도. 요즘  #Azure   #LogAnalytics  를 보고 있는데 giip의  #KVS (Key Value Store)와 매우 흡사하다. 물론 giip의 KVS역시  #SQLServer  의  #JSON   #Query  를 참고로 만들었긴 했지만.. 시대의 필요가 있으니 이러한 기능을 가진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 개념을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 -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혁신보다는 눈앞의 숫자만을 바라본다. -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은 이미 한국에 없다.(한국에서 쫓겨난다) - Made in Korea에 자부심이 없다. - 깊이있는 연구를 하면 오타쿠 취급을 받는다. 내가 Intel CPU와 AMD CPU의 코어 기술을 설명하자 주변이 싸늘해진 적이 있다. 가끔은 특정 Block chain 서비스의 합의 알고리즘을 분석해달라고 요청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