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Khan Academy. 최고의 무료 교육 사이트.

살만 칸(salman Khan) 이란 방글라데시 국적의 한 사람이 MIT공대를 나와 하버드에서 MBA과정을 거쳐 헷지펀드 애널리스트를 지내던중 친척과 친구들의 요청으로 유튜브에 동영상 강의를 올린것이 시작으로 많은 지원을 받아 완전 무료의 교육 사이트인 칸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는 수학, 과학, 컴퓨터, 인류학(?) 등의 분야의 전문가들이 4200개가 넘는 유료 이상의 퀄리티로 동영상 강의를 재공하고 있고, 다양한 레슨등을 추가하면서 사이트만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가고 있다.
방글라데시인 이기 때문에 아마도 돈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나라의 사람들을 잘 알고 있어서 이러한 시도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내용의 충실성, 그리고 완전 비영리화에 감동하여 많은 단체 및 개인들이 후원을 하고 있고, 이중에는 구글과 빌게이츠 재단에서 200만달러가 넘는 후원금도 들어왔다.
빌게이츠는 이 교육을 극찬하여 게이츠노트(http://www.thegatesnotes.com)에 소개하고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추천을 하였다.

게이츠노트의 소개글

테드닷컴에서 나오는 설명을 들으면 알겠지만,

http://www.ted.com/talks/view/lang/en//id/1090
<TED.com 에서의 강연>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이 시작이 된 것이다.

1. 진정한 인간적인 교육에의 접근
  그동안의 교육에서는 95%정도의 단일 교육과 시험, 교사들의 업무에 휘둘려 5%정도만 개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를 Khan Academy에서 교사들이 소비해야하는 많은 시간들을 대신 해주고, 많아진 시간을 개인에 할애하여 개인들의 인간적인 교육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2. 자율적인 반복학습
  교사가 같은 이야기를 여러번 하면 교사에게도 부담이 되고, 개인들도 한 두번은 물어보겠지만 여러범 묻게 된다면 혼나겠지 란 생각이나 민폐라 생각하여 이해하지 못해도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을 개인의 능력에 따라 무한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함.

3. 개인별 취약점 분석
  Khan Academy의 Teach 메뉴에서는 선생이 자신이 데리고 있는 학생들을 등록시켜 학생들은 자발적인 교육을 하게 되고, 교육내의 간단한 테스트를 기준으로 개인들의 이해도를 분석하는 분석도구를 제공, 선생이 많은 수의 학생을 데리고 있어도 개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툴로 이해하여 개개인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다.

4. 완전무료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받지 못하는 사람 또는 교육조차 시키기 힘든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든 PC가 있고 인터넷만 된다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 교육 수준은 세계 최고급으로 무장하여 교육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를 없앤다.

이제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하는 핑계를 대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욕할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네요.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Alter table 에서 modify 와 change 의 차이 :: SQL Server

두 개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정리합니다.  modify는 필드의 속성값을 바꿀때 사용하구요.. change는 필드명을 바꿀떄 사용합니다.  alter table tbbs modify bNote varchar(2000) NULL; alter table tbbs change bNoteOrg bNoteNew varchar(2000) NULL; change에는 원래 필드와 바꾸고 싶은 필드명을 넣어서 필드명을 바꾸는 것이죠~ 더 많은 SQL Server 팁을 보려면  https://github.com/LowyShin/KnowledgeBase/tree/master/wiki/SQL-Server giip :: Control all Robots and Devices! Free inter-RPA orchestration tool! https://giipasp.azurewebsites.net/

책에서는 안 알려주는 대규모 트래픽을 위한 설계

음성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ZZlW6diG_XM 대규모 트래픽을 커버하는 첫 페이지 만드는 법..  보통 DB를 연결할 때 대규모 설계는 어떻게 하시나요?  잘 만들었다는 전제 하에 동접 3000명 이하는  어떤 DBMS를 사용해도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이미 터졌다면 이 콘텐츠를 보기 전에 DB의 기초부터 보셔야 합니다.  아.. 개발 코드가 터졌다구요? 그럼 개발자를 때리셔야지요..  만약 3000명을 넘겼다면? 이제 Write/Read를 분리해서  1 CRUD + n개의 READ Replica를 만들겠죠?  보통 Read Replica는 5개가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연구한 자료가 있었는데...  6번째 레플리카를 만든느 순간 마스터가 되는 서버의 효율 저하 때문에  5번째에서 6번쨰로 올릴때의 성능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Azure에서도 replica설정할 때 5대까지 밖에 설정 못하게 되어 있지요.  유저의 행동 패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 CRUD + 5 Read Replica의 경우 동접 15000명 정도는 커버 합니다.  즉, 동접 15000명 에서 다시 터져서 저를 부르는 경우가 많지요..  이 때부터는  회원 DB, 게시판DB, 서비스DB, 과금 DB 등등 으로 성격, 서로의 연관도에 따라 나누기 시작합니다.  물리적으로 DB가 나눠지면 Join을 못하거나 Linked Table또는 LinkDB등의 연결자를 이용해서 JOIN이 되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성능 차이가 생기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서로 다른 물리적 테이블의 JOIN은 인덱스를 타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즉, JOIN할 테이블들을 최소한으로 만든 뒤에 JOIN을 걸지 않으면 NoSQ...

BI의 궁극판! Apache Drill을 써보자!

사실 Apache Drill 은 BI(Business Intelligence)라고 부르는 것 보다는 단순 데이터 연결 엔진이다. https://drill.apache.org/ 하지만 내가 왜 극찬을 하느냐면.. DBA로서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게, 이기종 데이터의 변환이나 처리였다. 포맷을 맞추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데이터 임포트 실패가 무수하게 나고.. 한 번 잘못 데이터를 추출하면 다시 조정, 변환, 추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런데! Apache Drill은 그냥 RDB를 CSV랑 연결해서 조인해서 통계를 낼 수 있다. 그것도 표준 SQL을 사용하여! 예를 들어, CSV의 세 번째 컬럼이 price 이고, 물건의 판매이력을 PG사에서 CSV로 출력 받았다. 우리 DB와의 검증을 위해서는 수동으로 Import를 한 뒤에 포맷이 안맞아 잘리는 데이터가 있다면 다시 맞춰주고, 재 임포트를 수십 번, 그리고 나서 겨우 들어간 데이터를 조인하여 빠진 데이터를 분간한다. 숫자가 적다면 개발자가 개발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건수가 하루에 300만건 짜리라면.. 한 달 온 파일은 9천만 건이다. 프로그램으로 고작 처리하는 것이 초당 500건. 거의 20만초, 에러 없이 약 56시간.. 에러가 생기면 다시 56시간.. ㅠㅡㅠ 이런게 현실이기 때문에 쿼리 말고는 방법이 없다. apache drill 의 진면목을 보자! 이번에는 좀 범용 적인 MySQL DB와 붙여 보자. . 난 이번에는 Mac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냥 다운 받아서 풀었음.. https://drill.apache.org/download/ 여기서 자기 OS에 맞는 버전을 받아서 설치하시길.. 압축을 풀고 나면 MySQL 커넥터를 붙여야 한다. https://dev.mysql.com/downloads/connector/j/5.1.html 여기서 다운로드 이런 커넥터 들을 붙일 때마다 콘피그를 수정해 줘야 하지만, 몇 번만...