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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9의 게시물 표시

가상화폐나 ERC20 토큰이 실물 화폐를 대신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ERC계열로 만들어진 토큰들은  자생력이 없다.  거래소를 통한 거래량으로 금액이 결정날 뿐. 요즘 들어 토큰 이코노미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과 기업들이 많다.  정말로 토큰을 만들었다. 탈 중앙화 랜다.  하지만, 누가 사니? 살 필요성을 다양한 방법론으로 제시하지만.  사는데 대한 정당한 이유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화폐는 왜 생겨났을까? 화폐는 현물 거래에 대한 기준이 다르고,  현물을 들고다니기에는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화폐가 생겨났다.  그리고 수백년간 화폐의 가치는 계속 안정해져 왔다.  그럼, 새로 생긴 암호화폐(crypto currency)는 이렇게 수백년의 안정화된 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여기서 답이 없어져서 많은 토큰 이코노미가 실패를 하고 있다.  화폐도 그렇고 실물도 그렇고,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에 의해서 가치가 결정된다.  그럼 수요가 많을때 공급을 늘리고  공급이 많을 때 수요를 늘리면 되지 않느냐? 말이 쉽지만,  그렇게 쉬웠으면 누구나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지..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이렇다.  매 주기별로 토큰이 사라지거나 매 주기별로 토큰을 매입하거나 그러면 토큰 가격은 점점 오르게 되고,  토큰을 가지고 있으면 희소성이 생기기 때문에  구매자가 늘어나게 된다.  전자는 토큰이 결국 0에 수렴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좋지 않은 구조이다.  그렇다면 후자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래서 후자를 택했다 치자....

유저의 (구매)결정을 위한 여행(Consumer decision journey)과 마케팅

많은 마케터들이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것은 이 키워드에서 상위에 노출 시키려면.... 하면서 많은 미사어구로 꼬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키워드로 당신의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유저들은 만족 할까요? 뭐, 노출만 되면 장땡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작  매출과 직결되고 기업(서비스) 이미지와 직결되는 것은 해당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당신의 서비스가 노출 되는 것이 아니고,  유저의 의도에  당신의 서비스가 맞았을 때 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유저들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한 키워드로 표현하지 못한다." 입니다.  때문에  첫 검색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찾기 어렵고,  두 번쨰 검색에서 드디어  자기가 원했던 내용을 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걱정을 하지요.  내가 찾은 모델이 정말 괜찮은 거였을까? 그래서  후기나 블로그 등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구매를 결정하고,  그에 대한 사용방법 검색이나 SNS에 자랑, 그 밖에 여러가지 행동을 하게 되지요.  검색어에는  이 모든 유저들의  "의식의 흐름" 이 들어있습니다.  만약 "셀카가 잘 찍히는 카메라가 있는 핸드폰" 을 찾고 싶은 유저가 있습니다.  이 유저는 첫 검색어는 아마 "셀카 추천 폰" 또는 "고화질 카메라 폰" 등으로 검색을 할 것입니다.  이게 바로 initial expl...

너의의 경쟁자는 누구냐? -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얼마 전에 PT를 하면서  누군가 조언을 해주셨는데,  너무나도 잘못알고 있던 제가 부끄러웠지만,  정말 꼭 알려주고 싶은  정보가 있어 적어봅니다.  그 동안은  제 잘난 맛에  이 기술은 독보적이고  경쟁자가 없는 세계 최고의 기술 이라고 자랑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그런게 세상에 어딨어? 경쟁자가 없으면 어떻게 시장을 아니? 등등의 이야기를 들었어도 기술도 모르는 투자자들이 뭘 알겠어? 하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만난 투자 에이전시 분이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경쟁자라는 것은 경쟁이 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고객을 뺏기는 기업이 경쟁자다! 그 동안 잘난척 하면 투자자를 무시했던 제가 부끄러워 졌던 한 마디 였습니다.  내가 인공지능으로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 한다 해도 결국 돈을 내는 고객은  시스템 운영할 비용에서 빼서 주는 것이므로 우리의 경쟁자는 인공지능을 가진 기업이 아니라 그동안 시스템 운영으로  돈을 받고 있는 전통적인 기업인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동급으로 가져갈 까봐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이렇게 경쟁자를 잡으면 우리의 메리트는 설명을 안해도  투자자는 알게 되고 우리가 설명을 안해도 투자자는 시장의 규모가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들도  저와 같은 바보같은 장표를 만들고 있었다면 다 버리시고 여러분이 뺏어먹을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경쟁자를 만들어보셔요. 그럼 자연스럽게  시장이 보이고,  매출이 보이고,...

