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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의 게시물 표시

누구나 버리는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보는 힘. Jan Chipchase

영상 버전 :  https://youtu.be/tWg7-EKBiww #테슬러 는 #자동차 한 대에서 매일 3TB정도의 #로그 #데이터 가 나온다고 합니다. 판매된 모든 차량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다음 버전의 업그레이드 기반 데이터 및 유저의 #행동 #패턴 #학습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Gartner 는 #Data 는 #21세기 #원유 라고도 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흘려버린 데이터 속에 사실은 돈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를 꿈꾸는 이들에게 던져봅니다. 여러분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분석하고 있지요? 너무 방대한 데이터라 보지도 않고 버리고 있지 않나요? 누군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비즈니스 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무심코 지냈던 데이터의 #인사이트 를 가지고 나와봅니다. 예전에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바로 테드 영상을 찾아 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얀 칩체이스(Jan chipchase)라는 사람인데요. StudioDRadiodurans라는 소비자 행동을 기반으로 전랙 컨설팅을 하는 회사를 창립한 사람입니다. 미국의 500인의 지식인에도 뽑힐 정도의 인물인데, 한국에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소개를 해드라려 합니다. 이 사람은 제가 꿈꾸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기꾼 기질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분야라 포기한 분야이지만, 앞으로 해외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공유 합니다. 제 설명에 조금 틀린 내용이 있을 수는 있으나, 대체로 맞는 내용에 제 추측이 들어간 거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런 통계 정보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시나요? 휴대전화 가입자율 : 전국민의 82% 휴대폰 보유율 : 전국민의 10% 이 사람은 직접 보는것을 좋아 합니다. 우선은 많은 자료를 수집해서 이상한 행동 패턴을 찾는데요.. 어느날 우간다에서 휴대전화 가입율이 82%인데 휴대전화기의 보급이 10%도 되지 않은 것을 보고...

Chatgpt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개발자가 아닌 유저들에게 던지는 경고!

듣기 버전 :  https://youtu.be/INi1zqWlol4 챗gpt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요즘 너무 챗gpt로 낚시성 글이 많아서 기피하는 주제였는데요.. 슬슬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아서 가지고 나와 봤습니다. 전 단순히 이용자로서 좀 쓰고 마는게 아니고 ChatGPT로 대화봇을 만들어서 서비스 런칭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주위를 둘러 보고 느낀 내용입니다. 사람과 로봇의 차이는 뭘까요? 보통 생각하느냐 아니냐 차이라고 말을 많이 할 겁니다. 바보와 천재의 차이는? 이것도 생각 못하냐고 누군가에게 화를 내신 적 있나요? 저의 어릴 때는 휴대폰이란게 없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고 언제나 전화번호장 또는 주소록 이라는 손바닥만한 수첩을 가지고 다녔고 웬만한 지인의 전화번호는 기억하고 다녔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부터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을 멈추었을까요? 여러분은 지금 몇 명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계신가요? 예전에 TV가 나왔을 때 TV를 바보상자라고 했죠. 사람들은 시간이 남을 때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TV에 빠져든 사람들은 오히려 TV가 생활의 중심이 되었지요. TV가 주는 쾌락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죠. 사람들은 TV를 보는 순간은 생각을 멈추게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가 스마트폰에서 주는 동영상이나 게임 등의 재미에 빠져서 멍하니 보는 것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도파민을 바라면서 해야 할것도 멈추고 멍하니 누워서 핸드폰만 바라보는 바보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휴대폰을 하루만 꺼봐 주세요. 내가 그 동안 의지했던 스마트폰이 없어져도 지금 하던 일상이 문제가 없나요?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은 아직 스마트폰 중독이 아닙니다. 하지만 뭐하나 찾는데 화가 나거나 동영상을 못봐서 뭔가 답답하다면 의존도가 높다는 이야기지요. 무언가를 찾을때 그 동안은 어떻게 찾았을까요? 검색엔진에 이런 단어를 입력하면 잘나올까 고민하여 단어를 입력하고,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보면서 점점 내가 원하는 ...

