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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을 논해보자. (Definition of cloud computing from NIST)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논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아는 사람도 아직 적은 편이다. 그리고 정의만 달달 외우는 우리나라식 주입식 암기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약간 깊이 있게 논해보자.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미국 표준 기술 연구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렇게 정리했다. On-demand self service 내가 직접 액션을 취해서 받는 서비스이다. Broad network access 어디서든 엑세스 되는 네트워크 환경을 가진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접속을 얘기하기도 한다. Resource pooling 리소스 풀을 가지고 있어 원할때 바로 꺼내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Rapid Elasticity 빠른 신축성을 가지고 바로 사용하고 바로 돌려줄 수 있는 가변성을 가져야 한다. Measured Service 위의 네 가지를 다 가능하게 한다면 사용한 만큼 과금을 할 수 있는 측정서비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다섯가지를 구비하고 있으면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어디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이니 이중화(Redundancy)이니 보안(Security)이니 하는게 있는가.. 아직도 클라우드는 가상화 아니냐.. 죽지 않는 서비스 아니냐 하는식의 얘기는 안하겠지.. 그럼 클라우드라고 불리는 서비스들이 제대로 클라우드의 정의에 따르는지 보자. AWS, Azure, GCE(Google Computing Engine), LG Cloud N, KT 유클라우드(U Cloud)의 경우 대표적인 IaaS로서 자리잡고 있다. 회원 가입을 하고 직접 서버를 생성한다. 그리고 모바일 버전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속해서 서비스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리소스 풀에서 꺼내 쓰고 바로 삭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월말에 사용량만큼 과금한다. 이게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PaaS(Platform...
ASUS AS P2E 모델의 프로젝터를 샀다. 휴대용 보조 모니터를 살까 휴대형 프로젝터를 살까 많이 망설였다. 휴대용 보조 모니터의 장점은..  - 모니터이므로 색상등이 선명함.  - USB방식으로 꽂기만 하면 바로 모니터로 인식  - 웬만한 OS에서 인식 가능  - 모니터에 따라서는 TV기능도 있음 휴대용 프로젝터의 장점은  - 모니터 보다 가볍다. (500g전후)  - 사이즈 조정이 가능하다.  - 경우에 따라서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  - 사이즈가 작다. 내가 필요한 이유 및 중시하는 점..  - 여행갔을 때 듀얼 모니터로서 사용  - 프레젠테이션 시  - 영화 감상  - 휴대 간편 결국 프로젝터를 선택했다. 프로젝터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이제는 LCD프로젝터가 아닌 LED프로젝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크기는 더욱 작아지면서 수명이 아주 길어졌다. 기존 LCD는 길어봤자 8000시간정도 였다. LED 프로젝터 수명은 대략 30000시간이다. 하루 8시간을 사용하면 약 30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발열도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램프 발열을 줄이느라 엄청난 팬이 돌고 그만큼 커졌지만, 이제는 한 손에 올릴 수 있는 작은 사이즈에서 장난감만한 큐브형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로서 사용하려면 해상도가 커버되어야 하므로 사이즈의 제약이 생겼다. 1280x800이 지원되는 사이즈 중에 골랐는데, ASUS가 계속 눈길을 끌었다.. 이보다 더 작은 것도 있었지만, 이게 좀 많이 괜찮았다. - 투영식 DLP® - LED광원(30,000시간) - 휘도350루멘 - 최고 해상도 1,280×800 - 콘트라스트비3,500:1 - 화면사이즈20~120인치(42인치일때 투영거리 1m) - 투영거리0.5m~3m - 최대 표시색1677만색 - HDMI (MHL대응)、min...

요즘 온라인 게임시장의 변화

Y사 S대표님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요즘은 양극화가 되어가는 듯 하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춘추전국이 끝나면 아주 큰 몇 개의 국가와 게릴라 또는 자기네만 지킬 수 있는 아주 소규모 국가들이 남게 된다.. PC온라인 시장으로 돌아가는 기업들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그 분의 대답은 단호했다. PC온라인 시장으로 돌아가는 기업은 모바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가거나 PC시장에서의 힘이 아직도 남아있는 기업정도일 거라고.. 하지만 한국같은 특수성을 노리고 뛰어드는 업체들이 아닌 이상에야, 이젠 PC로 집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어느 나라가 PC방이 활성화 되었나.. 필리핀에서도 한국형 PC방이 있어 이용객들이 있다곤하나 7000만의 인구중에 수십만이 될까 싶다. 하지만 필리핀 조차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미 2012년에 1000만대를 넘었다. 수십만의 유저를 위해 PC용 온라인게임을 현지화 해야 하는 것일까? 나조차도 PC게임에 열광했던게 벌써 십년이 다되어 간다. 그나마 작년에 잠깐 했던 LOL마저도 올해 딱 한 번 접속했다.. 대신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 게임에 접속한다. 접속의 편리함과 게임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 때문인 듯 하다. LOL이나 기타 MMO등의 무거운 게임은 시간을 내야 한다. 스케쥴을 잡고, 그 때 들어가서 몰입을 하고, 꾸준히 연구를 해서 그 외의 시간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하지만 요즘 하는 Line Rangers(라레, 라인 레인저스)라던가, God of Highschool(갓오하, 갓 오브 하이스쿨), 그리고 오랫동안 해온 Puzzle and Dragon(파즈도라, 퍼즐 앤 드래곤의 일본식 발음)은 언제든 접속할 수 있고, 투자하는 시간도 하루에 2~30분씩 서너번이면 된다. 즉, 이동하는 사이라던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PC앞에 앉아있지 않아도 된다. 단점이라면 몰입감이 적어서 금...