여러분은 정유회사가 될건가요? 석유왕이 되지 않고?

제가 2014년부터 부르짖었던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데이터 이다! 2014년에 Gartner가  데이터는 21세기 원유 라고 설명을 했었거든요. 그 말인 즉, 데이터 보유자 = 석유왕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 글 중에는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를 중요하다고만 하면서  이상하게 SI사업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인들이라는 경종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데이터를 모으려는게 아니라  데이터 주시면 분석해 드릴께요..  라면 석유왕이 아니라 정유회사를 꿈꾸는거잖아요..  하지만, 미친X 취급만 받다가  얼마전에 NIA에서 드디어 이런 내용이 나왔네요.  □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 o 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업*들은 많은 고객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이를 활용하여 시장 혁신을 주도 * (IBM) 3억명 환자데이터 보유, (구글) 딥마인드는 환자 100만명 안구검사 기록 확보, (AirB&B) 8년간 축적 데이터 분석, (알리페이) 5억명의 스마트폰 결제정보를 매초 2천건씩 축적 ㅇ 新 경쟁원천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을 독과점하는 승자독식의 경쟁 환경에서 후발 주자의 시장 진입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구조 □ 데이터 패권 경쟁 본격화로 전략적 대응 시급 ㅇ 이미 주요국*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 데이터 경제 전략수립과 투자확대 등 데이터 패권 경쟁 본격 돌입 * (美)빅데이터R&D/’16, (EU)데이터경제/’17, (日)미래투자전략/’17, (中)빅데이터발전/’17 ㅇ 데이터는 제품ㆍ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 미흡 시, 미래 먹거리 창출 기회 상실 우려 * 세계 데이터 시장규모(IDC, ’17): (’17) 1,508억 달러 → (’20) 2,100억 달러 □ 국내는 데이터 구축‧유통‧활용 등 데이터 인프라 부족 ...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의 단계 설정 방법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한 번 또는 두 번째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업 경험이 부족한   젊은 층이 많은 것 같아   이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디어가 있어서 사업을 합니다 .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최소한 주변에서는 납득을 했기 때문에 사업화를 고민했겠죠 . 그리고는 다음 수순을 걸어야 합니다 . 아이디어의 구현 방법 기술 ( 시간 / 비용면도 꼼꼼히 작성 ) 주변에 판매 개시 ( 주변에서 안사주면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 ..) 어느정도 매출이 나왔다면   마케팅을 검토 ( 돈쓰지 않는 마케팅으로 !) 얼마나 많은 고객을   커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표준화 얼마나 서비스 ( 상품 ) 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납득시킬 수 있을 만한 퀄리티의   서비스 ( 상품 ) 로 진화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족 시키고 있는지를 돌아봄 ( 개인화 )   아이디어의 구현 방법 없이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 이런 경우는 제가 아무 도움도 드릴 수 없어요 .. 우선 체계를 잡으시길 ... 주변에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변에서 해봐해봐 해놓고선 사실 본심은 자기는 사기 싫다는 것이겠지요 .. 이런 경우 주변의 분위기에 타서   사업을 한 것일 뿐 진짜가 아닐 수 있습니다 . 때문에 주변에선 알아주지 않아 ! 생각하면 할 수록 사업은 점점   미궁으로 빠집니다 ...( 뜨끔 ;; ) 최소한의 매출 ( 굶어죽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