IT컨설턴트가 되는 두 가지 방법 및 실제 컨설팅 업무 사례

듣기 버전 :  https://youtu.be/Qj7ibSDA7_Y 컨설턴트가 되는 두 가지 방법 구독자 분의 질문이 있어서 콘텐츠를 만들어 봅니다. 제대로 된 학력으로 컨설팅 펌에 들어가서 기초부터 배우기 제대로 FM이라고 봅니다. 장점은 처음부터 신입 컨설턴트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제로이다보니 문서 작성 방법부터 배우고 거의 수 년간은 베테랑이 만든 문서의 이쁜이 작업이라고 불리는 베테랑이 대충 틀에 맞추어 적은 것을 와꾸에 맞추어 띄어쓰기, 줄바꾸기 및 배치 조절, 관련 이미지 가져오기 등등의 문서 편집 작업이 메인이 되구요, 회의 참여해서 회의록 작성 및 정리, 고객들에게 연락해서 필요 자료 받기 등 허드렛일을 한참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컨설팅 보고서 작성이 다양한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 중의 한 부분을 맡아가면서 조금씩 영역이 확장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기술베이스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포트 중에서 개념이나 환경조사 등의 기술과는 상관없는 내용을 담당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해도 컨설턴트로 자리를 잡을 수는 있으나, 제가 같이 들어간 프로젝트에서 타 컨설턴트들이 제가 문서 작성하는거 보니 제게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하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최대한 설명해주긴 했지만, 역시 깊이 있는 자료를 만들 때는 막히면서 답답해 하는게 있다보니, 이런 부분의 공부를 계속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전으로 배워서 컨설팅 프로젝트의 실무로 참여하기 실전으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자기가 잘하는 업무를 문서화 하는 작업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도 프로 컨설턴트의 문서력만큼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술 위주의 텍스트를 많이 지적 받으면서 수정해서 제출하게 되면 그걸 기반으로 컨설턴트 들이 이쁘게 재작업을 해서 만들어줍니다. 만약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 문서가 어떻게 이쁘게 바뀌었는지를 열심히 보고 배우게 되면, 스스로 컨설턴트 없이 기술 분야의 문서를...

왜 개발 유투버들은 대기업 정사원을 추천하는가?(그런데 왜 늬들은 안하니?)

듣기 버전 :  https://youtu.be/k7SvjfT-wQE 요즘 일본IT취업 관련 유투브 영상에는 si는 가면 안된다는 식으로 유도 하고 있어서 준비 해 봤습니다. 제게도 그런 질문들이 가끔 오고 있는데요.. 제가 딱 잘라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1997년부터 한국에서 si를 해왔고 지금도 프로젝트라고 들어가는건 거의 si입니다. 저의 첫 대듀모 프로젝트는 오라클 5.5에 델파이 2.0을 이용한 부산 시청 및 구청의 전산화 작업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8시 반에 출근해서 청소해두면 9시에 리더 개발자들이 출근하고, 매뉴얼 작업 테스트, 기타 잡일을 하고 6시에 다들 퇴근 하면 그 때부터 제 일이 시작 됬죠.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코드 분석을 새벽 세 시정도 까지 했었죠. 집에가면 네 시, 쓰러죠 잠들고 6시 반에 다시 일어나서 회사갈 준비를 했죠. 이건 회사에서 시킨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였습니다.이런 식으로 내가 맡은 일은 일과 중에 끝내고 새벽까지 남의 코드를 분석해서 최단 시간에 최대한의 경험을 익히고자 했습니다. 1999년 넥슨에 들어갔을 때에도 집에서 불과 6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신나서 남의 소스들을 분석 했지요. 이렇게 내 일을 빨리 끝내고 남의 코드 분석으로 경험을 압축한지 20년이 지났을 무렵입니다. 이제는 최대 월 400만엔도 받아봤구요. 제 주변에서는 대기업에서 골프치면서 40넘은 제가 현업에서 뛰는걸 비웃었지요. 그들은 연봉 1억원이 되지 못한채 50을 넘겼습니다. 그들은 제 수입을 알 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장에도 SI에 다니는 급여 생활자 이외에는 수입이 공개될리가 없지요. 50이 넘어서 리스토라(정리해고) 당하고 이력서를 들고 제게 종종 찾아오는데요.. 이미 현업을 10년 이상 떠난 사람들이 IT랍시고 일자리 찾아달라면.. 제가 찾아줄 수 있는 직장은 없습니다. IT는 치열한 전쟁터이거든요..대형IT기업의 현업이 아닌 관리직이 몇 명 있는지 보이시죠? 운 좋게 안잘린 그 분들이 자리를 비켜줄 까요...

한국인은 몰랐던 일본의 FX시장. Metatrader

듣기 버전 :  https://youtu.be/LidfTdB8wEQ 한국인은 몰랐던 일본의 FX시장. 제가 2009년 경에 한 개인에게서 FX프로그램을 좀 손 봐줄 수 있느냐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때 접한 것이 MetaTrader3과 4였는데요.. 3으로도 충분했던 것이 4가 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 되어 4로 이전할지 3을 강화할지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사람은 개인적으로 FX를 하고 있고, 거래 규모는 약 100억엔 전후라고 합니다. 일본에선 개인 거래를 100억엔 전후로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데요.. 한국 돈으로 1000억 정도를 굴리시는게 개인이라니.. 말도 안되는 규모지요.. 이 때 재밌던 것이 한국에선 해외 FX는 불법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은 돈 1억도 해외로 빼나갈 때 한국은행의 엄청난 체크를 받습니다. 지인도 일본에 투자를 목적으로 5억을 송금 하려다가 2개월간 한국은행과 싸우고 지쳐서 몰래 가져나가는 걸로 결정할 정도였지요. 재밌는건 한국은 돈이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공산국가보다 힘든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홍콩이나 싱가폴에 은행을 여는 이유가 아닐까요? 좀더 개방적이었으면 더 많은 외화가 한국에 머물텐데, 조금이라도 외화 유출을 막으려다가 거대 자본들을 한국에서 쫓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좀 웃기더라구요.. 10여년 전에 N모사가 한국의 여러 제약을 못이겨 일본에서 상장한 경우가 있었지요. 그떄 시총 64조원 정도.. 그 때 한국은 매년 4조원 정도를 들여서 외국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서 힘을 썼다고 합니다. 그럼 그 한국 회사인 N사를 잘만 잡으면 16년 어치 예산을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요? 또 샜네요~ ^^;; 일본에서는 MetaTrader3을 가입후 원하는 나라의 FX시장에 등록하여 계정만 열면 어느나라의 FX든지 가능했구요.. 해외 송금이 아주 자연스럽게 연계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 때 테스트로 일본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세 군데를 열어서 개발하는 동안...

