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버전 : https://youtu.be/aW0zhljwwMQ
개발자를 위한 조언?
한국의 부자들로 본 인사이트!
일본의 부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국 부자들에 대해서 찾아 보던 중에 재미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의 국내 총 생산은 거의 일본의 85%정도 까지 따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대 자산가 리스트를 보면,
상위 5위의 자산 합은 일본은 100조원 정도, 한국은 37조원 정도 하네요..
그럼 일본이 부자?
그게 아니지 않나요?
일본은 1.2억명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한국은 5천만명이 일본의 총생산의 85%를 하고 있죠.
즉, 상위 초자산가의 재산을 뺴고 나면
오히려 한국의 일반인이 훨씬 잘 산다고 봐야 겠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여유가 있으신가요?
제가 2010년경 한국을 봤을 때랑 너무 달라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포브스에서 제공하는 2013년 자산가 순위 입니다.
이게 제가 알고 있는 한국이네요..
1위가 이건희 회장님.
그리고 50위까지는 모두 우리가 들어본 적있는
거대 자본이 필요한 사업을 하는 분들 입니다.
그럼 2022년에는 어떨까요?
30위 내에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IT기업인입니다.
제가 이야기 했던 4차 산업 혁명의 증거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니들이 4차산업혁명을 알아? https://youtu.be/XMR4qkl5A4Q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것은,
2013년 1위였던 이건희 회장님은 13조원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2년 1위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님은 9조원을 가지고 있네요.
자산이 신흥 강자에게 많이 뺏겨 희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을 보면 2013년에 1.5조엔 정도를 가지고 있는 유니끌로 회장인 야나기사와씨가
2023년에도 4.9조엔으로 순위를 빼앗기지 않고 재산은 더욱 커지고 있네요..
일본은 돈이 늘어나고 있는건가요?
아니죠..
제가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이 여기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한다 칩시다.
제가 알려드린 Lean canvas로 그림을 그려봐야지요..
창업을 생각했다면 필독? 스타트업을 위한 비전 정하는 법과 1페이지 사업계획서 Lean Canvas!
거기서 target segments 를 어느 정도로 잡고 계신가요?
제가 한국에서 사업 설명회를 했을 떄
30억 인터넷 인구 중에 우리의 타겟은 5억명이라고 했을 때
어떤 VC 투자 심사역이 이야기 했습니다.
한국도 평정하지 못하는 기업이 세계에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구요..
당연히 그 때야 VC들 기분을 거슬리면 안되어서 아무말 안했지만요..
이젠 자신있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현재 한국을 평정한 기업중에 세계적인 기업이 몇 개 있습니까?
카카오 김범수 회장님이 세계를 평정했나요?
두나무 송치형씨가 세계를 평정했나요?
삼성 같은 기업은 오래전부터 국가의 지원을 받아 해외 개척을 오랫동안 하면서 자리를 잡은 것 뿐입니다.
왜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노리지 않는 것이죠?
아니, VC들의 이런 소리 떄문에 신박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튀어나온 부분을 두들겨 맞아 아무것도 아닌 밋밋한 서비스로 전락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는 몇몇 작은 기업들은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노려서 건실하게 성장중인 기업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의 부호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국내 시장 뺏어먹기를 하면서 점점 최상위 자산규모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에 숨기고 투자해서 적은거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럼 일본의 자산가들은 같은짓을 안해서 자산규모가 10년만에 세 배가 넘게 커졌다고 보시나요?
제가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지요?
왜들 그렇게 남의 먹거리 뺏기를 위해서 안달이 나 있지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플랫폼에 대해서도 제가 설명드린 게 있으니 보시구요..
플랫폼은 한 번의 노력으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국민의 개발자화를 한 한국이라면
지금까지의 물류나 재고 및 설비 투자 부담이 큰 산업에 비해서
해외에 더 빨리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앱스토어에 전세계를 체크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2천만 정도의 인터넷 인구 중에 그거 좀 뺏어먹으려고 싸우지들 마시고,
30억 인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러기 위해선 메뉴에 영어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구글 번역으로 자기네 말로 번역할 수 있는 버튼 하나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아니면 자동으로 번역하게 하든가요..
번역 퀄리티가 떨어져서 서비스 안된다고 하신다면
알리 익스프레스나
중국에서 세계에 서비스 하고 있는 간단한 스마트폰 게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채팅 화면에서 여러나라 사람들이 자기말로 이야기하고,
그 속에 번역 버튼 눌러서 대충 뜻을 알면 그걸로 소통이 됩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서비스로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대상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고,
무한히 확장이 가능한가..
이런 것만 생각하고,
그냥 오픈 해 보세요..
세계 어딘가에서는
당신의 앱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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