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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이다??(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진실)

위인전이나 다른 천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뭐든 다 잘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부르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사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한 쪽에 쏟아 부은 사람들 중에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 때문에 천재들은 자기가 집중하지 않은 곳에는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떨어지는 케이스를 많이 본다. 

어릴때부터 많이 봐왔던 에디슨만을 봐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위인들 또는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를 보면 알 수 있다. 

즉, 인간은 거의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고, 
이들의 능력은 성장하면서 반복 및 학습을 통해 발전을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환경 또는 개인의 성향에 의해 다양하게 습득할 시간을 한 곳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 외에는 없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그 중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 속에서도 비슷한 환경에서 천재와 범인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 아닐까 한다. 

무언가를 해도 주변 소리에 쉽게 집중력이 끊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집중을 너무해서 주변에서 난리가 났는데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게 끝나고 주변을 돌아보면 그제서야 난리가 난 것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집중 정도가 더욱 하나의 능력을 가속화시키고 나머지 능력을 쇠퇴시키기 때문에 
그 속에서 천재가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천재에게 모든 것을 잘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천재성을 살려서 더욱 갈고 닦게 하고 그가 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생활을 주변 사람이 도와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의 교육 상황은 천재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평균 이상으로 잘하는 사회 집단의 일원을 키우는 것에 있다. 
학교에서도 주변에서도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격려해주는 것보다 못하는 것을 꾸짖으며 못하는 부분을 보충하는 교육 시스템이 더욱 발달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천재를 막는 시스템이다. 
왜 이게 발달했을까?

사회는 한 사람의 천재보다는 사회에 적응하는 보편적인 사람들을 훨씬 많이 원하기 때문이다. 
그 시스템에 들어가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인식이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 되어 있다. 

당신이 만약 천재성을 가지고 있고, 집중력 또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조언은 하나 뿐이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소신을 관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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