클라우드의 Deployment Type별 분류 :: Private, Public, Hybrid, Inter Cloud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  VMWare처럼 솔루션을 구입하여 자체 보유한 하드웨어 상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풀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의 제약은 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인프라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다는 보안성등의 잇점이 있고, 구축 비용은 인프라 풀 만큼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초기 예상을 잘 해야한다.  그래도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는 달리 필요에 따라서 조금씩 추가하여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수요가 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  AWS(Amazon Web Service)등처럼 누구나 가입을 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되어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야기한다.  초기 솔루션 도입비용이나 인프라 풀을 미리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동일 스펙을 1년을 쓴다면 실제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더욱 저렴하다고 보면 된다. 즉, 단기간에 신축성있게 인프라를 사용하는 경우 추천하는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최소한의 구축을 하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신축성있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고 한다. 대부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고 연동을 하는 것이 보통이나, MS의 System Center 2012에서는 Hyper-V를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Azure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인터 클라우드 (Inter Cloud) :  2013년 6월 IEEE에서 시작한 클라우드 통합 프로젝트를 말한다.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UI를 제공하고 유저는 하나의 UI로 다양한 ...

니가 플랫폼(Platform)을 아니?

이번에는 2015년에 썼던 글을 다시 한 번 정리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이야기 하듯이 단어에 대해 누구에게나 쉽게 설명하지 못하면 그건 그 단어를 아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도 이 단어에 대해 비 IT이든 전문가 이든 설명해 줄 수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플랫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되묻고 싶은 이야기다.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또는 서비스 기획자들 사이에서 "플랫폼"이란 단어는 필수어가 되었다. 그런데 개발자들 만이 아니라, 기획자, 경영진까지 플랫폼은 필수이다.  웃긴건..  누구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구분 못하고,  누구는 플랫폼과 프레임웍을 구분 못하고,  누구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구분 못하고 있다.  이번에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구분해 보고자 한다.  그런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다가 플랫폼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플랫폼이 뭔가요?" 누군가 대답한다. "아직도 플랫폼을 몰라요?" 그럼 이렇게 되묻는다. "네.. 제가 잘 몰라서요.. 좀 알려주시겠어요?" 상대방은 IT시스템 어쩌고 하면서 횡설수설한다.. 얼마전 TV에서 플랫폼전문가가 요즘 IT쪽에 도는 플랫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보라고 권장해주었다. TV를 찾아서 보았다. 플랫폼의 정의에 대해서는 나름 이야기를 했다.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그리고 카카오톡을 성공한 플랫폼이라고 했다. 어짜피 성공한 사업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쉽다. 성공한 주식의 과거를 분석하는게 쉽듯이..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업, 그리고 지금 이것이 플랫폼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될 것이다. 단어의 의미를 한 번 다시 생각해보자. 그럼 플랫폼은 언제 시작했을까? 18세기후반 부터 19세기에 걸쳐서 약 100년정도를 산업혁명이라고 불렀다. 산업 혁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 코너로 만들었습니다.  음성 :  https://y...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이제서야 다시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직도 처음부터 설명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다. 새롭게 학교를 마치고 취업전선으로 뛰어든 사람들, 전혀 다른 업종에 있다가 클라우드쪽으로 넘어와야 하는 사람들.. 그동안 간과하고 있다가, 대답을 해줄만큼의 지식은 없는데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 윗사람들.. 이들을 위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명확히 짚어 넘어가보고자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단어는 어디서 시작했을까?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2006년 8월9일 검색엔진 컨퍼런스에서 구글 CEO인 Eric Schmidt(에릭 슈미츠)가 가볍게 언급하면서 파장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그 때는 아주 간단한 말을 했다. What's interesting [now] is that there is an emergent new model, and you all are here because you are part of that new model. I don't think people have really understood how big this opportunity really is. It starts with the premise that the data services and architecture should be on servers. We call it cloud computing – they should be in a "cloud" somewhere. And that if you have the right kind of browser or the right kind of access,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have a PC or a Mac or a mobile phone or a BlackBerry or what have you – or new devices still to be developed – you can get access to the c...

창업을 위한 노우하우 공유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몇 번씩이나 창업을 하고, 창업지원을 하다보면, 할것이 너무 많아 자주 빼먹게 됩니다. 그래서 창업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체크리스트처럼 사용했으면 하고, 많은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시작합니다. http://link.littleworld.net/LinkBook/mLinkBookDetailPublic.asp?lbsn=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