개발자가 일본에서 프리랜서로 먹고사는 법! 꼭 취업해야 하나요? 일본IT의 또다른 방향

듣기 버전 :  https://youtu.be/3PzNz9LBlz4 일본에서 프리랜서로 사는 법 제 콘텐츠는 다른 일본 취업 관련 내용과는 달리 일본에서 독립을 추천하는 내용이 많았죠? 그렇다면 독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요, 프리랜서로서 어떻게 일을 받고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드릴께요. 우선.. 한국인은 일본에서 일을 하려면 비자가 가장 큰 걸림돌이죠. 학업비자(?) 는 월 28시간을 넘기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취업비자, 정식으로는 기술/인문지식/국제 업무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엔 따로였는데 통합되었나보더라구요. 쉽게 비자를 해결하는 방법은 일본인과 결혼하면 됩니다. 그러면 결혼관련 비자를 받으면서 취업이 가능하게 되지요. 7년 정도 있으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지인이 얘기해 준 내용으로는 고도인재비자 라는 제도가 신설되어, 고급 기술자를 일본에 체재하기 쉽게 해주는 비자가 있다고 합니다. 高度人材ビザは、優秀な外国人を日本に呼び込み、国内の活性化を目指すために創設された在留資格です。高度人材ポイント制と呼ばれる制度を導入しており、外国人の学歴や職歴、年収などを点数化して、高度の専門知識や技術を持つ高度人材の受け入れの判断基準としています。 고도인재 비자를 받으면 바로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겠네요. 어찌어찌해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회사에 들어가 있어도 되지요. 가급적 비자만 해결하고자 한다면, 급여야 어떻든, 업무량이 얼마 안되는 곳에 가는게 가장 좋겠지요. 그리고 나서 프리랜서 등록 사이트에 전부 등록 합니다. lancers.jp https://tsunagu.cloud/ 등등 프리랜서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사이트가 뜹니다. 이 사이트 들에 등록하면서 자기 경력등을 적어두지요.. 그러면 다양한 형태의 외주 요청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 곳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외주를 추가로 받으면 월급 + 프리 비용이 벌리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되어 ...

일본에서 본 여러 나라의 개발자 연봉

듣기 버전 :  https://youtu.be/8FG0J4wyvXc 요즘 개발자 취업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이야기가 좀 눈에 띄여서 그 쪽 시장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물론 남들 다 하는 이야기들 말구요.. 일본에서 외국인들과의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려고 합니다. 한국인 역시 일본에서 바라보면 외국인 개발자 입니다. 외국인 개발자와의 계약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하나는 일본에서 일하는 계약의 개발자와 또 하나는 본국에서 리모트로 일하는 개발자입니다. 각각의 비용에 차이가 있는게, 일본에서의 생활비 부담을 비용에 녹이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저하게 차이가 나지요. 직접 계약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개발자들의 계약액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은 일본에서 현재 가장 많이 계약이 성사되고 있는 나라일 겁니다. 물론 주관적인 수치 입니다. 일본에서 보는 베트남 개발자는 한국과 비슷하게 열심히 일하고 완성도도 적당히 높은데 일본에서 상주하는 베트남 개발자는 월급여가 25만엔, 현지에서 조달하는 경우는 15만엔 전후에서 계약을 합니다. 실제로 베트남에 외주용 지사를 만들고 그 곳에 파견시키는 경우 10만엔 정도면 10년 이상 경력에 영어와 일본어를 하는 개발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10년 경에는 이게 5만엔도 안되었는데 많이 올랐더라구요.. 중국 개발자는 현재 일본에서 기피대상 1순위이긴 합니다. 몇 번 계약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본 적이 있는데요.. 금액은 베트남 보다 저렴하고 필리핀 정도 됩니다. 미팅때는 스케쥴대로 문제 없다고 하면서 보여주지 않다가, 더이상 소스코드 안보여주면 계약 끊겠다고 협박하면 만들다만 코드를 올려주고, 돌려도 안돌아가는 등 문제가 많이 생겼던 경험이 있는데, 요즘은 중국 개발자와의 계약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중국 거주 개발자와 리모트로 계약을 했는데 월 20만엔 정도 계약으로 써봤는데, 상당히 책임감 있게 잘 해준 적이 있어서 바뀌었나? 싶을 정도이긴 합니다. 그래도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